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픽사베이(해당 사진은 기사내용과 무관)>

한화 대전공장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14일 오전 8시 42분께 대전 유성구 외삼동 한화 대전공장에서 발생한 이번 사고로 조립동 직원 2명과 품질검사 직원 1명이 사망했다.

소방당국은 사고 발생 원인을 로켓 추진체 연료가 폭발로 추정하고 있다.

최초 신고자는 "강한 폭발음과 함께 검은 연기가 난다"며 119에 신고했고, 소방당국은 대응 2단계를 발령해 진화작업을 벌여 오전 9시 6분께 초기 진화를 마무리 지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한전 및 가스공사 등 유관기관과 함께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한편 대전공장은 지난해 5월에도 폭발 사고가 발생, 현장에서 2명이 숨지고 3명이 병원 치료를 받다가 숨지는 일이 발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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