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터=구로구가족센터
포스터=구로구가족센터

구로구가족센터가 1인 가구의 건강한 생활을 위한 비대면 건강 루틴 챌린지 '당신 근처의 친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22일 구로구가족센터에 따르면 '당신 근처의 친구'는 지난 3월부터 12월 21일까지 총 5기수로 진행했다.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을 통해 20~50대 1인 가구 184명을 대상으로 5가지 영역의 건강 미션을 실천하는 비대면 건강 루틴 챌린지다.

이번 활동은 신체건강, 식습관, 마음건강, 생활, 실외활동으로 구성됐다. 각 미션은 ▲5000보 걷기 ▲영양제 챙겨 먹기 ▲하루 10분 독서 ▲옷·이불 정리 등 일상생활에서 쉽게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는 매일 담당자가 관리하는 오픈채팅방에 사진을 올려 인증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기수마다 1, 2단계로 나눠 약 두 달간 진행했다. 1단계에서 80% 이상 프로그램에 참여한 참여자는 2단계로 보다 난이도가 높은 미션을 진행했다. 다양한 참여자를 모집하기 위해 상·하반기로 나눠 1회씩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프로그램 시작 전 실천 키트 및 실천 안내지를 배부하고, 프로그램의 참여를 독려했다. 실천 키트에는 소운동 기구, 영양제 등으로 구성했다.

구로구가족센터 담당자는 "비대면으로 진행되어 시간과 장소의 구애를 받지 않는다는 특성과 건강한 생활을 향한 1인 가구의 많은 관심으로 꾸준히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리고 말했다. [1코노미뉴스 = 안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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