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임가 1인 가구 수가 전년 대비 2.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18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농림어업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임가 가구수는 9만9200가구로 전년 대비 1.4% 감소했다. 가구원수별로 보면 2인 가구가 60.3%로 가장 많고 1인 가구가 21.4%로 뒤를 이었다. 3인 가구는 11.9%, 4인 가구 4.2%, 5인 이상 가구 2.1%를 차지했다.전년 대비 1인 가구는 2.5% 늘었지만 2인 가구는 1.3% 줄었다. 3인 가구와 4인 가구도 각각 0.1%, 18.3% 감소했다. 5인 이상 가구는 7.2%
농가 가구수 100만선이 붕괴됐다. 고령화와 청년 유출이 가속화한 여파다. 마찬가지로 어가와 임가에서도 동일한 현상이 나타났다. 18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농림어업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농가 가구는 2만4000가구(-2.3%) 줄어들면서 99만9000가구를 기록했다. 100만가구 선이 붕괴 됐는데 고령에 따른 농업 포기, 전업 등이 주 요인이다. 가구원수별로 보면 2인 가구가 전체 농가의 57.5%로 가장 많고, 이어 1인 가구(22.6%), 3인 가구(11.9%), 4인 가구(5.3%), 5인 이상 가구(2.7%) 순이다
지난해 귀촌 1인 가구 수가 전년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12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통계로 보는 1인 가구'에 따르면 지난해 귀촌 1인 가구는 24만7468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2021년(27만3442가구)대비 9.5% 줄어든 수치다.다만 전체 귀촌 가구 중 1인 가구 비중은 77.6%로 전년 대비 2.4%포인트 늘었다. [1코노미뉴스 = 안지호 기자]
코로나19 확산 이후 늘었던 귀농·귀촌 인구가 지난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경기 침체와 도시지역 일자리 증가 등으로 인구이동 자체가 줄어든 여파다. 다만 나홀로 귀농·귀촌을 선택하는 인구는 여전히 많아, 1인 가구 비중은 전년 대비 증가했다. 22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귀농어·귀촌인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귀농어·귀촌 가구는 총 33만2131가구로 전년 대비 12.3% 감소했다. 구체적으로 귀농가구는 1만2411가구로 전년 대비 13.5% 줄었다. 가구원수별로는 1인 가구가 9343가구, 2인 가구 2222가구,
정부가 1인 가구 증가, 인구 고령화, 지방소멸 등에 대비한 노후산단 리뉴얼, 지역활력타운 조성을 추진한다. 국토교통부는 이를 위해 재생사업지구 활성화구역 선정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활성화구역 사업은 노후한 도심 산업단지 일부를 고밀·복합개발해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첨단산업 유입을 유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2016년에 도입돼 현대 대구, 부산, 성남시 등에 있는 산업단지 4개소 중 6곳에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준공된 곳은 서대구가 유일하다. 국토부는 올해 노후산단 재생사업을 추진 중인 42곳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제안서를
지난해 귀촌 1인 가구 수가 전년 대비 6.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귀농어·귀촌인 통계'에 따르면 전체 귀촌가구는 36만3397가구로 전년 대비 5.3% 증가했다. 이 중 1인 가구는 27만3442가구(75.2%)다. 귀촌 1인 가구 수는 전년 대비 6.1% 증가했다. 전체 귀촌가구주의 평균 연령은 45.2세다. 연령별로 20대 이하가 7만8036가구, 30대 7만9057가구, 40대 6만1304가구, 50대 6만5621가구, 60대 5만2332가구, 70대 이상 2만7047가구다. 전년 대비 각각
#. 임선우(38)씨는 지난해 경기도 포천으로 귀농했다. 1년여간 귀농인 교육을 듣고 지인을 통해 농지를 대여했다. 집은 컨테이너 박스를 활용해 작은 농막을 지었다. 임씨는 벼농사와 밭에 작물을 키우고 있다. 임씨는 "어디에서 무얼 하든 걱정은 있다. 대신 시골에서는 취업 걱정은 안 한다. 노력한 만큼 소득도 있다"며 "다만 귀농생활은 신경 써야 할 게 너무나 많다. 아무도 없는 곳에서 시작하지 말고 누군가 멘토가 있는 곳에서 시작하길 추천한다"고 전했다. 지난해 귀농·귀촌을 선택한 인구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도시 생활에 대한
지난해 홀로 거주하는 임가 수가 전년 대비 2.3%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처음으로 2만가구를 돌파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농림어업 조사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1인 가구 임가 수는 2만1484가구로 전년 대비 2.3% 증가했다. 전체 임가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7%다. 2인 가구(58.9%)에 이어 두 번재로 높다. 1인 가구 임가가 2만가구를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13년 1만1902가구에서 두 배가량 증가했다. 이는 나홀로 귀촌에 나선 1인 가구가 늘어난 결과로 분석된다.
#. 도시에서의 삶은 팍팍했다. 경쟁하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었고 그 범위 안에 들어가기 위해 안간힘을 썼던 것 같다. 틀 안에서 벗어나기 위해 선택한 삶이었다. 이곳에선 부족한 게 많다. 그게 좋다. 내가 재설계할 수 있다고 해야 할까. 아직까지 만족한다. 앞으로는 어떨지 모르지만. -귀농 2년 차 김가을(38, 가명)씨#. 미친 듯 몇 년간 시골집을 찾아 헤맸던 것 같다. 그렇게 만난 보금자리다. 힐링까지는 아니더라도 적어도 도시 생활에서 없는 사람의 방식을 느끼고 있다. 매 순간 움직여야 먹고살 수 있다. 단순하다. -귀농
지난해 귀촌을 선택한 1인 가구 수가 전년 대비 9.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0년 귀촌가구는 총 34만5205가구로 전년 대비 8.7% 증가했다. 이 중 귀산촌가구는 4만6212가구로 5.8% 늘었다. 귀촌한 1인 가구는 25만7781가구로 전년보다 9.5% 증가했다. 귀산촌 1인 가구는 3만6908가구로 8.1% 늘었다. 귀촌가구 중 1인 가구가 차지하는 비중은 74.7%로 전년 대비 0.6%포인트 증가했다. 귀촌가구주의 평균 연령은 45.1세, 귀산촌가구주의 평균 연령은 48.6세로 집계됐다. 연령별로
노후에 귀농이나 귀촌을 꿈꾸는 이들이 많았던 과거와 달리 최근에는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귀농과 귀촌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그중 지난해 귀농어·귀촌인 10명 중 7명이 1인 가구인 것으로 드러났다. 24일 농림축산식품부·해양수산부·통계청이 공동 작성한 '2020년 귀농어·귀촌인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귀농어·귀촌인 10명 중 7명은 1인 가구인 것으로 집계된 것으로 나타났다.귀농가구는 1만2489가구 중 74.1%가 1인 가구다. 귀어가구는 897가구 중 77.6%가 1인 가구였으며 귀촌가구는 34만5205가구 중 74.7%가 1
지난해 귀농·귀어·귀촌 가구 4가구 중 약 3가구는 1인 가구로 나타났다.통계청의 '2020 통계로 보는 1인 가구'에 따르면 지난해 귀농 1만 1422가구 중 1인 가구는 8264가구(72.4%), 귀어 904가구 중 1인 가구는 675가구(74.7%), 귀촌 31만7660가구 중 1인 가구는 23만5415 가구(74.1%)로 나타났다.특히 2013년 대비 귀촌 1인 가구는 3682만2000가구나 늘었다. 귀농 1인 가구는 227만8000가구, 귀어는 25만4000가구 증가했다.
최근 일본에서는 지방으로 이주를 고려하는 젊은 직장인이 늘고 있다. 코로나로 인해 재택 근무가 급속히 확산되면서 머리 속으로 상상만 하던 전원 생활을 실천하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이런 트렌드가 갑자기 나타난 것은 아니다. 코로나 사태 이전부터 지방 이주를 고려하는 20~30대는 증가하고 있었다. 다만 코로나가 이러한 트렌드의 기폭제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다. 지방 이주 트렌드는 이주를 희망하는 젊은이들의 니즈, 이를 가능케하는 근무 방식의 변화, 그리고 이러한 니즈에 대응하는 다양한 서비스의 등장으로 가능하게 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