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회언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가운데)가 성남산단재생 복합지식산업센터 현장을 방문해 안전점검을 진행하는 모습./ 사진 = HDC현대산업개발
김회언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가운데)가 성남산단재생 복합지식산업센터 현장을 방문해 안전점검을 진행하는 모습./ 사진 = HDC현대산업개발

김회언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는 동절기 한파에 대비하기 위해 현장 특별안전 점검을 직접 주관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안전 및 화재 사고 예방을 위해 김회언 대표이사, 정익희 CSO 등 경영진이 직접 주관하는 현장 특별안전 점검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경영진은 동절기에 들어가는 12월을 맞아 성남산단재생 복합지식산업센터, 이문아이파크자이, 안성가유지구 물류센터 등에서 화재 예방을 위한 감지기와 소화 장비들이 잘 갖춰져 있는지 점검했다.

이날 김 대표는 성남산단재생 복합지식산업센터 현장을 찾아 겨울철 핵심 관리 대상인 밀폐공간 관리이행 현황을 점검했다. 이날 점검은 질식위험 공간에 대한 작업계획서 수립 여부, 위험성평가 작성 여부, 산소농도 측정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김 대표는 "동절기 재해 중에서도 질식사고는 사전 점검만 제대로 이행해도 막을 수 있는 재해"라며 밀폐공간 사전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같은 날 이문 아이파크 자이 현장을 점검한 정익희 CSO는 "화재는 언제든 다가올 수 있는 재해"라며 "모든 근로자가 화재에 대한 즉각적인 대응을 할 수 있도록 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전사적 안전보건 활동으로 ▲전공종 작업계획 수립 ▲노사가 참여하는 위험성평가 실시 ▲일일 안전회의 실시 등 3대 예방활동을 내재화하여 노사가 참여·실천하는 자기규율 예방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HDC현대산업개발은 동절기 안전관리뿐 아니라 일상적 안전관리에도 힘 쓰고 있다. 지난해 6월부터 CCTV 통합관제센터를 설치하고, 고정형 CCTV와 이동형 CCTV를 고위험 작업 구간에 배치하는 등 안전관리 공백을 최소화하고 있다. [1코노미뉴스 = 조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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