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1인 가구 재무상담 및 경제교육 프로그램 개설./사진=성남시
성남시 1인 가구 재무상담 및 경제교육 프로그램 개설./사진=성남시

경기도 성남시가 1인 가구 대상 경제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했다고 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1인 가구의 재무상담 및 생활경제교육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이다. 오는 11일부터 매주 토요일 4주간 운영한다.

대상자는 시에 거주하거나 재직하는 19세~64세 1인 가구다. 성남시 1인 가구 힐링 스페이스 커뮤니티홀에서 진행한다.

희망자는 성남시 교육 포털 배움숲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먼저 11일 '지혜로운 경제생활, 행복한 미래설계'라는 주제로 공통 교육이 진행된다. 이는 1인 가구의 미래설계와 계층별 맞춤형 재무·경제교육, 실생활에 필요한 금융정보 등을 제공한다.

한편 성남시는 지난 7월 '성남시 1인 가구 힐링 스페이스'를 개소했다. 1인 가구의 여가, 문화, 취미 동아리 활동과 더불어 심리·정서 치유 사업, 맞춤형 복지 사업 등을 운영 중이다. 성남시 1인 가구는 전체의 33%를 차지하고 있다. [1코노미뉴스 = 안지호 기자]

저작권자 © 1코노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