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복지재단이 서울주택도시공사(SH), 행복커넥트와 공동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주거취약계층 중 사회적 고립가구 대상으로 'AI안부든든서비스'를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AI안부든든서비스는 통신데이터, 전력사용량, 휴대폰 돌봄 앱 등을 활용해 생활데이터를 종합 분석하여 안부를 확인하는 서비스다. 일정기간 휴대폰을 사용하지 않거나 예측된 전력사용량에 미달할 경우 AI가 자동으로 전화를 발신하고 전화를 지속적으로 받지 않는 등 비상시에는 긴급출동 한다.서울시복지재단은 이번 AI안부든든서비스를 고독사의 75.2%가 주거 취약계층에서
서울개포 공무원임대아파트가 1인 가구 맞춤 소형평평으로 재탄생된다. 공무원연금공단은 국내 최초 공무원임대주택인 서울개포 공무원임대아파트의 재건립 기공식을 8일 개최했다. 1983년 공급된 이곳은 대규모 임대주택 단지로 총 5632명의 무주택공무원의 보금자리 역할을 해왔다. 공단은 노후화된 단지를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공간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대규모 임대주택단지 재건축을 기획했다. 특히 기존 전용면적 45㎡ 690가구였던 단지를 18~59㎡의 다양한 소형평형으로 바꿔 최고 25층, 1703가구 규모로 확대한다. 1인 가구가 늘면서 무주
김영순 광주 북구의회 의원이 2일 열린 제256회 북구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영구임대아파트에 거주하는 1인 가구 중 가족관계가 불분명한 사람을 보호할 수 있는 제도를 도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김 의원은 "공공형 임대아파트 주민들은 대부분 주거급여 대상자로 장애인, 노인 등 1인가구 구성되었고, 이들이 사망한 후 보호자와 불분명한 가족관계로 인해 아파트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고 상속 및 유품 등을 정리하는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또 "가족관계가 불문명한 사람이 영구임대아파트 입주 시 현재 자신의 보호자를 1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