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 = 통계청
표 = 통계청

올 3분기 이혼 건수가 전년 동기 대비 9.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도 9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3분기 이혼 건수는 2만5048건으로 전년 동기보다 2731건(-9.8%) 줄었다. 

일반이혼율(총 이혼건수/15세 이상 남자(여자) 인구 X 1000)은 남녀 각각 4.9건에서 4.4건으로 줄었다. 전년 동기 대비 남녀 모두 0.5건 감소했다.

연령별 이혼율은 남자는 20대 이하 0.8건, 30대 4.9건, 40대 7.1건, 50대 6.7건, 60대 이상 3.6건을 기록했다. 여자는 20대 이하 1.7건, 30대 6.9건, 40대 7.7건, 50대 5.9건, 60대 이상 2.0건이다. 전년 대비로는 남녀 모두 40대에서 가장 크게 감소했다.

혼인지속기간별 이혼 건수는 4년 이하 4539건, 5~9년 4182건, 10~14년 3480건, 15~19년 2821건, 20년 이상 1만26건이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4년 이하(-17.2%)에서 가장 크게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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