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을 키우고 있는 한 모(28) 씨는 다가오는 추석에 반려견과 지낼 생각이다. 코로나19 재확산 여파로 혹여 가족에게 피해를 끼칠까 염려해 이번 추석은 집에서만 머무르기로 한 것이다. 한 씨는 "이번 추석은 코로나로 인해 집에서 반려견과 시간을 보낼 생각이다"라며 "명절인 만큼 반려견을 위한 간식과 장난감을 인터넷으로 주문했다"라고 말했다.정부는 코로나19 장기화와 추석 연휴 기간 재확산 방지를 위해 28일부터 내달 11일까지 2주 동안 추석 특별방역 기간으로 정하고 방역조치를 취한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정부는 추석 연휴
전자랜드는 '집콕' 확산으로 관련 가전 판매량이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전자랜드가 올해 2월 1일부터 6일까지 관련 가전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전년 동기대비 PC는 56%, TV는 11%, 안마의자는 9% 판매 성장을 기록했다.드라마·영화는 물론 공연이나 콘서트까지 집에서 즐기는 '뉴노멀' 문화생활 트렌드가 편안하게 집에서 콘텐츠를 관람할 수 있도록 돕는 가전들의 판매량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전자랜드는 파악했다.특히, PC는 높은 활용도와 재택근무, 온라인 개학의 영향까지 받아 가장 두드러진 성장세를 기록했다. TV는 큰 화면으
전자랜드는 올해 상반기 식기세척기 판매량이 전년 동기대비 459%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식기세척기는 생활의 편리함을 돕는 상품이나 서비스를 선호하는 '편리미엄(편리함+프리미엄)' 트렌드에 따라 인기를 끌고 있는 가전제품이다. 올해는 집에서 식사를 해결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코로나19로 살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판매량이 더욱더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전자랜드는 전반적으로 식기세척기 성능이 월등히 좋아지면서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높아진 것과, 일과 삶의 균형을 중시하는 젊은 맞벌이 소비자들의 수요가 많아진 것 역시 판매 증가의
이른 장마로 인해 습한 환경에 대비해 제습기 판매량이 늘고 있다. 습한 환경이 지속되면 불쾌지수가 상승하고, 곰팡이가 번식해 각종 질병에 노출될 수 있다. 아울러 코로나19로 인해 실내에서 머무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실내의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주기 위함도 제습기 판매량의 플러스 요인이 됐다.전자랜드는 이른 장마 예고에 지난 6월 1일부터 22일까지의 제습기 판매량이 전년 동기대비 149% 증가했다고 25일 밝혔다.아울러 같은 기간 전자랜드의 의류관리기 판매량은 전년 동기대비 11%, 건조기는 3% 판매 성장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인 가구가 빠르게 늘면서 유통시장 판도가 달라지고 있다. 그 중 하나가 '펫시장'이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가 1000만 가구를 넘어서면서 반려동물 용품시장도 급증한 것이다.28일 G마켓에 따르면 지난해 반려동물용품 판매량이 3년 전인 2016년과 비교해 10%나 올랐다.반려동물 가구가 늘어남에 따라 품목도 다양해졌다. 대표적으로 강아지 식품 판매량이 급증했다. 강아지 이유식 판매량은 8배나 올랐고 고양이 이유식은 무려 14배나 올랐다.반려동물 영양제도 주목받고 있다. 반려견 영양제는 3년 새 판매량이 69% 늘었다. 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