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화면 캡처> 

[일코노미뉴스=장영선 기자] 화곡동 어린이집 교사에 대한 세간의 분노가 더욱 커지고 있다.

경찰은 지난 18일 화곡동 어린이집서 생후 11개월 된 영아의 사망사고로 인해 해당 어린이집 CCTV 확인을 통해 50대 교육교사를 긴급체포한 상황.

화곡동 어린이집 원장 동생으로 알려진 해당 교사는 팔, 다리도 제대로 가누지 못하는 어린 영아를 이불로 포박한 뒤 온 몸으로 깔아뭉개는 태도를 취하면서 세간을 충격에 빠지게 했다.

화곡동 어린이집 사고가 세간에 퍼지자 해당 교사의 학대 및 시신 유기 혐의가 계속해서 커지고 있다.

대부분의 네티즌들은 화곡동 어린이집 교사의 행동을 보고 "이 정도 학대면 정신병 수준 아니냐"라는 반응이 대부분이었다.

해당 교사는 아이를 포박한 이유와 시신 유기 의혹에 대해 "아이가 점심시간 이후 잠을 자지 않아서 그랬다", "잠이 든 줄 알았는데, 깨우러 가서 죽은 사실을 알았다"라며 황당한 변명을 늘어놓은 것이 알려지면서 더더욱 공분을 사고있다.

한편, 화곡동 어린이집 교사의 잔혹한 행위로 인해 어린이집에 아이를 맡기는 부모들은 "이제는 아이를 어디에 맡겨야 하는지 모르겠다"며 불안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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