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 벨리곰 앞에서 관계자들이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유원종 코레일유통 유통사업본부장(왼쪽에서 두 번째), 임현식 코레일유통 부산경남본부장(오른쪽에서 두 번째)./ 사진 = 코레일유통
산타 벨리곰 앞에서 관계자들이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유원종 코레일유통 유통사업본부장(왼쪽에서 두 번째), 임현식 코레일유통 부산경남본부장(오른쪽에서 두 번째)./ 사진 = 코레일유통

코레일유통이 부산역에서 밸리곰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모빌리티 서비스 기업 코레일유통은 부산역 2층에서 내년 1월 1일까지 벨리곰 굿즈를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

팝업스토어에는 벨리곰 산타 인형과 크리스마스 엽서, 쿠션 등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이해 다양한 굿즈를 판매한다.

중앙에는 산타 복장을 한 4m 높이의 대형 벨리곰 인형을 설치해 부산역을 찾은 고객들이 줄을 서서 사진을 찍는 명소가 됐다.

앞서 코레일유통은 지난 10월 31일 롯데홈쇼핑과 업무협약을 맺고 벨리곰의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사업방안을 논의했다.

업무협약을 통해 철도역사 내 스토리웨이 편의점에서 벨리곰 캐릭터 인형을 비롯해 우산, 키링 등 굿즈 25종을 판매하고 있다.

코레일유통 관계자는 "인기 캐릭터를 활용한 협력으로 철도역에 재미를 제공하는 기회가 됐다. 앞으로도 철도 이용고객에게 새롭고 즐거운 경험을 드리는 방법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1코노미뉴스 = 조가영 기자]

저작권자 © 1코노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