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등록 자진신고 시행 한 달 만에 4만5000여마리가 신규 등록된 것으로 나타났다.26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반려동물 양육 가구가 늘어남에 따라 동물유기·유실을 방지하고자 지난 7월 19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이에 한 달 기간 동안 4만5000여마리의 동물이 신규 등록됐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약 2.6배 증가한 수치다.지자체 중에서는 대구광역시의 동물등록 자진신고가 전년 대비 569.2% 증가(4999마리)해 가장 큰 증가 폭을 나타냈다.이에 농식품부는 동물 유실
1인 가구 증가와 코로나19 영향으로 반려동물 양육 가구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이에 정부는 자발적인 반려동물등록을 권고했다.앞서 KB금융지주 연구소의 '2019 한국 1인 가구 보고서'를 보면 1인 가구 중 10.6%가 반려동물을 기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인 가구 10가구 중 1가구꼴이며 가장 많이 기르는 동물은 개(56.1%)였다. 특히 2개월 이상인 반려견은 동물보호법상 의무적으로 등록을 해야한다. 이는 동물을 유실했을때 가장 빠르게 찾을 수 있는 방법일 뿐만 아니라 늘어나는 유기 동물을 방지하기 위함이다. 이를 어길
경기도 고양시는 유기동물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동물등록제(내장형)' 비용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고양시의 '동물등록제 비용 지원 사업'은 경기도에 주소를 둔 도민이 반려를 목적으로 기르는 2개월령 이상인 개들을 대상으로 한다.선착순 4000마리에 한해 관내 동물등록 대행업체(동물병원 86곳)에서 1만원에 등록 가능하다.일반적으로 동물등록(내장형)의 비용은 2만~6만원이다.동물등록대행업체는 동물보호관리시스템에서 조회 가능하다. 또 희망자는 방문하고자 하는 대행업체 전화로 지원 사업이 가능한지 사전 문의가 꼭 필요하
경북 의성군은 반려견의 유기·유실을 방지하고 반려인의 책임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내장형 동물등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내장형 동물등록 지원사업'은 군내에 거주하는 시민이 키우는 반려견을 대상으로 내장형 칩을 구입해 동물병원에 지급하는 방식으로 타 지자체보다 등록비용을 1만원으로 낮췄다. 시술은 의성동물병원에서 선착순으로 가능하다.앞서 개정된 동물보호법은 모든 2개월령 이상의 반려견은 의무적으로 동물등록을 해야한다. 이를 어길시 100만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된다.내장형 칩은 반려견의 신분증 역할을 하며, 쌀알 크기의
서울시는 이번 달 부터 반려견 '내장형 마이크로칩' 동물등록제를 지원한다.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유기견과 반려견 유실 방지를 위한 이번 '내장형 마이크로칩' 동물등록제는 서울지역 600여 개 동물병원에서 1만원을 내면 반려견에 내장형 마이크로칩 동물등록을 시술할 수 있다. 기존 내장형 마이크로칩등록은 5~7만원의 비용이 들었다.지원 대상으로는 서울시민의 모든 반려견이 해당되며 올 연말까지 4만마리 한정으로 내장형 동물등록제를 선착순 지원해준다.반려견을 키우고 있다면 동물등록은 필수다. '동물보호법' 제47조에 따라 동물등록을 하지 않을
제주도가 반려묘를 기르고 있는 도민에게 동물등록을 할 경우 수수료 2만원을 면제해준다고 18일 밝혔다.해마다 늘어나는 고양이 유기·유실로 인해 길고양이가 늘어나고 있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함으로 파악된다. 도내 고양이 사육두수 3만 4595마리(2018년 제주도 자체 연구용역 기준)중 2019년 말 기준으로 도내 고양이 동물등록은 616마리(제주시 542마리, 서귀포시 74마리)에 그친다.반려견은 등록시 내장형과 외장형 무선식별장치를 선택할 수 있으나, 고양이는 자신의 몸을 자주 핥는 특성 때문에 외장형은 분실 우려가 높아 내장형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