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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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는 반려동물과 관련 청소년들이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청소년동물보호봉사단 '해피투개더'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청소년동물보호봉사단 '해피투게더'는 동물보호 캠페인 및 반려동물 산책로 환경정비 등 봉사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고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봉사단 모집은 오는 22일까지 총 50여 명을 선발하고 충주시에 소재한 중·고등학교를 다니는 청소년 중 동물을 사랑한다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희망자는 충주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지원서를 다운로드하여 양식에 맞게 작성한 후 직접 방문하거나 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선정된 봉사단은 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정기적으로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반려동물보호센터 봉사 ▲반려동물 놀이터 및 산책로 환경정비 ▲동물보호캠페인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봉사활동 참여시간은 자원봉사시간으로 인정된다.

이정남 바이오산업과장은 "동물보호 봉사단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내 청소년들이 동물보호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동물학대, 유기 등 사회문제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 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봉사단 모집에 지역 내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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