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있으면 침대에 누워서 하루를 무료하게 보내는데 최근 캠핑을 시작하고 나서 요리의 기쁨과 내 공간 꾸미기의 재미를 알아가고 있다. 주말에 혼자 한적한 곳으로 캠핑을 와서 장작 소리를 들으면 한 주의 근심걱정이 날아가는 듯하다. 캠핑용품은 대부분 공유허브 플랫폼을 통해 저렴하게 빌려 쓰고 있다. 직접 이용해 보니 하루에 1000~2000원 정도로도 꽤 괜찮은 퀄리티의 캠핑용품을 대여할 수 있었다. 고가의 캠핑용품은 부담되는 나 같은 캠핑 초보자에게 안성맞춤인 것 같다."-30대 1인 가구 정우현씨"최근 캠핑용품이나 캠핑카 대여
소형 캠핑 아이템이 잇따라 출시되면서 가을 캠핑에 나선 솔캠족을 유혹한다. 17일 아웃도어업계에 따르면 2030세대를 중심으로 혼자 간편하게 떠나는 솔캠, 차박 등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따라 실용적이고, 작지만 감성을 자극하는 캠핑 아이템이 나오고 있다. 다니고는 일본식 미니화로 출시를 기념해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정사각 소형, 정사각 대형, 직사각 특대형으로 구성됐으며 전용 구이 불판과 고체 연료, 야자숯을 옵션으로 판매한다. 별도의 버너, 숯불 조리기구 없이 고체 연료를 사용해 조리가 가능하고 스테인리스 그릴로 변형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해외여행이 무산되면서 '솔캠'의 인기는 여전하다. 최근에는 사람이 많이 없는 산이나 섬으로 떠나는 솔캠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최소한의 야영장비만 갖추고 홀로 자유롭게 떠나는 '백패킹'이 1인 여행객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다.백패킹은 장거리 산행을 즐기는 레저활동으로 최근 MZ세대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 직장인 손용희(30.가명)씨는 휴가철을 이용해 강원도 영월로 백패킹을 계획하고 있다. 평소에도 차박을 즐겼던 그는 "장비를 직접 매고 떠나는 백패킹은 이번이 처음이다. 평소에 즐겼던 차박보다 다
최근 일본에서는 캠핑이 인기를 끌고 있다. 코로나 확산 이후 사람과의 접촉이 적은 캠핑 스타일의 여행이 급증하였지만, 일본의 캠핑 붐은 코로나 이전부터 감지되어 왔다. 일본 오토캠핑협회에 따르면 캠핑 참가 인구가 2012년 720만에서2018년 850만명으로, 6년 연속 증가 중이다.1990년대에도 캠핑이 인기몰이를 한 적이 있다. 제1차 캠핑 붐이라고 불리는 이 때는 캠핑 참가 인구가 현재의 약 2배인1580만명에 달할 정도로 열기가 뜨거웠다. 하지만 1990년대 후반부터 캠핑의 인기가 시들해졌는데, 장기간 지속된 경기불황, 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