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장기화에도 여행족들의 움직임은 분주하다. 내 맘대로 오롯이 홀로 여행하는 혼행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른 여행 행태와 산업도 빠른 속도로 변화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는 1인 가구와 혼행(혼자 하는 여행)에 대한 소셜데이터, 카드데이터 및 여행소비자 심층인터뷰 등을 통한 분석 결과 및 1인 여행 시장에 대한 시사점 등을 22일 발표했다.◆혼행 자유로운 의사결정, 1인 가구 소비 비중 14.5%통계청과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여행조사에 따르면 1인 가구 비중은 2018년 29.3%, 2019년 30.2%, 2020년 3
대한민국 대표 펫산업 박람회 '케이펫페어'가 오는 5월 29일부터 5월 31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 개최되는 반려동물 박람회다.케이펫페어 관계자는 "전시회는 불특정 다수의 방문이 아닌 개인별 입장 관리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철저한 방역과 관리하에 개최된다"며 "벡스코 측과 협의해 방역 활동을 강화해 전시회를 개최하는 방향으로 추진했다"고 설명했다.사무국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 전시장 출입구 최소화 ▲무인 키오스크를 도입해 대면 접촉 최소화 ▲입장객 발열측정 의무
저장강박증을 겪어 집안에 쓰레기를 모아온 70대 독거노인이 관할 구청의 설득으로 10년만에 마음의 문을 열었다.부산 수영구 민락동 행정복지센터는 저장강박증을 겪는 70대 독거노인 A씨의 거주지에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A씨의 거주지에는 10년간 쌓아온 각종 생활용품과 폐기물로 가득했다. 아울러 A씨는 빈혈, 당뇨를 앓고 있었다.그동안 복지센터 직원들이 A씨의 집에 방문해 설득해 왔지만 A씨는 이를 거부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쌓여있는 쓰레기들로 인한 화제 위험성과 A씨의 건강상태를 고려해 직원들은 A씨에게
부동산시장에서 '부울경(부산, 울산, 경남)'이 주목받고 있다. 집값이 바닥을 쳤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투자 수요가 부울경 지역으로 유입되는 분위기다.일각에서는 현재 집값이 저점에 있어 매수 부담이 적으면서도 규제 완화, 지역 경기 회복 등으로 시세 상승 여력을 갖춘 부울경으로 수요가 집중된 것으로 보고 있다.10일 한국감정원 자료를 보면 2018년 대비 2019년 부울경의 외지인 아파트 매입 건수는 ▲부산 1819건 ▲울산 1485건 ▲경남 438건 순으로 3개 지역 모두 증가했다. 반면 호황을 누리던 대대광(대전, 대구, 광주)
나홀로 떠나는 ‘혼행족’이 가장 많이 가는 찾는 국내여행지는 ‘부산’으로 나타났다. 최근 혼자 떠나는 여행을 선호하고 있는 가운데 나홀로 반려견과 함께 떠나는 여행객도 늘어나는 추세다.숙박 앱 고코투어가 올해 1~10월 10개월간 숙박이용자 중 1인 투숙객 1만 9천명의 여행지, 숙박형태 등에 대한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1인 투숙객은 작년대비 약 12%이상 증가했고 혼행족이 가장 많이 찾은 여행지역은 부산(32.8%)이었다. 그 뒤를 이어 제주(28.6%), 통영(19.7%) 순이었다.연령별로 살펴보면, 혼자 여행을 즐기는 연령
국내 1인 가구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18년 기준 우리나라 1인 가구수는 총 584만 8594가구로 전체 가구 비중 가운데 29.3%를 차지한다. 이 가운데 부산은 29.7%로 전체 평균을 상회하는 1인 가구 비중을 보이고 있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부산 내 1인 가구의 비중이 증가하면서 1~2인 소형 가구를 겨냥한 맞춤형 오피스텔 공급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1인 가구가 늘어나면서 ‘혼족’ 주거 형태에 맞는 소형 오피스텔 등이 인기를 얻고 있는 셈이다. 전체 1인 가구 비중은 앞으로 계속 증가해
[일코노미뉴스=공신영 기자] 부산 사상구 삼락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청장년층 남성 1인 가구 고독사 예방사업으로 지난 22일 관내 가포마을 행복센터에서 '소소하지만 특별한, 무지개 집밥 만들기' 사업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무지개 집밥 만들기 사업은 복지혜택에 소외된 청·장년층 1인 가구 남성을 대상으로 요리강좌를 개설해 집밥 메뉴를 실습하고, 만든 요리를 이웃들과 함께 나눠 먹는 나눔실천 사업이다.해당 사업 요리강사는 요식업을 운영 중인 주민자치위원장(채계순)이 맡아 혼자서도 건강식 집밥 해결이 가능한 메뉴를 정하고, 22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