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 치킨3사가 아시아 지역 축구대회 한국 대표팀의 첫 경기 특수를 톡톡히 누렸다.
1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바레인전이 있던 지난 15일 치킨 3사의 가맹점 매출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bhc치킨은 당일 매출이 전주 대비 40%, 전월 대비 30%의 상승률을 보였다. bhc치킨은 대표 메뉴인 '뿌링클'을 비롯해 '맛초킹'과 '골드킹' 등이 매출을 견인했다고 밝혔다.
같은날 BBQ도 매출이 급등했다. 전주 대비 67.2%, 전월 대비 61.4% 상승했다.
교촌치킨은 전주 대비 55%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는 입장이다.
bhc치킨 관계자는 "많은 축구 팬들이 스포츠 중계와 먹거리를 동시에 즐기는 최고의 궁합으로 치킨을 꼽고 있으며, 이에 이번 경기가 월요일임에도 불구하고 가맹점 매출이 크게 상승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1코노미뉴스 = 조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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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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