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금정구의 '빅데이터 기반 1인 가구 돌봄서비스 사업'/사진=금정구
부산광역시 금정구의 '빅데이터 기반 1인 가구 돌봄서비스 사업'/사진=금정구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1인 가구 돌봄 서비스가 선보일 예정이다. 

부산광역시 금정구가 '빅데이터 기반 1인 가구 돌봄서비스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7일 밝혔다.

앞서 금정구는 올해 4월부터 해당 사업 공모에 선정된 바 있다. 이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부산시의 '2023년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의 일환이다.

구는 고령 1인 가구 50명을 대상으로 주거 공간 내 각종 센서를 설치했다. 24시간 관제센터를 위탁하여 위험 상황 시 현장 출동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매주 상담사와 AI 안부 전화 전화로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한다. 아울러 우리 동네 1인 가구 친구와 함께하는 산책 프로그램 참여 등 지역 내 프로그램 활동을 지원한다.

김재윤 금정구청장은 "인공지능, 정보통신기술 등 첨단 과학기술을 활용해 지역 내 고독사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더 나아가 내가 사는 곳에서의 일상이 돌봄이 될 수 있도록 디지털 기술을 연계한 새로운 안전망 구축에도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1코노미뉴스 = 안지호 기자]

저작권자 © 1코노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