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가구 라이프- 주거편②] 인테리어 트렌드 '공간활용'…모듈형 가구 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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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가구 라이프- 주거편②] 인테리어 트렌드 '공간활용'…모듈형 가구 대세 
  • 백혜진 기자
  • 승인 2021.02.17 16: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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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 주택, '핏사이징'으로 공간활용 극대화   
한샘 '플렉스Z' 등 공간분할 솔루션 제품군 주목
한샘의 플렉스Z 수납책상 세트가 적용된 원룸 전경./사진 = 한샘
한샘의 플렉스Z 수납책상 세트가 적용된 원룸 유니트./사진 = 한샘
인구구조의 변화는 경제·사회 전반에 영향을 미친다. 인구의 중심축이 입고, 먹고, 사는 전반적인 생활 방식에 따라 소비양상이 달라지고 사회의 요구가 변화해서다. 현재 인구구조는 1~2인 가구가 중심이다. 특히 1인 가구는 2019년 기준 전체의 30%를 넘어섰다. 2인 가구(27.8%)와 합치면 58%에 달한다. 그리고 1인 가구 수는 앞으로 더욱 가파르게 증가할 전망이다. 이에 [1코노미뉴스]는 1인 가구의 라이프 스타일이 경제·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1인 가구 라이프' 기획 시리즈를 통해 다루고자 한다. - 편집자 주

1인 가구는 라이프 스타일을 거주공간에 자유롭게 투영한다. 집 안에 작은 바(BAR)를 만들거나, 자신만의 카페(Cafe), 영화관, 게임룸을 만들기도 한다.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늘어난 요즘, 이러한 성향은 더욱 짙어졌다. 다양한 '셀프 인테리어' 정보가 공유되면서 누구나 쉽게 가구, 소품을 활용해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공간을 연출할 수 있어서다. 

1인 가구를 자극하는 인테리어 트렌드는 '공간활용'이다. 소형 주택은 좁은 공간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확보하고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 그래서 단순히 크기나 규모를 줄이는 '다운사이징(Downsizing)'에서 한발 더 나아간 개념인 '핏사이징(Fitsizing)'이 대세다. 

새 아파트의 경우 전용면적 59㎡ 이하 소형 아파트에 4베이 판상형 구조를 도입하거나, 중대형 아파트에 적용됐던 알파룸, 드레스룸 등 특화설계가 채용되고 있다. 

수납·공간활용도를 극대화한 설계로 1~2인 가구를 유혹하고 나선 것이다. 

인테리어의 핵심인 가구는 기능성 제품이 인기다. 한샘의 '플렉스Z' 제품군이 대표적이다. 1인 가구를 타깃으로 기획된 모듈형 가구로 공간 효율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예를 들면 책상의 파티션으로 공간분할 솔루션을 제안하고 전선 정리용 수납, 콘센트 부착 등 수납활용도를 높였다.  

플렉스Z 수납책상 세트는 책상 자체에 상부 수납책장을 부착했고 양쪽 철제 팬트레이에 사무용품을 수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2구 2포트 콘센트가 달려 있어 핸드폰, 노트북 등을 쉽게 충전하도록 했다. 

책상 하부에 부착하는 2구 콘센트는 책상 상판 공간의 낭비를 줄여줘 보다 넓게 공간을 쓸 수 있다. 출퇴근과 재택근무를 오가는 요즘 직장인에게 딱 맞는 옵션이다.  

공간활용도를 가장 높일 수 있는 포인트는 파티션이다. 책상을 기준으로 한 공간내에서 시선을 최대한 차단해 줘 원룸과 같이 공간이 좁은 곳에서 침실과 집무공간을 구별할 수 있다. 파티션 높이는 112㎝다. 성인 남성이 앉았을 경우 최대한 주변 시야를 가려줄 수 있는 높이다. 최대 3면까지 설치할 수 있다. 

소파, 침대는 원룸, 투룸 구조에서는 공간을 많이 차지해 고민거리가 된다. 이에 한 공간을 다기능으로 활용할 수 있는 소파베드가 인기다. 낮에는 소파로 활용하다가 취침시 침대로 변신할 수 있는 구조다. 소재와 디자인이 다양해져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주방의 경우 식탁을 겸할 수 있는 미니 아일랜드형 식탁을 활용하는 경우가 많다. 밥솥, 전자렌인지 등을 하부에 수납할 수 있고, 공간을 분리하는 역할도 한다. 확장형 제품의 경우 집 안에 작은 바를 연출할 수도 있어 활용도가 다양하다. 

한 인테리어 업계 관계자는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주거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트렌드"라며 "1인 가구의 경우 방에서 사무 공간을 분리하거나, 자신만의 감성을 드러내거나 쉴 수 있는 공간을 원한다. 한정된 공간에서 이 모든 것을 충족하려면 모듈형, 기능성 가구를 활용하는 것이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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