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이 코로나19 발생 이후 처음으로 국제선 신규 취항을 재개한다. 대상은 인천~옌타이 노선이다. 13일 에어서울은 인천~옌타이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고 밝혔다. 국제선 신규 취항은 지난해 12월 이후 에어서울이 처음이다.에어서울은 인천~옌타이 노선을 주 1회 운항하며 인천국제공항에서 낮 12시30분, 옌타이에서 현지 시각 오후 2시에 각각 출발한다. 이 노선은 비즈니스 수요가 많다. 옌타이에 다수의 국내 기업이 진출해 있어서다. 옌타이는 중국 산둥성 내에서 두 번째로 큰 공업 도시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한중 경제 협력의 요충지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으로 멈춰 섰던 하늘길이 다시 열린다. 막대한 피해로 위기에 몰린 항공업계는 앞다퉈 국제선 운항 재개 준비에 나섰다. 정부의 긴급 자금 지원이 더해지면 항공업계도 한숨을 돌리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21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형 항공사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6월부터 국제선 운항을 재개한다. 대한항공은 미국, 캐나다 등 북미 노선과 네덜란드, 독일 등 유럽 노선 등 110개 노선 중 32개 노선에서 주 146회 운항을 예고했다. 아시아나항공도 6월부터 중국 12개 노선, 베트남 노선, 미국 시애틀 노
에어서울이 베트남에 고립된 재외국민의 긴급 수송을 위해 전세기를 띄우기로 결정했다.26일 에어서울은 베트남 중부 한인회의 요청으로 오는 4월 7일 다낭으로 전세 항공편을 보내기로 했다고 밝혔다.이는 현지에 고립된 재외국민을 국내로 수송하기 위한 결정이다. 현재 베트남 교민들은 코로나19로 항공편 운항이 중단되면서 현지에 발이 묶인 상태다.에어서울 다낭~인천 전세 항공편은 내달 7일 오전 11시 다낭을 출발해 오후 6시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여기에는 교민 190여명이 탑승할 계획이다.한편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이 심각해지면서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으로 가장 먼저 타격을 받은 항공업계가 결국 '메이데이'를 외쳤다.이들은 "그 어떤 자구책도 소용없는 절체절명의 상황으로 정부의 조건 없는 긴급금융지원이 절실하다"고 정부에 호소했다.28일 저비용항공사(LCC) 사장단은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공동긴급건의문'을 발표했다.에어부산, 에어서울, 이스타항공, 제주항공, 진에어, 티웨이항공 등 6개 국적 LCC 사장단은 "지난해 일본 불매운동에 이어 코로나19 사태로 벼랑 끝에 서 있다"며 "어떠한 자구책도 소용없고 퇴로도 보이지 않는다. 지금의 위기는 특정
일본불매운동 여파 속에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항공업계에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이 '비상경영'을 선포한 데 이어 에어부산, 에어서울이 연달아 허리띠를 졸라맨 것. 여기에 대구공항은 사실상 마비됐다.경영위기에 빠진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18일 한창수 사장을 비롯한 전 임원 일괄사표를 포함한 비상경영대책을 발표했다. 여기에는 임원진의 급여 반납(20~40%), 전 직원 무급휴직도 포함됐다.이어 24일에는 에어부산이 한태근 사장을 포함한 전 임원의 일괄 사표와 임금 반납(20~30%), 전
에어서울이 20일부터 '힐링의 섬' 특가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제주, 보라카이(칼리보), 괌 등 3개 노선이 대상이다. 유류세·공항세를 포함한 편도총액이 제주 1만5400원, 보라카이 8만2100원, 괌 12만300원부터다.탑승기간은 김포-제주는 오는 3월 2일부터 28일까지, 인천-보라카이와 인천-괌은 3월 2일부터 6월 30일까지다.힐링의 섬 특가 행사는 오는 25일까지 에어서울 홈페이지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