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단지 내 산책로에서 반려동물 배변처리를 하지 않는 민원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반려견을 양육하는 입주민여러분께서는 다른 입주자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배변봉투를 필히 지참해 주시길 바랍니다."최근 반려견 배변처리 문제로 곳곳에서 민원이 증가하고 있다. 산책로 등에서 반려견 보호자들이 반려견의 배설물을 처리하지 않고 자리를 떠나서다.반려동물 양육가구는 꾸준히 증가하면서 '펫티켓(반려동물Pet과 예절을 뜻하는etiquette 의 합성어)'과 관련한 갈등은 심화되고 있다. 경기도 고양시의 한 오피스텔 입주민 이나연(가명·28세) 씨
수원시는 반려동물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립하고, 성숙한 반려동물 에티켓·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반려동물 문화교실'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반려동물을 키우는 수원시민 누구나(반려동물 동반 참여)무료로 가능하며, 교육 인원 마감시까지 신청하면 된다.신청 방법은 수원시 홈페이지를 통해 '분야별 정보→교육→수원시교육통합검색→반려동물 문화 교실'에서 원하는 시간대 강좌 선택해 진행하면 된다.이번에 진행되는 반려동물 문화교실 '댕댕아, 산책 가자!'는 수원시동물보호센터에서 9월 1일~11월 26일까지이며, 매주 화·목요일 13:0
순창군은 최근 반려동물의 안전 조치와 관련해 단속을 요구하는 민원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반려동물 외출 시 의무사항 홍보와 위반사항 지도단속을 펼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반려동물을 동반한 행락객 등의 야외 활동이 늘어남에 따라 반려동물에 관련된 민원사항도 지속해서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군은 최근 반려동물과의 외출 시 의무사항에 대한 관련 내용을 현수막으로 걸고 적극 홍보에 나서고 있다. 또한 군은 반려동물 등록인에 대해 홍보물을 개별 발송하여 건전한 반려동물 문화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은 '페티켓'을 대체할 쉬운 우리말로 '반려동물 공공 예절'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페티켓'은 펫(Pet)과 에티켓(Etiquette)의 합성어로 공공장소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있을 때 지켜야 할 예절을 의미한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국립국어원(이하 국어원)은 '페티켓'을 외래어라고 판단해 순우리말인 '반려동물 공공 예절'을 선정했다.문체부와 국어원은 지난 5월 18일부터 20일까지 열린 새말모임을 통해 제안된 의견을 바탕으로 의미의 적절성과 활용성 등을 다각도로 검토해 '페티켓'의 대체어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