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산성본부는 인적자원 개발 및 관리체계를 구축하고자 하는 기업 대상 'NCS 기업활용 컨설팅 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NCS 기업활용 컨설팅 사업은 상시 근로자 수 30인 이상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한다.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기반한 컨설팅을 통해 전반적인 직무중심 인적자원 관리체계를 수립할 수 있도록 채용, 교육, 평가 및 임금 등의 분야에서 맞춤형 컨설팅을 무료로 제공한다.한국생산성본부는 올해 5개 컨설팅 유형 중 ▲기본형(1유형) ▲기본형+활용형(3유형) ▲기본형+임금체
서울 서대문구에서 홀로 생활하고 있는 정동현(31·가명) 씨는 지난해 말 계약직 2년을 모두 채워 회사를 나왔다. 그간 회사에서는 정규직으로 전환해주겠다는 말에 희망을 걸었던 정 씨였지만, 결국 뜻대로 되지 않았다. 재취업을 해야 하지만 쉽지 않다는 정 씨. 올해는 정규직으로 취직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며 정 씨는 한숨 쉬었다.정부는 올해 취업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층을 위해 취업 장려를 위한 정책을 시행한다. 노동부는 이날(22일)부터 '일자리 채움 청년지원금' 지원을 시행할 방침이다. 또한 이정식 노동부 장관은 국가기술자격 응
국가철도공단은 정부 국정 과제의 선제적 이행을 위해 공사계약 기준을 개정했다고 7일 밝혔다.철도공단은 이를 위해 국민이 안심하는 생활안전 확보,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확산, 규제시스템 혁신 등을 강조했다.먼저 1000억원 이상 공사의 안전책임자 배치인원을 1명에서 2명으로 확대해 중대재해 발생을 예방하고 근로자가 안심하고 근무할 수 있는 안전한 일터 조성에 힘쓴다.또한 대형발주 공공기관 최초로 공사규모 100~300억원 미만 공사의 시공실적 만점 기준을 5년간 5배에서 4배로 낮춰 중소기업 참여 문턱을 완화했다. 이에 따라 200억
#김진(28.가명)씨는 고시원서 혼자 산다. 취업 때문에 강원도에서 서울로 상경한지 어느덧 8개월째다. 지방대학교 출신인 김 씨는 "중소기업을 다니더라도 서울에서 직장을 갖고 싶다"는 목표 하나로 올라왔다고. 김 씨는 "주변 친구들 중 지역에 남은 친구는 거의 없다"면서 "서울 정도 돼야 취직할 수 있다"고 말했다. #서울 용산구의 한 중소기업 회사에 다녔던 서현주 (26.가명)씨는 지난해 말 회사를 관뒀다. 계약직으로 들어갔던 서 씨는 수당 없이 반복되는 야근과 상사의 폭언에 퇴사를 결심했다. 서 씨는 코로나19 영향으로 고용시장
국가철도공단이 공정거래, 중소기업 성장사다리 복원, 안전한 건설현장 조성 등 36건의 계약제도 혁신과제를 상반기 중 완료한다고 18일 밝혔다.공단은 이날 대내외 계약 전문가가 참여하는 '계약제도 혁신 TF워크숍'을 개최하고 자체 발굴과제와 협력사 의견 등을 검토해 ▲대통령 당선인 공약 과제 16건 ▲CEO경영철학 과제 12건 ▲참여형 과제 8건을 혁신과제로 선정했다.먼저 대통령 당선인 공약 과제로는 사회적 약자기업에 대한 가점 부여, 시공평가 시 건설안전 부분 배점 확대, 시공 경험과 전문성이 필요한 열차운행선 공사 시 입찰참가 자
국가철도공단이 '계약제도 혁신TF' 개선과제를 본격 추진한다.5일 국가철도공단에 따르면 이번 '계약제도 혁신TF'는 중소기업의 참여 문턱을 낮추고 안전사고, 근로자 생명과 직결되는 운행선 인접공사 등에 대한 입찰참가 요건을 강화하기 위함이다.계약제도 혁신TF는 공정한 계약문화 조성을 위해 공단이 지난해 4월 발족했다. 올해는 관련 협의로 구성된 '고객 소리반'을 추가하여 실효성 있는 개선과제를 추진 중이다.이에 따라 공단은 동반성장 실현, 기술력 제고, 공정계약 정착 등 '계약 제도 혁신TF'의 3개 전략 방향을 설정하고, 2022
정부가 오늘부터 '청년채용특별장려금' 사업 시행에 들어간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심각한 고용절벽에 빠진 청년층의 취업난 해소에 역할이 기대된다. 청년채용특별장려금은 중소·중견기업이 청년을 신규 채용할 경우 정부가 1인당 연간 최대 900만원의 인건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최장 1년간 지원금을 지급하며 기업 1곳당 3명까지 지원 가능하다. 기존 청년추가고용장려금과 동일하다. 전문가들은 청년 일자리 지원사업의 문제점으로 드러난 '눈높이를 낮추라'는 식의 '미스매치'와 단기 성과에 급급해 채용 숫자만 늘려는 형태의 정책 수행은 지양해야
코로나19 위기로 IBK기업은행이 상반기 자회사를 포함한 연결 기준 821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경기 악화에 대비하기 위한 선제적 충당금 적립 등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9859억원) 보다 16.7% 감소한 실적이다.자회사를 제외한 기업은행의 별도 기준 당기순이익은 714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8662억원) 보다 약 17.6% 줄었다.IBK기업은행은 순이자마진 1.69%로 직전 분기 보다 0.09%포인트 감소했고, 지난해 상반기(1.89%) 보다는 0.29%포인트나 줄었다고 27일 밝혔다. 미래의 손실에
코로나19 확산으로 자금력이 약한 1인 창업자들이 파산 위기에 몰렸다. 이들은 악몽 같은 2, 3월을 보냈다.취재현장에서 만난 한 여행 관련 사업자는 "2월 내내 취소 수수료건으로 전쟁을 치렀고, 3월은 그야말로 '공'쳤다"며 "단순히 한 달 매출이 날아간 수준이 아니고 마이너스를 찍었다. 여행 수요가 전혀 없어 앞으로가 더 깜깜하다"고 말했다.이러한 상황을 정부는 인지하고 있을까. 이달 정부는 코로나19 사태 관련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을 결정하고 최근 대출 접수를 시작했다. 신청 시 수일 내로 대출이 가능하다는 것이 정부측 설명이
정부가 지난해 '규제 샌드박스' 도입과 관련, 195개 사업을 승인했다고 23일 밝혔다.규제 샌드박스란, 놀이터의 모래처럼 아이들이 다치지 않도록 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기업이 각종 규제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신사업을 펼칠 '샌드박스'를 만들어주자는 취지에서 정부가 지난해 1월 도입한 규제특례허가 제도이다.정부는 지난해 1월 17일 정보통신기술(ICT)·산업융합을 시작으로 같은 해 4월 금융 분야로 승인 범위를 넓혔다.당초 정부의 목표는 1년간 100건의 규제 샌드박스 승인 실적을 달성하는 것이었으나, 총 195건의 규제 샌드박스 과제
중소·중견기업 취업 청년에게 목돈 마련을 지원하는 '청년내일채움공제'가 새해부터는 월급이 350만원 이하의 청년들만 가입할 수 있다.고용노동부는 지난 1일 청년내일채움공제에 가입할 수 있는 중소·중견기업 청년의 임금 상한이 올해부터 월 500만원에서 350만원으로 낮춰진다고 발표했다.청년내일채움공제는 중소·중견기업에 취업한 청년이 수년 동안 근무하며 일정 금액을 적립하면 기업과 정부가 돈을 보태 목돈을 마련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다만 올해 부터는 가입기준이 변경된다. 작년까지는 모든 중소·중견기업 청년들이 모두 가입 가능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