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이미지는 기사 내용과 관련없음/사진=픽사베이>

[일코노미뉴스=장영선 기자] 리비아에서 납치 사건이 발생했다.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7일(현지시간) 리비아에서 발생한 납치 사건과 관련, 당국 관계자는 필리핀인 3명, 한국인 1명이 납치된 것으로 확인했다.

하지만 정부나 외교부의 공식적인 입장은 나오지 않고있어 정확한 정보는 확인되지 않는다. 리비아 타제브로 급수 시설에서 발생한 이번 테러 및 납치 사건은 아직 배후나 생존확인이 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앞서, 아흐메드 오마르 마이티그 리비아 부총리는 리비아의 치안이 안정됐음을 강조해왔다. 하지만 터키인 납치 및 석방 사건, 그리고 리비아 미스라타의 시장 모하마드 에시테위가 괴한의 공격을 받고 납치돼 숨진 채 발견된 사건, 또 미스라타 법원 청사를 노린 차량 자폭 공격으로 5명이 숨진 사건 등이 지속되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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