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 미뤄진 분양 물량이 총선 이후 쏟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달 분양 예정 물량만 4만여가구에 달한다.1일 부동산 중개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4월 분양 예정 물량(지난 3월 29일 기준 )은 45개 단지 총 4만825가구로 전년 동월 대비 169% 증가했다. 수도권은 1만4196가구, 지방은 2만6629가구다. 수도권에는 ▲경기 8821가구 ▲인천 4309가구 ▲서울 1066가구가 공급된다. 주요 분양 단지로는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북수원이목지구디에트르더리체(Ⅰ,Ⅱ) 2512가구, 김포시 김포북면우미린파크리브 1200가구 등 대단
LH가 이달 인천 옹진군 연평면 일원과 경남 하동군 하동읍 일원에서 국민·영구임대주택 130가구를 공급한다. 7일 LH에 따르면 옹진연평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은 서해 5도 중 하나인 연평도에 건설되는 국민·영구임대 혼합단지로, 10월 말 공고 예정이다.공급주택은 국민임대 40가구(24㎡형 10가구, 29㎡형 16가구, 33㎡형 8가구, 46㎡형 6가구)와 영구임대(24㎡형) 10가구다. 대연평도는 인천항에서 편도 2시간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도내 주요 교통수단인 버스가 정차하는 연평종합운동장 옆에 건설된다.모집일정은 이달 말 공고
1인 가구가 기르는 반려동물의 혼자 있는 시간이 하루 평균 7시간 20분으로 나타났다.22일 KB금융그룹이 발간한 '2021 한국반려동물보고'에 따르면 반려동물 양육 가구의 75.3%는 집에 혼자 남겨두는 경우가 있다고 답했다. 그 시간은 하루 평균 5시간 40분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 1인 가구의 경우 하루 평균 반려동물을 혼자 두는 시간이 7시간 20분으로 가장 길었다.이처럼 반려동물이 혼자 있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반려동물 분리불안'과 같은 행동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분리불안은 반려인이 집을 비우는 동안 반려동물이 불안감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은 건설업계에도 많은 변화를 이끌어 냈다. 인파가 몰리는 주택사업은 비대면 서비스가 빠르게 정착됐고, 전국 곳곳에 흩어진 현장 관리에도 언택트 기술이 도입됐다. 코로나19 확산 이전부터 준비되어 온 스마트 건설 기술 적용이 본격화된 것이다. 건설업계의 맏형 현대건설은 이러한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최근 현대건설은 건설업계 최초로 화상 온택트 사이버 견본주택을 선보였다.견본주택에서 분양관계자가 화면 속 수요자들에게 분양 단지 정보를 알리고 실시간으로 궁금한 점에 대한 질의응답을 갖는 형태다. 현대건설은 오는 8일
정부의 아파트 중심의 규제와 저금리 기조로 틈새상품인 오피스텔을 찾는 수요가 늘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오피스텔은 아파트와 달리 주택법이 아닌 건축법의 적용을 받아 규제로부터 비교적 자유롭기 때문이다. 특히 이른바 부동산3법(법인세, 소득세, 종합부동산세법 개정안)이 지난 11일 국무회의를 통과하면서 '반사이익' 기대감이 나온다. 개정된 부동산 3법은 3주택 이상이나 조정대상지역 2주택 소유자에 대한 종부세 최고 세율을 현행 3.2%에서 6.0%로 올리고, 2년 미만 단기 보유 주택, 다주택자의 조정대상지역 내 주택 양도세 중과세율
경기 화성 봉담2지구 주택분양을 선도하는 중흥건설그룹이 2차 분양에 나섰다. 1차 분양 당시 수준의 분양가와 교육·편의 등 생활인프라로 무장, 실수요자의 관심이 예상된다.14일 [1코노미뉴스]는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에 있는 '봉담2지구 중흥S클래스 2차' 견본주택을 찾았다. 이 단지는 코로나19 여파로 견본주택은 오픈하지 않고 사이버견본주택으로 대신해 분양을 시작했다. 이번 2차 분양 물량은 봉담2지구 B-1블록과 B-4블록에 공급된다. 두 블록은 맞닿아 있지 않고 떨어져 있다. 입지환경에서 차이가 있어 실수요자의 성향에 따라 선호
서울 강남 생활권과 각종 개발호재로 이목을 끈 강동구에서 신규 분양 물량이 나왔다. 어렵게 추진된 '천호1도시환경정비사업'이 일반분양에 돌입한 것이다. 7일 분양에 돌입한 천호1구역 '강동 밀레니얼 중흥-S클래스'는 가격, 입지, 미래가치를 갖춘 단지로 이목을 끌었다. 견본주택은 코로나19 확산세를 우려해 사업지인 천호동 423-200번지에 사전예약제로 오픈했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2700만원대로 책정됐다. 강남 생활권 입지를 고려하면 경재력 있는 가격이다. 이날 [1코노미뉴스]는 대중교통을 이용해 사업지까지 이동했다. 서울
중흥건설그룹의 중흥토건이 이달 경기 화성시 '봉담2지구 중흥-S클래스 2차'를 분양할 예정이다. 6일 중흥토건에 따르면 이 단지는 봉담2지구 B-1블록과 B-4블록에 조성된다. B-1블록은 지하 2층 지상 25층, 13개동 전용 84㎡ 1050가구 규모다. B-4블록은 지하 2층 지상 25층, 10개동, 전용 72·84㎡ 총 824가구로 구성된다. 봉담2지구 중흥S클래스 2차는 교통·교육·생활편의시설을 모두 갖춘 단지다. 수인선 오목천역, 고색역(2020년 9월 개통 예정),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노선(예비타당성 통과) 호재를 품고
8월은 하반기 분양시장 가늠자가 될 전망이다.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적용 유예가 지난달 28일로 종료되면서 향후 분양시장에 타격이 예상돼서다. 이달부터 서울 등 투기과열지구 재개발·재건축 일반분양 물량은 분양가 심의를 받는다. 현재보다 5~10%정도 분양가격이 낮아질 전망이다. 여기에 전매 제한 규제가 적용된다. 주변 시세 대비 분양가가 80% 미만인 주택은 당첨일로부터 10년 전매 제한, 시세 대비 80% 이상 100% 미만은 8년, 시세 대비 100% 이상은 5년간 전매가 제한된다. 분양시장이 실수요자 중심으로 개편될지 가늠자
중흥건설그룹의 중흥토건이 오는 7일 서울 강동구 천호동 ‘강동 밀레니얼 중흥S-클래스’ 분양에 돌입한다. 3일 중흥토건에 따르면 강동 밀레니얼 중흥S클래스는 천호1도시환경정비사업으로 지하 최저 5층 지상 최고 40층, 4개동, 전용 25~138㎡ 총 99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일반분양은 626가구다. 코로나19 확산세를 감안해 사이버모델하우스로 공개된다. 견본주택 현장 방문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방문 예약을 신청해야 한다. 강동 밀레니얼 중흥S클래스는 지하철 5호선과 8호선이 지나는 천호역이 도보권에 들어선다. 여기에 올림
1인 가구 확산세와 높아진 눈높이에 맞춰 부동산시장이 변화하고 있다. 주 타깃이 1인 가구인 오피스텔이 가장 발빠른 변화를 보이고 있다. 특히 하반기에는 새로운 소비 트렌드로 떠오른 ‘싱글슈머’에 맞춘 상품성을 갖춘 단지가 잇달아 분양해 이목을 끈다. 싱글슈머는 싱글과 소비자 컨슈머의 합성어다. 1인 가구로 살면서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상품과 서비스를 선택하는 소비자들을 가리킨다. 자신이 좋아하는 것, 가치 있다고 생각하는 것에 아낌없이 소비하는 특성이 있다. 실제로 1인 가구는 빠르게 늘고 있다. 통계청 장래추계가구 자료를
사업 다각화에 나선 반도건설이 신규 수주에 이어 주택사업에서도 성과를 내며 공격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31일 반도건설은 연초 미국 LA한인타운 중심가에 'The BORA 3170' 주상복합 프로젝트 착공으로 미국 시장 진출에 성공했고, 상반기 분양한 창원, 대구, 울산 사업 모두 1순위 청약을 마쳤다고 밝혔다. 신규 수주로는 지난 6월 부산항 북항 친수공원 조성공사를 비롯해 상반기에만 공공공사 3건, 민간공사 1건을 따냈다. 이달에는 LH가 발주한 홍성군 도청이전신도시 RH-11BL 아파트 4공구 전기공사를 수주했다. 하반기에는
수도권 택지지구 강자 호반건설이 경기도 고양시 덕은지구 A3블록 공동주택 신축공사를 수주했다. 21일 호반건설은 해당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덕은지구 A3블록에는 지하 2층 지상 23층, 총 560가구 규모의 공동주택이 건설될 예정이다. 덕은지구는 서울 상암DMC와 인접해 있고 한강공원이 가깝다. 자유로, 올림픽대로, 월드컵로 등을 통해 서울 주요지역으로 이동이 용이하다호반건설 관계자는 "고양 삼송지구, 원흥지구, 향동지구에 이어 덕은지구에서도 '호반써밋' 아파트를 공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순천 신흥주거타운에 들어서는 첫 브랜드 아파트 '포레나 순천'이 오는 8월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분양에 돌입한다. 21일 한화건설(대표이사 최광호)은 내달 중 전남 순천시 풍덕동 305번지에 견본주택을 오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포레나 순천은 순천시 서면 선평리 일원에 지하 2층~지상 18층, 9개동, 전용면적 84~119㎡ 총 61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서면 일대는 대대적인 개발 사업으로 인해 신흥주거타운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인근에 순천일반산업단지 재생사업과 22만여㎡ 규모의 삼산공원 조성사업 등이 예정돼 있다. 포레나 순천은
반도건설이 지난 10일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돌입한 ‘서대구역 반도유보라 센텀’이 지난 14일 진행된 1순위 청약에서 전 타입 마감됐다. 15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서대구역 반도유보라 센텀은 1순위 청약접수 결과, 전체 965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총 7837건이 접수돼 평균 8.12대 1, 최고 36.76대 1(84㎡B/해당+기타지역)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청약 예비당첨자 비율이 300%로 대폭 확대됨에 따라 일부 타입은 금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반도건설은 서대구역 반도유보라 센텀의 청약성공 요인으로는 서
1인 가구가 급속도로 늘면서 소형 면적 오피스텔 물량이 인기를 끌고 있다. 수요가 풍부해 수익률이 상대적으로 높아서다. 공급과잉 우려가 제기됐던 오피스텔 분양도 줄고 있어 소형 오피스텔에 대한 관심은 높아질 전망이다. 8일 통계청에 따르면 2019년 기준 국내 1인 가구수는 603만9000가구로 전체(2018만3000가구)의 29.9%에 달한다. 10가구 중 3가구는 1인 가구인 셈이다. 이러한 추세는 지속적으로 이어져 2027년에는 전국 1인 가구가 711만4000가구로 전체의 32.86%를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1인 가구 증가
반도건설이 대구 도심권 평리3동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인 ‘서대구역 반도유보라 센텀’ 견본주택을 오는 10일 오픈하고 분양에 돌입한다고 7일 밝혔다. ‘서대구역 반도유보라 센텀’은 대구광역시 서구 평리3동 1083-2번지 일원에 지하 2층, 지상 18~35층, 11개동, 전용46~84㎡ 총 167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분양가격은 3.3㎡당 평균 1370만원대로 책정됐다. 계약금 1차 1000만원 정액제, 중도금 60% 무이자 등 혜택이 제공된다. 이 단지의 강점은 교통이다. 서대구IC, 신천대로, 달구벌대로, 서대구로 등 풍부한 도로망
SK건설은 오는 7월 중 인천 영종국제도시 A7블록에서 ‘운서 2차 SK VIEW Skycity(운서 2차 SK뷰 스카이시티)’를 분양한다고 22일 밝혔다. 운서 2차 SK뷰 스카이시티는 인천시 중구 운남동 1598-1번지에 지하 1층~지상 20층, 12개동, 전용면적 70~84㎡ 총 90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지난해 분양을 마친 1차 단지의 후속 물량으로 향후 총 2000여가구 규모의 브랜드 타운을 형성할 예정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운서역 생활권은 영종국제도시 내에 주거 선호도가 높다. 운서역 일대에 롯데마트, 메가박스 등 편의
문재인 정부는 출범 이후 전국 집값이 40% 가까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대책을 가장 많이 낸 정권이란 점을 고려하면 아이러니한 상황이다. 섣부른 규제가 오히려 집값을 키웠고, 이제는 내성까지 생겼다는 지적마저 나오는 이유다. 특히 서울 부동산시장은 그 어느 때보다 호황을 누렸다. 정부가 집값 상승 원인으로 강남권을 지목하고, 핀셋규제에 나서자, 기다렸다는 듯이 강북지역에서 집값이 치솟으면서 서울 전역에서 집값이 올라서다. 심지어 사회기반시설(SOC) 사업 감축을 선언한 것과 달리, 3기 신도시, GTX 등 대규모 사업을
부동산시장에서 오피스텔에 대한 인식이 바뀌고 있다. 수익형 부동산으로만 꼽히던 오피스텔이 우수한 입지조건과 상품성을 갖추면서 아파트 대체재 역할을 해서다. 다만 입지여건에 따라 양극화가 심화하고 있어 신중을 기할 필요가 있다. 인기가 높은 단지는 도심권 오피스텔이다. 교통망이 발달해 있고 도보권에 모든 생활편의 시설을 이용할 수 있어서다. 이러한 조건을 갖춘 지역에서 아파트 등 주거시설을 찾기 힘들다. 여기에 주거형오피스텔은 경쟁력 확보를 위해 아파트와 유사한 내부 설계를 선보이고 있다. 이에 도심권에서는 과거 상업시설과 혼합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