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픽사베이>

12일 서울에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어린이·노인 등은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좋겠다. 

이날 서울시는 어린이·노인·폐 질환 및 심장질환자는 실외활동을 자제하고, 부득이 외출할 때는 황사 등에서 보호할 수 있는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당부했다.

초미세먼지 농도 단계는 ‘좋음’(0∼15㎍/㎥), ‘보통’(16∼35㎍/㎥), ‘나쁨’(36∼75㎍/㎥), ‘매우 나쁨’(76㎍/㎥ 이상)으로 구분된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오전 초미세먼지(PM-2.5) 농도는 수도권, 충청권, 전라권, 강원, 경북, 제주에서 ‘나쁨’ 수준을 보였다. 특히 서울은 75㎍/㎥로 ‘매우 나쁨’ 수준이다.

대구(28㎍/㎥), 경남(24㎍/㎥), 부산(31㎍/㎥), 울산(19㎍/㎥)은 ‘보통’ 범위에 들었다.

오후에는 강한 북서풍이 불어 서울 등 중부지역부터 미세먼지 농도가 낮아질 것으로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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