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반려동물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한 결과 고양이 1마리에게 양성 반응이 나왔다.서울시는 확진자 가족이 기르던 고양이 1마리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확진된 고양이는 4~5년 된 암컷으로 활동 저하, 구토증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보호자 가족이 모두 확진 판정을 받아 지난 10일 임시보호시설로 옮겨진 상태였다. 시는 13일 임시보호시설에서 고양이의 검체를 채취했다. 이후 14일 보건환경연구원 동물위생시험소에서 검사한 결과 1차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반려동물의 1차 양성 사례는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2차
서울 성동구는 전국 최초로 수의사의 전문적인 상담을 무료로 받을 수 있는 반려동물 무료상담실 '무엇이든 물어보시개'를 시범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경제적·시간적 부담으로 인해 동물병원을 방문하기 어려운 반려인들이 전문 수의사의 맞춤형 무료상담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상담은 동물 진료 및 상담경력이 40년 이상의 경험이 풍부한 수의사가 진행하며, 육안 진찰, 촉진 등을 통해 보호자에게 문제 사항과 해결책을 제시하고, 병원 정밀검사가 필요할 경우 이에 대한 안내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상담은 성동구민 누구나 가능하지만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은 '페티켓'을 대체할 쉬운 우리말로 '반려동물 공공 예절'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페티켓'은 펫(Pet)과 에티켓(Etiquette)의 합성어로 공공장소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있을 때 지켜야 할 예절을 의미한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국립국어원(이하 국어원)은 '페티켓'을 외래어라고 판단해 순우리말인 '반려동물 공공 예절'을 선정했다.문체부와 국어원은 지난 5월 18일부터 20일까지 열린 새말모임을 통해 제안된 의견을 바탕으로 의미의 적절성과 활용성 등을 다각도로 검토해 '페티켓'의 대체어인
반려동물을 키우는 반려인 수가 급증하고 있지만, 그만큼 동물을 유기하는 경우도 늘고 있다. 심지어 구조된 동물 10마리 중 2마리는 '안락사'로 목숨을 잃었다.12일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지난해 지자체를 통해 반려동물 보호와 복지관리 실태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밝혔다.조사에 따르면 전국 동물보호센터 284곳에서 지난해 구조·보호한 유기·유실동물 수는 13만5891마리에 달한다. 이는 전년 대비 12.1% 증가한 수치다.반려인 증가와 함께 급성장한 반려동물시장의 이면이다.심지어 구조된 동물 중 21.8%는 안락사를 당했다. 동물보호센터의
'펫트너'는 펫시터에 의한 반려동물 돌봄 의뢰 수행 도중 반려동물이 신체적 손해를 입을 경우 관련 배상내용을 지원하는 '펫트너 안심보험'(한화손해보험 전문인 배상책임보험)에 가입했다고 1일 밝혔다.앞서 펫트너는 반려인이 출장, 여행등으로 자신의 반려동물을 돌봐줄 수 없을 경우 전문가가 반려동물을 맡아주거나 반려인의 집으로 방문해 반려동물을 케어해주는 펫시팅·헬스케어 서비스 플랫폼 운영을 하고 있다.펫트너 안심보험은 1일부터 펫트너에서 매칭되는 모든 돌봄 의뢰에 대해 적용되며, 펫시팅 서비스에 대한 전문인 배상책임보험 적용은 업계 처
최근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여파로 비대면(언택트) 소비가 크게 늘어난 가운데, 펫 전용위생용품 주문도 덩달아 증가했다.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쇼핑몰 G9는 최근 한 달 (2월 25일~3월 26일) 동안의 반려동물용품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6%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특히 반려동물 위생용품 판매량은 368%로 4배 이상 증가했다. 반려견 위생용품의 경우 336%, 반려묘는 444%를 기록했다. 그중 살균·탈취제가 무려 2640%로 27배, 구강위생용품은 446%로 5배, 애견용 기저귀가 867%로 9배 등으
경기도가 16일부터 유치원, 어린이공원 등에 맹견 출입을 금지한다.이날 경기도는 동물의 생명호보 및 복지 증진과 도민의 생명존중에 대한 정서 함양을 목적으로 하는 '경기도 동물보호 조례'를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은 상위법인 '동물보호법'이 여러 차례 개정됐고, 동물보호에 대한 공감대가 확산함에 따라 마련됐다.주요 내용은 ▲동물보호와 생명존중,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정착에 대한 도지사와 도민의 책무 규정 ▲5년마다 경기도 단위의 동물 복지계획 수립·시행 ▲길고양이 포획 후 중성화해 포획 장소로 방사하는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
반려동물 식품 전문 브랜드 네슬레 퓨리네가 공식 온라인 쇼핑몰 '퓨리나 펫케어'를 21일 오픈한다고 밝혔다.퓨리나 펫케어는 사내 전문 수의사가 참여한 65만 가지의 데이터 알고리즘을 통해 반려동물의 나이와 종을 반영하여 맞춤형 제품을 최대 10개까지 자동으로 추첨해주는 기능으로 이용자의 편리함을 더했다.이로 인해 반려동물에 대한 체계적인 급여 시스템을 세울 수 있다.이밖에도 정기배송 서비스를 신청할 경우, 20% 할인 혜택까지 주어진다. 또 월 9천900원의 '스마일펫' 프로그램에 가입하면 펫 보험 보장 서비스와 추가 혜택을 받을
스몰티켓이 펫 보험 가입 시 펫 라운지 서비스에 건강관리 서비스를 더한 '펫 헬스케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펫 헬스케어'(Pet Healthcare) 서비스는 반려견 건강증진을 돕는 반려동물 헬스케어 종합 솔루션을 말한다. 아울러 스몰티켓 펫 보험 가입자가 반려견 건강 미션을 달성할 때마다 멤버십 포인트가 제공되고 모아 놓은 멤버십 포인트를 현금캐시백 리워드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다.스몰티켓은 펫보험 회원들에게 가입리워드 3만 포인트 지급에서 서비스 제공 범위를 확대해 반려견 8종 항체 건강검진을 완료한 견주에게 추
우리가 반려견에게 무심코 했던 행동들이 반려견에게 큰 스트레스를 작용할 수 있다. 반려견이 싫어할 행동은 무엇이 있을까.◆팽팽한 목줄 길이너무 팽팽한 상태로 산책을 한다면 반려견은 긴장된 상태로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다. 시중에 판매되는 리드 줄은 대부분 1.5M에서 2M로 정해져 있는데, 1.5M가 긴급상황에 대비하기 적당한 길이로써 리드 줄의 여유를 두고 산책을 시키면 좋다.◆세게껴안기 반려견에게 애정표현으로 격한 껴안기는 대부분의 반려견은 싫어할 수 있다. 자신을 구속하고 불편함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애정표현을 하고 싶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