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 '크러시'가 프로축구 구단 FC서울과 공식 스폰서십을 체결했다.11일 롯데칠성음료에 따르면 크러시는 FC서울 2024시즌 공식 맥주로 서울월드컵경기장 내 스카이펍·스카이박스 상설 팬카페 등에 공급된다. 특히 스카이펍에서는 경기 중 크러시 생맥주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FC서울 경기장을 찾는 주요 연령층인 2030세대가 크러시 핵심 타겟과 일치한다는 점에 주목했다"며 "최근 국제적으로 위상이 높아진 한국 축구 인기에 힘입어 MZ세대 참여가 높은 스포츠 연계 마케팅으로 기존 주류 음용 환경과 차별
올해 구원투수로 등장한 콘텐츠 전문가 이완신 대표가 물러나면서 롯데호텔의 마케팅 강화에 제동이 걸렸다. 새로운 수장으로 부임한 김태홍 신임대표가 롯데호텔의 브랜드 가치를 끌어올려 상장을 위한 포석을 다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롯데호텔은 2019년 말 이후 벌써 4년 만에 네 차례나 CEO가 교체됐다.이봉철·안세진 전 대표가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 못하면서 롯데 출신 이완신 대표가 수장에 올랐지만, 6개월 만에 또다시 수장을 잃게된 것이다.롯데호텔은 신사업 확대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오랜 숙원인 롯데호
롯데가 상생경영에 앞장선다. 전 계열사가 나서서 따뜻한 사회 만들기 행보에 나섰다. ◆재난 피해복구 성금 지원하고 '희망나눔캠페인 1천억클럽'이름 올려롯데는 강원도 강릉에서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사회를 돕기 위해 성금 10억 원을 긴급 지원했다.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되며, 피해지역 복구 활동과 지역주민 지원 등에 전액 사용된다. 이와 함께 롯데그룹 유통군도 피해지역 주민을 위해 생수 및 음료, 컵라면, 초코바 등 1,000인분의 식품으로 구성된 긴급구호물품을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달했다. 롯데는 재난재해 발생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지난해 롯데제과와 롯데쇼핑,롯데칠성음료 등 계열사 3곳에서 54억원 600만원의 보수를 수령했다.16일 전자공시에 따르면, 신 회장은 지난해 롯데제과에서 급여 20억5천만원, 상여 3억6천600만원 등 총 24억1천6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이는 전년(21억8천500만원)보다 2억3천100만원 늘어난 금액이다.또 신 회장은 지난해 롯데쇼핑에서 급여 15억9천만원,상여 1억5천만원 등 17억4천만원을 받아 전년(15억원)대비 2억4천만원을 더 지급받았다. 롯데칠성음료에서는 급여 10억9천만원과 상여 1억6천만원
롯데가 중소기업 혁신 아이디어를 도용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올해 가전박람회 CES에서 롯데그룹 계열사가 홍보한 제품을 두고 아이디어 도용 논란이 일고 있는 것. 투자를 하겠다며 접근해 아이디어를 빼낸 뒤 비슷한 제품을 출시했다는 게 한 스타트업 대표 주장이다.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오는 3월 출시를 앞두고 있는 알고케어는 롯데헬스케어가 2021년 미팅에서 영양제 디스펜서에 대한 사업 전략 정보를 획득해 이를 도용했다고 주장했다.알고케어 측은 "일부 관람객을 통해 알게 됐다. 지난 2021년 9월부터 10월 두 달간 롯데벤처스
어느 분야나 유행이 있다. 재계도 예외는 아니다. 최근 ESG 경영이 재계에서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기업의 금과옥조인 재무상태도 중요하지만 비재무적 가치도 지속가능성을 위해 중요하다는 인식이 때문으로 해석된다. ESG 경영이란 환경(Environment), 사회적 책임(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약자다. 이와 같은 비재무적 요소들이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필요한 요소라는 점이다. 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Corporate Social Responsiblity)에 해당하는 내용으로 인식됐던 비재무적 요
신축년(新丑年), 새해를 맞은 재계 총수들이 일제히 신년사를 내놨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기업이 나아갈 방향과 전략이 여기에 담겼다. 대체로 총수들은 급변하는 산업 패러다임에 맞춘 변화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2021년은 '신성장동력으로의 대전환'이 이뤄지는 한 해가 되어야 한다"며 도전과 변화를 강조했다. 또 고객존중의 기본인 '품질과 안전'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현대·기아차가 최근 신차 출시로 인기몰이를 하는 것과 반대로 신차를 중심으로 끊임없이 결함이 드러나면서 대대적인 리콜이 이어
재계가 집중적으로 내린 폭우로 많은 피해가 생긴 이재민을 위한 긴급 구호에 나섰다. 성금과 긴급구호물품 지원부터 봉사·의료단 파견에 이르기까지 다각도의 지원책을 잇달아 내놓고 있다.우선 유통업계에서는 롯데가 솔선수범하는 모습이다. 롯데는 충북지역 세븐일레븐 물류센터를 통해 3일 정오(12시) 컵라면과 즉석밥, 조미김 등 반찬류를 포함한 즉석 식품류 총 9,000개(각 3,000개)를 긴급 지원했다. 구호물품은 이재민 가족 등 피해를 입은 충북지역 주민들에게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지급될 계획이다.롯데는 지난 7월부터 폭우
롯데리아가 1인 가구 증가와 배달 주문 수요 증가에 발맞춰 1인 혼닭메뉴를 세트메뉴로 구성해 고객 수요 확대를 위한 메뉴를 강화한다.1인 혼닭 세트는 국내산 홀(whole) 타입 닭 한 마리를 통으로 튀겨낸 제품 '혼닭'과 계란형에 안은 체다 치즈로 채운 '치즈인더에그' 1알, 탄산음료로 구성했다.롯데리아의 1인 혼닭 세트 메뉴는 지난 4월 1일 온라인 SNS 채널을 통해 롯데리아의 '알 품은 닭'이 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해당 콘텐츠에 대한 고객 반응이 높아 세트 메뉴로 운영을 검토했다.롯데리아 관계자는 "1인 혼닭 세트 메뉴
신동주 SDJ코퍼레이션 회장이 오는 6월 예정된 일본 롯데홀딩스 정기주주총회를 앞두고 신동빈 회장의 이사 해임을 요구하고 나서 이목이 집중된다. 이미 끝난 상황이라고 여겼던 점에서 이번 입장 발표는 또 한번 롯데를 뒤흔들고 있다는 평가다. 2차 형제의 난이 불거질 수 있다는 전망이다. SDJ코퍼레이션 신동주 회장은 28일 오는 6월 예정된 롯데홀딩스 정기주주총회를 앞두고 신동빈 롯데홀딩스 이사 해임의 건과 정관 변경의 건 등을 담은 주주제안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신동주 회장은 '주식회사 롯데홀딩스 정기주주총회 주주제안 제출에 관한
유통 공룡들이 앞다퉈 1인 가구를 겨냥한 주방용품에 힘을 쏟고 있다. 자신만의 라이프스타일을 강조하면서 1인 가구를 위한 맞춤형 제품으로 승부수를 띄운 셈이다. 1인 가구는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통계청에 따르면 1인 가구 비중은 2017년 28.5%에서 2019년 29.8%로 늘었다. 오는 2047년에는 37.3%(832만 가구)까지 확대될 것으로 추정된다.1인 가구 증가에 발맞춰 롯데백화점은 오는 30일까지 1인 가구를 겨냥한 주방용품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백화점이 올해 4월1일부터 19일까지 매출을 집계한 결과, 주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시행되고 있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홀로 생활하는 노인들의 고립은 더욱 심화되고 있다.롯데지주는 지난 23일(목), 롯데복지재단과 함께 전국 독거노인 1500명을 대상으로 ‘롯데 플레저박스’를 전달했다.롯데지주·롯데복지재단은 돌봄 사각지대에 처한 독거독인을 돕기 위해 마스크 및 비누, 생필품, 레토르트식품 등 16종을 롯데 플레저박스에 담았다. 운송은 롯데글로벌로지스가 지원했다.롯데지주는 지난 2013년 7월부터 ‘롯데 플레저박스 캠페인’을 통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는 물품을 상자에 담아 전달해왔다. 이웃의
바야흐로 반려동물 인구 1500만 명 시대.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반려동물 양육 가구는 591만 가구(26.4%)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가구수가 증가하면서 국내 반려동물 시장도 올해 6조원 규모에 다다를 것으로 예상된다. 규모는 커지고 있지만 반면 문제점도 크게 늘어나고 있다. 그중 하나가 바로 '유기'다. 최근 코로나19로 유기동물이 급증하면서 사회적 문제로 불거지고 있다. ◆롯데마트, 유기견 입양 캠페인코로나19로 유기견 수가 증가하자 롯데마트가 나서 유기견 입양 캠페인을 진행한다. 롯데마트는 오는 26일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