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가구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주거용 소형 오피스텔의 인기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이는 소형 아파트를 원하는 인구는 많아졌지만, 중대형 대비 공급이 부족해 이를 대체할 주거용 소형 오피스텔로 수요가 몰리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아파트와 달리 청약통장도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접근이 쉽고, 브랜드 파워를 갖춘 오피스텔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추세다.국내 1인 가구는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기획재정부가 지난 6월 발표한 '1인 가구 중장기 정책방향 및 대응방안'에 따르면 국내 1인 가구는 2015년 이후 가파르게 증가해
올 들어 전·월세시장에 불안감이 감돌고 있다. 전세물량이 줄면서 전셋값이 뛰었고 월세 역시 상승세를 이어가는 분위기다. 여기에 보유세 부담에 반전세로 전환한 물량이 늘면서 세입자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대규모 입주 단지는 이러한 전·월세 시장에 호재와 같다. 임대 물량이 한번에 풀리면서 일대 전·월세 가격을 안정화하는 효과가 있어서다.오는 3월에는 입주물량이 지난해의 반토막 수준에 불과해 입주 예정단지에 대한 세입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24일 직방에 따르면 3월 전국 아파트 입주 예정 물량은 총 1만9446가구다. 이는 전년동
[일코노미뉴스=김승유 기자]최근 분양 시장에서 1인 가구 188만 시대로 인해 직주근접 오피스텔의 인기가 여전히 높다.8일 한 업계에 따르면 오피스텔 임대의 주요 수요층인 청년 1인가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직주근접 오피스텔은 출퇴근이 편리해 청년층의 선호가 높아 공실이 될 가능성이 낮고, 은행 예금을 통해 얻는 이자수익보다는 오피스텔 임대 수익이 아직은 높다는 점도 인기에 한몫하고 있다.지난 10월 국회 입법조사처가 발간한 ‘청년층 1인 가구의 주거현황 및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통계청이 실시한 2016년
[일코노미뉴스=공신영 기자] 대한건설협회는 지난해 11월 국내 건설공사수주액이 8조3469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2% 줄었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총 건설수주액은 2002년 이후 가장 적을 것으로 예상됐다. 항목별로는 공공부문 수주액이 3조3258억원으로 전년 대비 19.7% 늘었으나 민간부문은 5조211억원으로 11.4% 줄었다. 이에 따라 지난해 11월까지 누적 수주 실적은 전년 동기보다 15.2% 감소한 76조9545억원을 기록했다. 건설협회 관계자는 "10월 수주 실적이 양호해 연말 특수를 기대했지만 민간경기침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