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아산시 온천동 소재 E1 아산온천LPG충전소를 대상으로 가스안전공사, 전기안전공사, (주)E1이 참여하여 무료 안전진단을 실시했다./사진=한국가스안전공사
지난 20일 아산시 온천동 소재 E1 아산온천LPG충전소를 대상으로 가스안전공사, 전기안전공사, (주)E1이 참여하여 무료 안전진단을 실시했다./사진=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전국 E1 LPG충전소 26개소를 대상으로 무료 안전진단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무료 안전진단은 최근 발생한 강원 LPG충전소 사고를 계기로 유사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한국전기안전공사, E1과 함께 지난 20일부터 2주간 진행한다. 

특히 이번 무료 안전진단은 가스누출 여부 및 설비의 적정성 등 시설에 대한 위험요소 발굴을 중점으로 한다. 동시에 인적요인으로 인한 사고예방을 위해 사업장별 안전관리 수칙 이해 여부도 추가로 확인할 계획이다.

공사는 사고 발생 시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다중이용시설인 고속도로 휴게소 내 일부 LPG충전소 대상 사고피해 영향평가를 실시한다. 이 밖에 사업소 자율점검을 위한 방폭손전등 및 사고예방 휴대용 소화기 등 안전용품을 사업장에 무상 지원한다.

노오선 가스안전공사 기술이사는 "가스시설에 대한 안전과 인적오류로 인한 사고예방을 통해 안전관리 사각지대 해소와 10년 연속 추진해 온 무려안전진단 사업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중소기업 안전지원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1코노미뉴스 = 안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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