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기준 대전시의 1인 가구 비중이 32.6%로 전체 가구 중 3분 1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시가 발표한 '2019대전의 사회지표'에 따르면 대전의 1인 가구 비중은 전국(29.3%) 대비 3.3p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8년 전인 2010년 21.7%에 비해서도 1인 가구 비중이 10.9%p 상승했다.
2인 가구로 확대하면 58%까지 늘어나 대전의 평균 가구원수가 크게 줄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실제로 평균 가구원수는 2.4명으로 2010년 2.7명 대비 0.3명 감소했다.
1인 가구 증가 현상에 대전은 가구 규모 축소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안지호 기자
yw320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