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혼인 건수가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코로나19, 혼인 연령층 인구 감소 영향도 있지만, 경제불황과 취업난 등으로 청년층의 1인 가구 잔류가 증가한 여파도 크다. 이에 따라 2019년, 2020년에 이어 올해도 1인 가구 증가폭이 정부 예상을 뛰어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25일 통계청에 따르면 올 상반기 혼인 건수는 9만6265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9%나 감소했다. 혼인 건수는 통계 작성을 시작한 이래 처음으로 10만건을 밑돌았고, 감소폭 역시 최대다. 분기별로 올 1분기 혼인 건수는 4만8016건, 전년 동기 대비
정부가 1인 가구 지원확대 방안을 마련한다. 각 지자체도 발맞춰 1인 가구 정책을 쏟아내고 있다. 그중 눈에 띄는 지자체가 있다. 바로 성동구다. 성동구에서 진행 중인 1인 가구 정책에 대해 귀담아듣고자 성동구의회 김종곤 의장을 만나봤다. 김종곤 의장은 "성동구만의 특색 있는 정책 ·조례· 문화 ·인프라로 새로운 접근을 시도하고 있다"면서 "청년 1인 가구 정책에 집중하면서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1인 가구 지원 방안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있다"고 운을 뗐다. -김종곤 의원이 의장으로 있는 성동구의 경우 1인 가구 관련 정책이 쏟아지
지난해 우리나라 1인 가구 숫자가 600만 가구를 돌파한 것으로 조사됐다. 1년 동안 25만 가구가 늘었는데, 5·60대 비중이 80%를 넘었다. 늘어나는 1인 가구 속 고용률이 소폭 하락했다. 1인 가구의 40%는 미취업 상태인 것으로 드러났다. 23일 통계청이 내놓은 '1인 가구 고용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기준 1인 가구는 603만9천 가구로 전년(578만8천 가구)보다 25만1천 가구(4.3%) 증가했다.2015년 500만을 돌파했던 1인 가구 수가 매년 증가해 지난해 600만을 육박한 셈이다. 10만대를 이어오
올해는 대한민국이 1인 가구 중심의 사회구조로 변화하는 원년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문가들은 정확한 실태조사를 통해 청년, 중장년, 고령층 등 1인 가구 유형과 환경에 맞춘 정책이 요구된다고 조언한다. [일코노미뉴스]은 신년기획을 통해 해외사례와 국내 지자체의 1인 가구 정책, 전문가의 분석 등을 통해 1인 가구 정책 방향을 집어봤다. -편집자 주정부가 1인 가구 맞춤형 패키지 정책 수립에 나섰다. 이를 위한 범정부 차원의 태스크포스(TF)도 꾸려졌다. TF는 이르면 오는 5월 첫 대책을 발표할 계획이다.문재인 정부가 1인 가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