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구 KTX역세권 개발

서대구역 반도유보라 센텀 투시도./사진 = 반도건설
서대구역 반도유보라 센텀 투시도./사진 = 반도건설

반도건설이 대구 도심권 평리3동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인 ‘서대구역 반도유보라 센텀’ 견본주택을 오는 10일 오픈하고 분양에 돌입한다고 7일 밝혔다. 

‘서대구역 반도유보라 센텀’은 대구광역시 서구 평리3동 1083-2번지 일원에 지하 2층, 지상 18~35층, 11개동, 전용46~84㎡ 총 167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분양가격은 3.3㎡당 평균 1370만원대로 책정됐다. 계약금 1차 1000만원 정액제, 중도금 60% 무이자 등 혜택이 제공된다. 

이 단지의 강점은 교통이다. 서대구IC, 신천대로, 달구벌대로, 서대구로 등 풍부한 도로망으로 연결돼 대구 전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고, 인근에 서대구 고속철도역이 내년 개통될 예정이다. 

2021년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인 서대구역사는 연면적 7183㎡,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된다. 향후 고속철도(KTX·SRT)와 광역철도, 예타 면제사업으로 추진 중인 대구산업선이 정차한다. 대구~광주 철도와 트램 등 새로운 교통체계도 구축될 전망이다. 
 
교육 환경은 단지 바로 앞에 평리초, 평리중, 서부고, 대구시립서부도서관이 있다. 서구청, 서부보건소, 서부경찰서 등 관공서도 가깝다. 홈플러스, 하이마트, 신평리시장, 대평리시장, 구평리시장 등 쇼핑시설과 대로변에 이미 완성된 풍부한 생활인프라도 누릴 수 있다. 

단지는 전용 46~84㎡의 중소형으로 구성되며 1678가구 대단지로 조성되는 만큼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이 들어선다. 

내부는 광폭거실, 알파룸, 드레스룸, 특화 수납공간 등 유보라만의 맞춤형 평면설계가 적용된다. ‘첨단 인공지능 IoT서비스’ 및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옵션)’도 적용 예정이다. 풍부한 조경을 갖춘 지상에 차가 없는 아파트로 설계됐으며 피트니스, 스크린골프장, 작은도서관, 어린이집 등이 단지 내에 들어선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대구에서 일곱 번째 프로젝트로 그동안 검증받은 특화 상품성에 서대구 KTX역사 개발과 대구시 신청사 이전 등 다양한 개발호재를 품은 사업장"이라며 "교육, 생활 인프라를 모두 갖춘 서구의 핵심입지에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유보라만의 특화설계, 첨단 시스템 등을 적용해 명품 랜드마크 대단지를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대구 반도유보라 센텀 견본주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관람을 원하는 예비청약자는 사업장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 후 방문해야 한다. 

청약일정은 오는 1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4일 1순위, 15일 2순위가 진행된다. 입주는 2023년 10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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