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라온건설
사진 = 라온건설

겨울나기를 홀로 준비해야 하는 저소득 독거노인을 위한 나눔활동이 곳곳에서 펼쳐지고 있다. 

먼저 밀알복지재단은 저소득 독거노인에게 주거환경 개선, 생계비 지원, 식료품, 영양제, 방한키트 등을 전달하기 위한 '따뜻한 마음 한 상자'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독거노인복지재단와 부산 서구 초장동 주민센터는 지난 14일 공유복지 플랫폼을 통해 지역 내 주거환경이 열악한 독거노인 2가구를 찾아 집수리, 소독 및 청소 등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 분관 신대노인복지관은 한일버스 버스사랑동호회는 대구 대덕구 회덕동 일대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연탄나눔 활동을 펼쳤다. 독거노인 4가구에 총 100만원 가량의 연탕을 지원했다. 

한국야쿠르트 경남지점 사랑의 손길펴기 위원회는 통영시 관내 독거노인 30가구에 건강음료 및 생활물품을 지원했다. 

티웨이항공 객실승무원들은 대구에서 나눔활동을 진행했다. 지역 노인들을 위한 600인분의 점심을 준비해 배식활동을 하고 인근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생필품 박스를 전달했다. 

라온건설은 서울 중랑구 면목2동 한신공원에서 '마음가득,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라온1004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독거노인을 방문해 직접 담근 김장김치 약 250포기와 생활용품을 전달했다. 

이러한 봉사활동은 각각의 규모를 떠나 사회에 따뜻한 관심을 전달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독거노인의 경우 홀로 거주하며 심리적 외로움과 만성노인질환에 시달린다. 실제로 우리나라는 노인자살률 1위라는 불명예 타이틀을 지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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