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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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1인 가구가 사업 점검 및 신규 사업 발굴에 직접 참여하는 '씽글벙글 서울 서포터즈'를 발족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이번 씽글벙글 서울 서포터즈를 통해 1인 가구의 생생한 현장 의견을 반영하고 정책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씽글벙글 서울 서포터즈는 시가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1인 가구 사업을 직·간접 체험하여 느끼는 문제점 및 개선방안과 1인 가구 생활에 필요한 정책 제안 등을 활동보고서로 제출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서포터즈 우수 모니터링 보고서는 '서울시 1인 가구 포털'등에도 게시해 공유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오는 31일까지 서포터즈 신청자 50명을 모집한다. 이후 6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게 되며, 이후 1인 가구 사업의 정책 모니터링 및 아이디어 제안 등 다양한 활동으로 최종 평가 발표회에서 활동우수자 시상 등 수료증도 받게 된다.

씽글벙글 서울 서포터즈 신청을 희망하는 시민은 서울시 1인 가구포털을 통해 지원신청서를 작성·제출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1인 가구 포털 공기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이해선 1인가구 특별대책추진단장은 "서울시에서는 1인 가구 생활에 필요한 맞춤형 정책들을 발굴하여 시행하고자 한다"면서 "'씽글벙글 서울 서포터즈'를 통해 1인 가구의 수요와 관점을 반영하고 실제 체감할 수 있는 정책들을 발굴 및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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