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반이 제주도 특유의 식재료를 이용한 요리 '밀키트'로 지역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밀키트 이용률이 높은 1인 가구 사이에서 색다른 한 끼로 입소문을 타며 승승장구하는 모습이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제주소반은 제주도 최초로 밀키트 해썹인증을 취득했으며 청정제주에서 길러낸 돌문어, 흑돼지, 뿔소라, 달고기 등을 활용한 밀키트를 현지에서 생산해 전국으로 판매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 50+'에 선정됐다. 레전드 50+ 프로젝트는 17개 광역자치단체와 협업해 지역 강소기업 육성과 미래
제주특별자치도에서 1인 가구의 돌봄 혜택의 폭이 늘어날 전망이다.제주도는 오는 10월부터 제주형 돌봄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정책은 원스톱 돌봄상담, 틈새돌봄, 긴급돌봄서비스로 이루어진 3중 돌봄 안전망 구축을 중점으로 뒀다.이는 기존돌봄 서비스 연계는 유지하고, 기존 돌봄서비스를 받지 못해 발생한 돌봄공백에는 틈새돌봄을 지원한다. 또 갑작스러운 위급 상황에는 긴급돌봄 서비스에 나선다는 취지다.도는 2024년 12월까지 3대 돌봄서비스를 시범 운영하고 2025년 1월부터 8대(돌봄 시범사업, 건강의료, 주거편의, 방역
#. 김가화(26·가명)씨는 최근 여름휴가를 맞이해 홀로 2박3일 제주도 여행을 떠났다. 처음으로 혼자 떠나는 여행이기에 렌터카부터 맛집, 지역 명소 등 계획을 철저히 세웠다. 사고 한번 없이 무사히 여행을 마치고 차량을 반납하던 순간 황당한 상황을 맞이한다. 바로 렌터카 업체에서 흠집이 생겼다며 수리 비용으로 20만원을 요구한 것. 이에 김 씨는 차량을 빌리기 전 찍어 놓은 사진을 보여줬음에도 불구하고 업체는 법적으로 처리하자며 홀로 여행 온 김 씨를 압박했다.#. 이동국(31·가명)씨는 5월 초 여행을 계획으로 렌터카 계약금을
인생 처음으로 제주도 홀로 주말여행을 떠났다. 1박 2일이라는 짧은 일정 속에 제주 본연의 분위기를 전부 느끼기엔 어렵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한 가지는 그나마 가능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는 말처럼 제주향토 음식을 즐겨보는 것. 그래서 찾은 곳 '우진해장국'이다.이곳은 공항에서 그다지 멀지 않고, 맛까지 좋아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곳이다. 맛집으로 알려져 농림축산식품부 제공 안심식당 인증을 받은 곳이다.너무나 유명한 탓에 오전 10시에 도착해 대기번호를 받았지만, 이미 앞에는 100팀에 가까운 사람들이 대
코로나19 장기화에도 여행족들의 움직임은 분주하다. 내 맘대로 오롯이 홀로 여행하는 혼행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른 여행 행태와 산업도 빠른 속도로 변화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는 1인 가구와 혼행(혼자 하는 여행)에 대한 소셜데이터, 카드데이터 및 여행소비자 심층인터뷰 등을 통한 분석 결과 및 1인 여행 시장에 대한 시사점 등을 22일 발표했다.◆혼행 자유로운 의사결정, 1인 가구 소비 비중 14.5%통계청과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여행조사에 따르면 1인 가구 비중은 2018년 29.3%, 2019년 30.2%, 2020년 3
「건축학 개론」에서 「n번방」 을 가능케 하는, 보통 한국남성을 괴물로 만들 수 있는 잠재적 가능성 이야기를 하였다. 이후 개인적으로 혹은 다른 경로를 통해 “섭섭하다.”에서 시작하여 “그럴 수 있느냐?”는 남성들 이야기를 접했다. 그런 류의 글을 썼을 때 달린 혐오적 댓글에 비교하면 매우 점잖은 말씀들이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그러면서 남성들 입장에서 ‘아쉬운’ 반응이 왜 나왔을까 성찰하는 시간도 갖게 된다. 필자의 이야기에 공감은 되지만 첫사랑의 아련한 기억이 ‘평가절하’되는 느낌이 든다는 반응을 접하면서 왠지 미안한 느낌마저
에어부산(사장 한태근)이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으로 국내 여행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제주도행 하늘길을 확대한다.16일 에어부산은 오는 28일까지 부산-제주 노선 매일 왕복 3회→5회, 김포-제주 노선 매일 왕복 2회→3회로 증편해 총 440편을 운항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이번 조치로 공급 좌석은 총 1만6280석이 추가된다.에어부산은 코로나19 발병 전에는 부산-제주 매일 왕복 10회, 김포-제주 매일 왕복 5회를 운항한 바 있다.에어부산 관계자는 "지난 11일 부산-제주 노선의 평균 탑승률이 92%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수준을 웃
이스타항공이 국내선 4개 노선에 대한 반짝 특가 이벤트를 마련했다.이스타항공은 21일 오전 10시부터 오는 28일가지 특가 항공권을 선착순 판매한다고 밝혔다.특가 운임은 3월 출발 편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편도총액운임 기준 최저가 ▲김포-제주 1만6400원 ▲청주-제주 1만4900원 ▲군산-제주 1만6400원 ▲부산-제주 1만5400원부터 예매할 수 있다.
에어서울이 20일부터 '힐링의 섬' 특가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제주, 보라카이(칼리보), 괌 등 3개 노선이 대상이다. 유류세·공항세를 포함한 편도총액이 제주 1만5400원, 보라카이 8만2100원, 괌 12만300원부터다.탑승기간은 김포-제주는 오는 3월 2일부터 28일까지, 인천-보라카이와 인천-괌은 3월 2일부터 6월 30일까지다.힐링의 섬 특가 행사는 오는 25일까지 에어서울 홈페이지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제주도가 반려묘를 기르고 있는 도민에게 동물등록을 할 경우 수수료 2만원을 면제해준다고 18일 밝혔다.해마다 늘어나는 고양이 유기·유실로 인해 길고양이가 늘어나고 있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함으로 파악된다. 도내 고양이 사육두수 3만 4595마리(2018년 제주도 자체 연구용역 기준)중 2019년 말 기준으로 도내 고양이 동물등록은 616마리(제주시 542마리, 서귀포시 74마리)에 그친다.반려견은 등록시 내장형과 외장형 무선식별장치를 선택할 수 있으나, 고양이는 자신의 몸을 자주 핥는 특성 때문에 외장형은 분실 우려가 높아 내장형 장
제주 서귀포시가 고독사 예방을 위해 오는 3월 31일까지 장년층 1인 가구조사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조사 대상은 올해로 만 50세에 해당하는 1970. 1. 1 ~ 1970. 6. 30에 출생한 장년층 1인 가구와 2019년 7월 1일 이후 전입한 장년층(50세 이상 64세 이하) 1인 가구이다.특히 지난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조사됐던 일반군 3617명 중 사망과 전출, 연령 초과자를 제외한 1821명에 대해 재조사를 진행한다.읍면동 맞춤형복지팀에서 주민등록상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우선 안내문을 발송하고, 이(통)장,
전국 시·도 중 가장 1인 가구 고용률이 높은 곳은 제주도인 것으로 나타났다.통계청에 따르면 2018년 기준 시·도별 1인 가구 고용률은 제주도(73.2%), 세종시(67.5%), 충청남도(66.3%) 순으로 나타났다.반대로 가장 낮은 곳은 전라북도(52.5%), 부산(52.8%), 대구(54.3%), 강원(59.0%), 경상북도(59.9%) 순이다.단 1인 가구 비중과 고용률이 정비례하지는 않았다.1인 가구 비중이 가장 높은 강원도(33.5%)는 고용률이 59.0%에 그쳤고, 경상북도(32.1%)도 고용률이 59.9%로 저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