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치킨이 간장, 레드, 허니 등 교촌의 소스 노하우를 녹여낸 K1 소스 6종을 선보이며 소스 시장을 본격 공략한다.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글로벌 종합 식품외식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해 이마트에서 'K1 소스 6종'을 단독 출시하며 국내 소스 시장을 공략한다고 20일 밝혔다.

교촌치킨은 전국 이마트를 통해 'K1 핫소스' 3종, 'K1 가정용 치킨소스' 3종 총 6종의 K1 소스를 단독 판매한다.

그 중 'K1 핫소스' 3종은 국내 출시에 앞서 지난달 세계 최대 크로스보더 이커머스 웹사이트인 아마존에 선론칭해 글로벌 소비자들 사이에서 주목을 받았다.

'K1 소스'는 교촌이 내세운 미래성장 키워드 G(Global), S(Sauce), E(Eco), P(Platform)를 기반으로 출시됐다. 제품명인 'K1'에는 교촌 넘버원(Kyochon No.1), 코리아 넘버원(Korea No.1)이라는 포부를 담았다.

K1 핫소스는 교촌의 시그니처 '레드소스'의 원재료이자 K-푸드의 핵심인 국내산 청양고추의 매운맛에 다채로운 풍미를 가미한 제품이다. 마늘 오일이 더해져 알싸한 매콤함이 특징인 ▲K1 레드 갈릭 핫소스, 김치 농축액과 트러플 오일의 색다른 조합인 ▲K1 김치 트러플 핫소스, 블루베리와 라즈베리의 상큼함을 더한 ▲베리베리 핫소스 3종이다.

'K1 꿀간장 치킨소스'는 교촌 간장소스에 꿀을 더해 단짠단짠한 맛으로 남녀노소 즐길 수 있다. 'K1 꿀버터 치킨소스'는 교촌 허니소스에 버터와 파슬리가 합쳐져 달콤하고 부드러운 맛이 특징이다. 'K1 매콤달콤 치킨소스'는 교촌 레드소스에 딸기잼과 토마토 페이스트를 더해 매콤달콤한 맛이 일품인 제품이다.

'K1 소스 6종'은 액상 형태로 상온 보관이 가능하다.

송원엽 교촌에프앤비 글로벌미주·신사업부문 혁신리더는 "미국 아마존에 이어 이마트를 통해 K1 소스를 국내 시장에도 단독 출시함으로써 교촌이 치킨 프랜차이즈기업에서 종합식품외식기업으로의 전환을 국내·외 시장에 선포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1코노미뉴스 = 조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