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 투고 매장 '금호화순스파리조트점' 전경./ 사진 = 교촌에프앤비
교촌 투고 매장 '금호화순스파리조트점' 전경./ 사진 = 교촌에프앤비

교촌치킨이 경남 통영과 전남 화순에 위치한 금호리조트에 테이크 아웃 전문 매장인 투고(To go) 매장을 열고 방문객들을 만난다.

교촌치킨 운영사 교촌에프앤비는 특수형 투고 매장인 '금호통영마리나리조트점'과 '금호화순스파리조트점'을 오픈했다고 13일 밝혔다.

금호통영마리나리조트점과 금호화순스파리조트점은 각각 경남 통영, 전남 화순에 위치한 금호리조트의 자연·힐링 리조트로,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지역별 특색을 살린 사계절 물놀이 시설 등으로 매년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지는 곳이다.

금호통영마리나리조트점은 리조트 1층 카페 앤 펍 '엘리제' 내에 입점해 허니콤보, 교촌오리지날, 레드오리지날, 살살후라이드 등 대표 인기 메뉴를 선보인다. '객실 치맥 패키지', '요트 패키지' 등 다양한 패키지 메뉴도 마련할 예정이다.

금호화순스파리조트점은 리조트의 워터파크 내 2층 단독 메인 푸드코트에 입점해 호캉스 및 스파와 함께 평소 즐기던 교촌의 맛까지 한 번에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물놀이 중 간편하게 먹기 좋은 순살치킨 메뉴가 중심이다. 추후 룸 서비스 패키지를 확대할 예정이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고객들이 여행지에서도 교촌의 맛을 즐길 수 있도록 리조트 및 관광지 등에 꾸준히 매장을 오픈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언제 어디에서나 더욱 편하게 교촌치킨과 만날 수 있도록 투고 매장을 지속 확대해 나가며 고객들에게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선물하는 브랜드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투고 매장은 시그니처 메뉴를 중심으로 이동성, 편리성, 조리 간편성 등을 콘셉트로 하는 형태로, 가정이나 매장뿐 아니라 휴가지에서도 교촌치킨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특수 매장이다. [1코노미뉴스 = 조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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