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이 저출산 문제 극복 및 지역사회와의 상생 등 금융의 사회적 책임 실천에 나섰다.24일 하나금융은 지난 23일 오후 전남 보성군에 위치한 '국공립 초동친구하나어린이집' 개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국공립 초동친구하나어린이집은 하나금융이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해 추진하는 '100호 어린이집 건립 프로젝트'의 69번째 완공 어린이집으로, 보성군과 지역 내 민관 협력으로 건립됐다.금번 개원한 국공립 초동친구하나어린이집은 노후화된 건물과 낮은 층고로 인한 열악한 보육환경과 운영상의 어려움을 개선하기 위해 신축을 검토하던 중, 202
고독사 문제가 심각성을 더해가면서 지자체들이 고독사 예방 조례 제정에 속도를 내고 있다. 2월부터 한 달여 만에 6개 지자체가 해당 조례를 제정했다.9일 자치법규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부터 금일까지 제정된 고독사 예방 조례는 총 22개다. 그 중 6개가 올해 제정됐다.지난해 4분기 고독사 예방 조례를 제정한 지자체는 ▲부산광역시 남구 ▲충청남도 논산시 ▲충청북도 ▲전라북도 전주시 ▲전라북도 고창군 ▲강원도 춘천시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경기도 군포시 ▲경상남도 사천시 ▲전라남도 고흥군 ▲전라북도 순창군 ▲전라남도 보성군 ▲
귀어가구 10명 중 8명은 1인 가구다. 이렇다 보니 인구유입에 사활을 건 어촌계의 지원 정책 상당수가 1인 가구에 유리하다. 그야말로 의식주를 다 지원해 줄 테니 몸만 오라는 식이다. 해양수산부가 발표한 제2차 귀어귀촌 지원 종합계획(2023~2027년)의 핵심은 청년 귀어인의 초기 진입장벽을 낮추고 자생력을 강화해 인구유입을 늘리는 전략이다. 앞서 1차 종합계획에서 실시한 귀어 창업 및 주택구입 자금 지원, 청년 어촌 정착지원, 어선청년임대사업만으로는 귀어 희망자가 느끼는 진입장벽을 해소할 수 없다고 본 것이다. 이에 해수부는
내년이면 고독사 예방법 시행 3년 차가 되지만, 아직도 '고독사 예방에 관한 조례'조차 제정하지 않은 곳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고독사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고독사 예방법) 제4조를 보면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는 고독사 위험자를 고독사 위험으로부터 적극 보호하기 위해 필요한 정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나와 있다. 원활한 정책 수립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지자체는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있다. 여기에는 고독사 예방법에 따라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자치단체장이 실태조사, 예방계획 수립, 지원 사업 시행
정부가 처음으로 소멸위기지역을 지정했다. 일부 지역에서 심각한 청장년층 이탈이 이어지면서 사실상 자생력을 잃어버렸다고 판단한 것이다. 지금까지의 지역경제활성화 정책으로는 해당 지역을 살리기 힘들다고 본 정부는 대규모 예산 투자를 발표했다. 소멸위기 대탈출을 돕는다는 계획인데, 당장 현재 남겨진 노인들의 독거율 심화 등에 대한 대책은 없었다. 정부는 금일부터 전국 89개 시·군·구가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하고 지원한다. 지정된 지역은 ▲부산 동구 서구 영도구 ▲대구 남구 서구 ▲인천 강화군 옹진군 ▲경기 가평군 연천군 ▲강원 고성군 삼
정부가 장기적으로 인구 유입 효과를 꾀하기 위해 전국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추진중인 '귀농귀촌살아보기' 사업이 한창이다. 전국 88개 시·군 104개 마을 가운데 도내에서는 13개 시·군 15개 마을이 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시·군별로 귀농·귀촌 프로그램을 구성해 지난 4월부터 타 시·도 거주자를 대상으로 참여자를 모집했다. 조기 마감될 정도로 인기는 뜨거웠다. 하지만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농촌 인구 감소와 함께 고령화가 급속하게 진행되고 있어 소멸위기에 대한 우려가 나온다. 이유가 뭘까. 29일 호남 통계청 자료 조사에 따르면
노인복지시설을 이용하고 있는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한 의료서비스 추진과 민간기업 지원이 이뤄지고 있다.전남 보성군은 오는 5일부터 관내 노인복지시설 10개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 검진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보성군에 따르면 지난 2019년부터 시작된 결핵 검진 사업은 흉부 엑스레이 촬영 후 실시간 원격으로 증상 유무를 확인하고 유소견자는 현장에서 즉시 객담을 채취하여 검사하는 방식으로 기존 검사 방법보다 최종 확진까지 소요되는 시간이 짧은 장점이 있다.이 밖에도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도 누운 상태로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이동 검
[일코노미뉴스=천소연 기자] 충남도는 환경부로부터 생태축 복원을 위한 생태통로 설치 시범사업에 선정돼 국비 12억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10일 밝혔다. 생태통로 시범설치 장소는 공주시 반포면 학봉리 계룡산국립공원 밀목재 일원의 계룡대로 주변으로, 길이 20m와 폭 30m의 생태통로 및 유도울타리 1㎞가 조성된다. 이 지역은 공주시와 계룡시를 연결하는 도로로 차량 통행이 많아 고라니 등의 야생동물 로드킬이 빈번히 발생하는 곳으로, 생태통로 조성이 시급한 지역이다. 도는 생태통로와 야생동물 유도울타리 설치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기본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