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 대형 벨리곰 설치해 볼거리 제공

용산역 광고매체에 코리아그랜드세일 홍보 영상이 송출되고 있다./ 사진 = 코레일유통
용산역 광고매체에 코리아그랜드세일 홍보 영상이 송출되고 있다./ 사진 = 코레일유통

코레일유통이 한국의 대표적인 쇼핑문화관광축제인 코리아그랜드 세일에 참여한다.

코레일유통은 한국방문의 해를 맞이해 시행하는 코리아그랜드세일 행사에 참여해 2월 한 달 동안 철도역을 방문하는 국내외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전국 스토리웨이 편의점에서는 기간 중 1+1, 2+1 행사상품을 확대한다. 중소기업명품마루 매장에서는 5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1만원 상당의 사은품을 증정한다.

코레일유통이 운영하는 커피전문점 트리핀과 카페스토리웨이에서는 외국인 방문객을 대상으로 아메리카노 5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이외에도 전국 14개 주요역사 광고매체를 통해 코리아그랜드세일 영상을 송출해 국가적 행사를 널리 홍보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 5일부터 25일까지 서울역에 한복을 입은 밸리곰 인형을 설치하고 포토존을 구성해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들과 설 연휴 철도 이용객에게 볼거리와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코리아그랜드세일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재)한국방문의해위원회가 추진하는 행사로 항공·교총, 쇼핑, 숙박, 식음료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을 모집해 방한 외국인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우일 코레일유통 유통기획처장은 "한국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철도는 중요한 교통수단이자 관광 중심지이므로 코리아그랜드세일 행사와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1코노미뉴스 = 조가영 기자]

저작권자 © 1코노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