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현 대덕구 구청장./사진=대덕구
박정현 대덕구 구청장./사진=대덕구

대전 대덕구는 지난 27일 구청 청년벙커에서 1인 가구 및 예비 1인 가구 30명을 대상으로 '대덕 e 함께하는 1인 가구 탐구생활&집담회'를 진행했다.

29일 구에 따르면 이번 집담회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1인 가구의 의견을 직접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이중식 혼자'잘'살기연구소장의 '혼삶시대, 새로운 개인의 탄생' 특별 강연을 시작으로 DIY 목공, 요리교실, 홈트레이닝 등의 체험활동이 이어졌다. 마지막 순서로는 1인 가구 삶에 대해 들어보는 소통의 시간과 행복한 삶을 위해 필요한 정책에 대한 모둠별 토의가 진행됐고, 다양한 토의 결과를 주제로 박정현 구청장과 대화의 시간도 가졌다.

이날 집담회에 참여한 1인 가구 참가자는 "체험활동과 모둠별 토의를 하는 다른 1인 가구들과의 교류 시간이 즐거웠고, 앞으로의 대덕구 1인 가구 정책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정현 구청장은 "이번 집담회를 통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1인 가구의 다양한 정책수요를 파악할 수 있었고, 앞으로 '대덕e 함께하는 1인 가구 브랜드화 사업'을 통해 1인 가구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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