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코노미뉴스=박수진 기자] 걷기여행이 치유, 체험관광, 헬스투어, 체류형 여행 등의 최신 여행 흐름을 아우르는 대표 여행상품으로서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고부가가치 관광콘텐츠로서도 전망이 밝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관광공사)는 ”올해 처음으로 지난 5월 전국 13개 지역에서 개최한 ‘2017 봄 우리나라 걷기여행축제’ 관련 집계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축제에는 모두 14,646명이 참가했으며, 현장에서는 참가자 4천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도 진행했다“고 1
[일코노미뉴스=변상찬 기자]일부 중국인들 사이에서 한국 명품가방으로 손꼽히는 MCM 김성주 회장이 최근 잇단 구설수로 몸살을 앓고 있다.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성주그룹의 MCM 생산업체인 성주디앤디가 공정거래위원회의 갑횡포 규제의 대상으로 떠오른 것이다.SJY코리아, 원진콜렉션 등 성주디앤디의 전 하청업체 4곳은 불공정행위를 이유로 성주디앤디를 3월 공정위에 고발했다. 현재 이 업체들은 모두 부도로 문을 닫은 상태다.한국공정거래조정원이 조정에 실패하면서 현재 공정위 제조하도급과가 조사하고 있으며 결과는 6개월 뒤 발표될 것으로 알
[일코노미뉴스=김유나 기자] SK는 “고(故) 최종현 SK그룹 선대회장에 이어 장남인 최태원 회장이 한미간 경제협력과 우호증진에 힘쓴 공로로 2017 ‘밴 플리트’ 상을 수상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998년 최종현 선대회장에 이어 올해 최태원 회장까지 수상, 국내 최초로 부자(父子)가 ‘밴 플리트 상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게 됐다. 11일 SK에 따르면 최태원 회장은 올해 밴 플리트 상 한국측 수상자로 선정돼 다음달 18일 서울에서 열리는 ‘코리아 소사이어티(The Korea Society)’ 60주년 기념만찬에서 밴
[일코노미뉴스=공신영 기자]1인가구의 증가로 유통 가전업계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업계는 1인가구를 위한 다양한 소형가전을 내놓으면서 주도권 경쟁에 들어섰다.통계청에 따르면 2015년 기준 1인 가구는 총 520만3000가구로 전체의 27.2%다. 1990년 102만1000가구에 비해 25년 사이 5배로 늘었다. 오는 2035년 763만가구(34.3%)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이에 따라 가전업계는 떠오르는 소비층인 1인 가구 잡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1인 가구는 만족도가 높은 제품에 과감하게 투자하는 등 높은 구매력을 보
[일코노미뉴스=김유나 기자] LG유플러스(부회장 권영수/www.lguplus.co.kr)가 호반건설(대표이사 부회장 전중규)과 홈IoT 시스템 구축 협약을 맺고, 호반건설이 공급하는 신축 아파트 단지 세대 내 홈IoT 플랫폼 구축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고 밝혔다. 특히 LG유플러스는 오는 6월 포항시 북구 초곡지구에 공급하는 호반건설의 ‘포항초곡 호반베르디움’ 824가구에 홈IoT 플랫폼 구축과 함께 실외 IoT공기질 측정기도 설치할 예정이다. IoT공기질 측정기에는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온도, 습도, 소음과 유해물질을 감지하는 총
[일코노미뉴스=안석호 기자] 9일 코스피시장은 미국발 훈풍과 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사상 처음으로 2380선을 돌파하며 장을 마감했다.코스닥도 8거래일 연속 상승 흐름을 이어가며 670선 안착을 시도하고 있다.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18.12포인트(0.77%) 오른 2381.69로 장을 마감했다.장 중 한때 2382.59까지 오르며 지난 5일 세운 장 중 역대 최고치 기록(2376.83)을 3거래일 만에 새로 썼다.지수는 전장보다 7.65포인트(0.32%) 오른 2371.22로 출발하며 단숨에 2370선을 회복한 뒤 우상향 곡선을 그
[일코노미뉴스=변상찬 기자] 삼성전자는 전기 건조기에 리모컨 기능을 추가해 편리성을 높인 신규 모델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삼성전자는 고객이 주로 건조기를 드럼세탁기 위에 두고 쓰는 경우가 많다 보니 손이 잘 닿지 않는 등 이용에 불편을 겪을 수 있다는 점에 착안해 이번 신규 모델에 리모컨 기능을 도입했다.특히, 리모컨에 디스플레이 창을 탑재해 건조기를 직접 보지 않아도 코스 선택 등을 할 수 있도록 했다.삼성 건조기는 저온 건조와 제습 과정을 반복하는 '히트펌프(Heat-Pump)' 기술이 적용됐기 때문에 고온열풍으로 건조하
[일코노미뉴스=변상찬 기자] 1일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밀려나 하루 만에 하락 반전했다. 그러나 코스닥은 사흘 연속 상승하며 연중 최고치를 이어갔다.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2.77포인트(0.12%) 떨어진 2,344.61에 장을 마감했다.지수는 미국 뉴욕증시의 하락 소식에도 전날보다 0.93포인트(0.04%) 오른 2,348.31에 출발했다. 그러나 외국인과 기관이 함께 매도에 나서면서 한때 2,340선 아래까지 밀려나기도 했다.외국인은 이날 216억원 매도 우위였다. 기관은 1천7억원 순매도로 지수 상승을
[일코노미뉴스=김유나 기자] 안전보건공단(이사장 이영순)은 "KBS와 함께 국민 안전 프로그램인『안전 대한민국, 제로의 약속』을 KBS 1TV를 통해 4일 오후 1시 50분부터 방송한다"고 1일 밝혔다.지난해 9월 근로자 4명이 사망한 김포 주상복합 건설현장 화재부터, 근로자 6명이 사망하고 25명이 다친 삼성중공업 크레인 사고에 이르기까지, 사회적 이슈가 된 안전사고가 잇달아 발생해 국민들의 안전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공단은 KBS와 지난해부터 안전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안전 프로그램
[일코노미뉴스=노대한 기자] 정의당은 정유라 한국 송환에 관련해 "아직 드러나지 않은 최순실 게이트의 핵심 고리들을 밝혀내야 할 것"이라고 31일 밝혔다.정의당 추혜선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비선실세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가 오늘 한국으로 송환된다. 덴마크 경찰에 체포된 뒤에도 계속 입국을 거부하며 버티다, 결국 5개월만에 강제 송환된 것이다. 늦었지만 정 씨의 송환을 통해 아직 드러나지 않은 최순실 게이트의 핵심 고리들을 밝혀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추 대변인은 "정유라씨를 둘러싼 여러 의혹은 최순실 게이트와 박
[일코노미뉴스=김유나 기자] 고용노동부(장관 이기권)와 안전보건공단(이사장 이영순)은 "가상현실(VR)을 활용한 안전보건교육을 6월부터 전국 5개 안전체험교육장에서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안전보건 교육에 가상현실 콘텐츠를 접목해 근로자들에게 실제 작업 현장과 같은 가상공간에서 안전사고를 직접 체험케 함으로써 안전의식 고취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이번에 도입된 가상체험 콘텐츠는 산업현장에서 사망사고 위험이 큰 사고유형 중 가상현실 체험효과가 큰 크레인작업 사고, 로봇작업 사고, 떨어짐 사고 등 3종으로 구성된다. 콘텐츠 개
[일코노미뉴스=박수진 기자]삼성화재는 예비맘 100명을 대상으로 '맘쏙케어22 예비맘 클래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가정의 달을 맞아 23일 서울 역삼동 더 라움에서 예비맘 100명을 대상으로 '맘쏙케어22 예비맘 클래스'를 개최한다는게 회사 측 설명이다.이번 특별히 예비맘과 엄마가 함께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서로에게 감사 편지를 쓰고 읽어주며 힘든 임신기간을 다독이는 시간도 준비했다.또 태교음악회, 개그맨 이정수와 함께하는 토크쇼 등 딸과 엄마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내 보험 현명하게 가입하기
[일코노미뉴스=김승유 기자]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가 5월 23일부터 26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되는 'SID 2017'전시회에 참가해 미래 디스플레이 제품들을 대거 선보인다.이번에 선보이는 제품들은 종이처럼 얇은 혁신 디자인의 77인치 UHD 월페이퍼(Wallpaper) TV로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특히 OLED 기술은 뛰어난 화질을 구현할 뿐 아니라 얇고 가벼워 벽에 완전히 밀착시킬 수 있어 디자인 효과도 극대화했다는게 LG디스플레이 측 설명이다.또한 패널 자체에서 소리가 나올 수 있게 해 디스플레이
[일코노미뉴스=김유나 기자] 고용노동부는 "16년 6월 기준으로 장애인 고용이 현저히 저조한 548개소의 명단을 공표했다"고 18일 밝혔다.이는, 위 기준에 해당돼 명단공표를 16년 12월에 사전 예고한 후 1,042개소 중 올해 3월까지 신규채용 등 장애인 고용 증진을 위해 노력한 494개소를 제외하고 548개소를 최종 선정한 것이다. 그간, 정부와 기업의 장애인 고용 확대 노력으로, 장애인 고용률이 지속적으로 상승추세에 있고, 이에 따라 장애인 고용률이 낮은 명단공표 대상도 전년 동기 대비 85개소가 감소하는 등 최근 들어
[일코노미뉴스= 김승유 기자]문재인호가 출범했다. 19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그는 재벌개혁을 외쳤던 만큼 재계가 벌써부터 초긴장 모드에 돌입했다.10일 재계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10대 공약을 통해 삼성그룹, 현대차그룹, LG그룹, SK그룹 등 4대 재벌 개혁을 임기동안 강력하게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혀왔다.문 대통령은 구체적인 경제민주화와 경제성장의 전제조건으로 ▲지배구조 개혁 ▲재벌의 경제력 집중 축소 ▲공정한 시장경제 구축을 주장해 왔다.이에따라 대기업들은 문재인 정권과의 긴장 관계가 다소간은 불가피 할 것으로 예상된다.특히 당
[일코노미뉴스=안석호 기자] 8일 코스피가 상승 출발하며 사상 최고치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이날 오전 9시 45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9.88포인트(0.44%) 오른 2,251.12를 나타내고 있다.코스피는 전장보다 4.37포인트(0.19%) 오른 2,245.61로 개장해 장 초반 한때 2,253.55까지 오르며 장중 사상 최고치 기록을 새로 썼다.지난 5일 고용지표 호조와 유가 반등으로 미국 뉴욕 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동반 상승한 것도 영향을 줬다.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3거래일 연속 순매수 행진을 이어가며 790억원 매
[일코노미뉴스=안석호 기자] 청년단체 '청년전태일'은 경남 거제 삼성중공업에서 발생한 크레인 사고 사상자의 절반 가까이가 20∼30대 청년이라며 노동환경 개선을 촉구했다.청년전태일은 이날 서초구 삼성그룹 서초사옥 앞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청년 노동자들이 생계를 위해서 하도급 노동자가 되어야 하고 자신이 일한 노동에 비해 낮은 임금을 받아야 하는 현실이 이번 사고로 다시 드러났다"고 지적했다.이들은 "상대적으로 안전한 관리업무는 정규직이 담당하고 사내하청 노동자가 위험한 작업을 하는 '위험의 외주화'가 일상화된 상태에서 하청 노동자의
[일코노미뉴스=변상찬 기자] 현대제철이 미국 휴스턴에서 열린 세계 최대 해양기술박람회 'OTC'((Offshore Technology Conference)에 참가했다고 4일 밝혔다.1∼5일 열리는 OTC에는 세계 주요 에너지업체와 설계·조달·시공(EPC)업체 등 2천400개 기업과 120개국 9만여 명의 관람객이 참석했다.현대제철은 한국 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KOMEA)과 한국관을 함께 마련해 해양구조용 강재의 주요 제품인 고성능 후판, H형강 등을 선보였다.행사 기간 국내 조선 3사(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대우조선
[일코노미뉴스=안석호 기자] 박대영 삼성중공업 사장이 2일 31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거제조선소 크레인 충돌 사고와 관련해 "진심으로 위로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사고 원인을 철저히 밝히고 이에 따른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박 사장은 이날 김효섭 조선소장이 대신 발표한 사과문을 통해 "생각지도 못한 비보로 인해 국민 여러분께 큰 심려를 끼쳐 드리게 돼 머리 숙여 사과한다"며 이같이 전했다.그는 "불의의 인명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고인의 명복을 빌며 깊은 상심에 빠져 계신 유가족, 그리고 부상을 입으신 분들과 가
[일코노미뉴스=장영선 기자]뇌물 수수혐의 등으로 구속 수감된 박근혜 전 대통령이 1990년부터 살아온 삼성동 자택을 매각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매입은 중견사업가인 홍성열 마리오 아울렛 사장이다.박근혜 전 대통령이 27년동안 소유해온 서울 삼성동 자택은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연면적 317제곱미터, 약 96평에 달한다.박 전 대통령 측은 "삼성동 집이 낡았고, 이웃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점을 고려했다"고 밝혔습니다. 고위공직자 재산신고에 자택가격은 27억1천만원으로 기재돼 있지만, 실제 매각 대금은 67억5천만원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