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하나손해보험 원데이보험, 삼성화재 원데이보험
(왼쪽부터) 하나손해보험 원데이보험, 삼성화재 원데이보험./ 사진=각 사

"올 추석에는 혼자서 집에 있으면 더욱 처량할 것 같아서 가까운 산이라도 가야죠" 50대 직장인 A씨 

"귀성 대신 렌트차로 근교 차박 여행을 떠날 생각이에요" 30대 취업준비생 B씨 

올해 추석은 20일부터 22일까지다. 주말 이틀을 포함하면 5일간의 연휴를 보낼 수 있다. 다만 코로나19로 사회적거리두기 연장이 이어지면서 올 추석에도 귀성길을 포기하는 '귀포자'가 늘어날 전망이다. 

보험업계는 추석 연휴를 맞아 여행, 레저활동 시 위험을 대비할 수 있는 보험 상품으로 원데이보험을 선보인다. 

하나손해보험은 추석 연휴 동안 저렴한 보험료로 가볍게 가입 할 수 있는 상품을 내놨다. 귀성 대신 여행을 계획해 남의 차 또는 렌터카 운전을 하는 경우에는 원데이자동차보험이 유용하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하나손보 원데이 자동차보험은 가입대상 차종을 업계 최초로 외제차와 승합차, 화물차(1톤 이하), 장기렌터카(1년 이상 대여), 법인차로 확대했으며, 보험가입 시 별도의 사진첨부 없이 모바일로 간편하게 24시간 가입이 가능하며 가입 즉시 효력이 발생한다는 장점이 있다. 또 만 21세 이상 운전면허증 소지자였던 보험가입연령을 업계 최초로 만 20세로 확대했다.

여행 시 차를 운전하다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의 보장을 준비했다면, 여행 중 예상치 못하게 발생하는 위험에 대비하는 여행보험도 준비하는 것이 좋다. 상해사망, 상해후유장애, 배상책임, 강력범죄보상금 , 자동차사고성형치료비까지 보장이 되며, 하나손보의 국내여행보험은 개인형 뿐만 아니라 자녀까지 함께 보장이 되는 가족형으로 가입이 가능하고 출발 전 모바일로 간편하게 가입을 할 수 있다.

이밖에 연휴기간 등산이나 자전거 등 레저활동을 계획하고 있다면, 하나손보의 원데이레저보험을 추천한다는 설명이다. 상해사망, 상해후유장해, 상해입원일당, 골절진단비, 골절수술비 등을 보장이 가능하기 때문에 보험료 부담 없이 위험에 대비할 수 있다.

삼성화재도 원데이보험을 내놨다. 삼성화재 원데이 애니카자동차보험은 만 21세 이상의 운전자가 타인 소유의 자가용 승용차 또는 렌터카를 운전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보장하는 단기 자동차보험이다. 보장 기간은 최소 1일부터 최대 7일까지 선택할 수 있으며, 하루 단위로 고객이 원하는 기간을 설정하면 된다.

운전자가 개별적으로 가입하는 원데이 애니카자동차보험은 가입 즉시 보험효력이 발생하기 때문에 언제든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이번 추석연휴는 길기도 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귀성 대신 여행 또는 레저활동 계획을 하는 고객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이 되는데, 연휴 동안 발생하는 위험에 대비해 본인에게 맞는 상품과 가성비를 따져서 가입하는 슬기로운 보험생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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