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KBS1 뉴스 캡처>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첫 인공강우 실험이 사실상 실패한 것으로 보인다.

28일 오전 기상청은 중간 결과 발표를 통해 전남 영광지역의 관측 차량에서 약한 안개비가 관측되고 기상 선박 주변에서 비를 포함한 구름이 일부 관측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지상 정규 관측망과 기상 선박에서 비나 눈이 기록되지 않았고, 결국 미세먼지 저감 효과도 확인할 수 없어 실험에는 실패한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2월 말에 상세한 분석과 전문가 자문을 거쳐 1차 인공강우 실험의 종합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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