현대건설 디에이치 여의도퍼스트 조감도. / 사진 = 현대건설
현대건설 디에이치 여의도퍼스트 조감도. / 사진 = 현대건설

현대건설이 여의도 한양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수주했다. 이번 수주로 현대건설은 올해 총 1조4522억 규모 수주를 달성했다. 

26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여의도 한양아파트 재건축사업은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42번지 일대 지하 5층~지상 53층 4개동 아파트 956가구·오피스텔 104실 규모로 조성된다. 수주도급액은 7740억원이다.

사업지는 종전 제3종일반주거지역에서 일반상업지역으로 용도지역이 상향 조정돼 용적률 600%를 적용받는다. 아파트 중 최초로 단지 내 역이 들어오는 역품아 단지다. 지하철역과 이어지는 보행 통로가 단지에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현대건설의 진정성이 소유주분들에게 인정받은 것으로 보인다"며 "향후에도 진정성 있는 태도로 다가가는 한편, 당사 브랜드의 높은 선호도와 도시 정비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미래 주거문화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1코노미뉴스 = 양필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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