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대표 랜드마크인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에 스마트 사이니지와 호텔TV를 대거 공급했다.삼성전자는 마리나 베이 샌즈의 3개 호텔 타워에 4K 화질의 75형 호텔 TV와 85형∙98형 스마트 사이니지를 설치해 투숙객들에게 초대형∙초고화질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마리나 베이 샌즈의 최상위 객실인 '체어맨 스위트'에는 삼성전자의 마이크로 LED 기술력이 집약된 초고화질 디스플레이 '더 월'을 설치했다.체어맨 스위트에 설치한 더 월은 146형의 크기와 4K 해상도를 지원하며, 베젤(테두리)이
흥국화재가 새로운 대표를 맞이한다. 당초 업계에서는 지난해 호실적을 이끈 임규준 대표의 연임이 유력할 것으로 점쳐왔으나, 리더십 교체를 택한 그림이다. 흥국화재는 송윤상 흥국생명 경영기획실장을 신임 대표로 내정했다고 13일 밝혔다.송 내정자는 ▲현대해상 ▲삼성생명 ▲KB생명 등 주요 보험사에서 핵심 업무를 담당한 보험 전문가로 꼽히고 있다. 특히 재무·기획 전문성을 갖췄고 상품·보상 업무와 리스크 관리 역량을 갖췄다는 평이다.송 내정자는 서울대 수학과에서 학사와 석사를 취득하고 1993년 대신생명에 입사했다. 이후 현대해상과 삼성생
"18년간 세계 TV 시장 1위를 지속해온 삼성전자의 기술력을 집대성한 2024년형 삼성 TV를 통해 AI TV 시대를 열어가겠다"삼성전자가 2024년형 네오 QLED·삼성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 신제품을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하며 본격적인 'AI(인공지능) TV시대'를 선언했다.13일 오전 10시 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는 신제품 TV 론칭 기념 행사 '언박스 앤드 디스커버(Unbox & Discover) 2024'가 열렸다.이날 용석우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국 시장이 프리미엄 TV와
▲서옥자씨 별세, 윤홍근(제너시스 BBQ그룹 회장)·인상·경란·경주씨 모친상, 한병길·김원서씨 장모상 = 12일,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7호, 발인 15일 오전. 02-3410-3451
삼성카드가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상을 수상했다.삼성카드는 프리미엄카드 브랜드인 'THE iD.(디아이디)'가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커뮤니케이션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커뮤니케이션 부문 본상을 수상한 THE iD.는 삼성카드가 지난해 새롭게 선보인 프리미엄카드 라인업이다.THE iD.는 특수 소재와 컬러를 활용해 고객 취향에 맞는 다양한 프리미엄 카드 디자인을 선보였다. 상품별 대표 디자인에는 메탈 소재를 적용했고, 비접촉 결제 시 내장된 LE
NH투자증권의 차기 대표로 윤병운 부사장이 낙점됐다. 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날 NH투자증권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윤병운 부사장은 신임 대표 후보로 이사회에 단수 추천했다. 윤 부사장은 26일 예정된 주주총회에서 공식 선임될 예정이다.윤 부사장은 1993년 NH투자증권의 전신인 LG투자증권에 입사해 IB1·IB2 사업부 대표 등을 거친 IB 전문가다. 정영채 대표와 함께 NH투자증권을 'IB' 명가로 만드는데 상당한 영향을 발휘한 인물로 꼽히고 있다.앞서 NH투자증권 임추위는 ▲윤병운 부사장 ▲유찬형 전 농협중앙회 부회장 ▲사
삼성전자가 출시 사흘 만에 누적 판매량 3000대를 돌파한 신제품 '비스포크 AI 콤보'의 인기 비결로 하드웨어·소프트웨어의 대대적인 혁신을 꼽았다.삼성전자는 11일 서울 중구 삼성전자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비스포크 AI 콤보의 개발 배경 및 강점 등을 소개했다.비스포크 AI 콤보는 세탁부터 건조까지 한 번에 해결하는 일체형 제품으로, 세탁물을 옮기는 수고와 설치공간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다.비스포크 AI 콤보의 강점은 세탁용량 25㎏, 건조용량 15㎏으로 일체형 제품 중 국내 최대 건조 용량을 갖췄다는 점이다. 킹 사이즈
"그 어느 누구도 아닌 자신이 원하는 것에 나답게 한 걸음씩 도전하면 결과적으로 사회에도 의미 있는 전진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삼성전자의 첫 여성 사장인 이영희 글로벌마케팅실장이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진행한 삼성전자 뉴스룸 사내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이 사장은 "지역과 문화, 세대 등에 따라 자신이 처한 환경과 여건은 다르겠지만 '나다움'을 잃지 말고 자신의 잠재력을 스스로 믿으라"고 조언했다.이어 "글로벌 기업에서 다양성은 지속 성장의 동력"이라며 "삼성전자는 모두를 위한 혁신을 지향한다"고 강조했다.이 사장은 "삼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인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건축과 인테리어 등 2개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삼성물산은 최근 발표한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4' 심사에서 서울 서초구 래미안 원베일리의 커뮤니티(The Brillia)와 지하공간(High-End One Park) 2개 작품으로 본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IF 디자인 어워드는 1953년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 주관으로 시작된 디자인 분야 최고 권위의 상으로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의 'IDEA'와
최주선 삼성디스플레이 대표가 제9대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장으로 선임됐다.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는 7일 서울 롯데호텔월드에서 협회 회원사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올해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신규 임원 선임안 등을 의결하고, 제9대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장으로 최주선 삼성디스플레이 대표를 선임했다.최 대표는 취임사를 통해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아 어깨가 무겁지만, 임기동안 협회 임직원, 회원사와 협력해 한국 디스플레이산업에 작게나마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이어 "협
삼성전자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가 초반 흥행몰이를 하고 있다.7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출시된 비스포크 AI 콤보는 단 사흘만에 판매량 1000대를 돌파하고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 3000대를 넘어섰다.비스포크 AI 콤보는 세탁 후 건조를 위해 세탁물을 따로 옮길 필요 없이 세탁과 건조를 한번에 할 수 있어 세탁기와 건조기를 각각 설치할 때보다 설치 공간을 약 40% 절약할 수 있다.또 세탁용량 25㎏·건조용량 15㎏의 국내 최대 건조 용량 올인원 세탁·건조기 제품으로 킹사이즈 이불 빨래가 가능하다. 일
구자은 LS그룹 회장이 2년 연속 인터배터리 전시회를 방문해 최신 배터리 산업 트렌드를 직접 경험하고 벤치마킹하는 시간을 가졌다.LS그룹은 지난 6일부터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국내 최대 배터리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4'에 참가해 관련 혁신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고 7일 밝혔다.LS는 오는 8일까지 3일간 약 270㎡(45부스) 규모의 대규모 전시장 'LS Pavilion'을 마련하고 그룹 내 계열사들이 보유한 ▲배터리 소재 ▲산업용 ESS(에너지저장시스템) ▲전기차 전장 제품과 충전 시스템 등 미래 에너지 종합 기술을 한자
말레이시아의 수도이자 대표 국제 금융 지구에 삼성전자의 갤럭시 이름이 붙은 지하철역이 등장했다.삼성전자는 지난달 29일(현지시간)부터 TRX(Tun Razak exchange) 지하철역을 'TRX 삼성 갤럭시역(TRX Samsung Galaxy Station)'으로 새롭게 명명했다고 4일 밝혔다.변경된 역 이름은 1년간 유지되며 쿠알라룸푸르 시내 지하철 노선도에 반영됐다.삼성전자는 TRX 삼성 갤럭시역과 해당역을 통과하는 지하철의 내·외부를 '갤럭시 S24 시리즈'와 '갤럭시 AI' 이미지로 랩핑해 현지인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TR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바이오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을 맺었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삼성바이오에피스, 서울대학교와 바이오 R&D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서울대 생명과학부 산하에 '바이오 인력 양성 트랙'을 신설해 우수 인력을 선제적으로 양성하고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서울시 관악구에 위치한 서울대학교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허원기 서울대학교 학부장, 이규호 삼성바이오로직스 인사센터장, 노성원 삼성바이오에피스 인사팀장 등 학교 및 기업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양사는 생명과학부
금융당국이 오는 3월 주주총회 시즌을 앞두고 '지배구조 모범관행'을 통한 이사회 구성 다양화 및 역할 강화를 압박하고 나선 가운데, 사외이사 9인 전원의 임기 만료가 예정된 신한금융그룹의 이사회 구성에 관심이 쏠린다. 앞서 신한금융은 '전쟁 중 장수를 바꾸지 않는다'는 격언을 언급하며 임기가 만료된 자회사 대표 9인 전원에 대한 연임을 결정, 보수적인 인사 기조를 드러낸 바 있다.29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금융그룹은 금융당국의 압박 속, 지배구조 모범관행 요구를 반영한 이사회 구조 변화를 진행하고 있다. 이에 아직 윤곽이 드러
최근 부동산시장에서 공공지원민간임대아파트가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전세 사기에 대한 공포감 확산과 월세 부담 탓이다. 이에 임대료 동결, 추후 분양전환권 제공 등의 조건을 갖춘 단지에 대한 선호도 높아지는 추세다. 29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이 지난해 전국 서울 아파트 월세 거래를 금액별로 살펴본 결과, 100만원 초과 거래의 비율은 34.5%로 2022년(31.7%)에 비해 2.8%포인트 높아졌다. 서울 소재 한 개업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는 "2년 전까지만 해도 세입자들은 월 지출이 적은 전세를 선호했지만, 지금은 대출 이자와 전
삼성증권이 수십년간 쌓은 절세(투자)전략과 세무사례들을 집결해 초부유층 맞춤형 고도화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삼성증권은 금융투자를 비롯해 절세와 부동산에 대한 종합적인 자산관리 컨설팅을 제공하는 'Tax센터'를 신설했다고 27일 밝혔다.삼성증권은 올해초 패밀리오피스 사업의 본격적인 확대를 위해 전담지점인 'SNI패밀리오피스센터'를 오픈했는데, Tax센터는 세무 및 부동산을 중심으로 이들 슈퍼리치 고객에게 특화된 재무적/비재무적 서비스들을 집중 제공할 계획이다.Tax센터장에는 초부유층 자산가들의 가업승계와 절세 플랜 전반을 총괄해
삼성디스플레이가 차별화된 디스플레이 솔루션을 제시, OLED 생태계의 사용자 경험 혁신에 나선다.26일 삼성디스플레이는 금일부터 29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세계 최대 정보통신 박람회 'MWC 2024'에 참가해 'OLED Vibes'를 주제로 공개 전시를 연다고 밝혔다.영단어 'VIBE'는 분위기나 느낌 등을 뜻하며, 누군가와 마음이 잘 통한다는 뜻으로도 쓰인다. 이번 전시에서 관람객은 우리 일상 곳곳에서 더욱 혁신적인 OLED Vibes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우선 삼성디스플레이 부스에서는 가장 먼저 요리사 복장을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자체 콘크리트 기술로 탄소감축인증센터로부터 공식 인증을 받았다.삼성물산은 저탄소 콘크리트 제조와 현장 적용 과정에서 탄소감축 효과를 객관적으로 측정하는 방법 등에 대한 기준과 절차가 담긴 방법론(탄소저감 콘크리트 방법론)을 개발해 탄소감축인증센터로부터 공식 인증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탄소저감 콘크리트 방법론은 콘크리트 제조과정에서 탄소를 줄일 수 있는 원리를 비롯해 감축량을 산정하는 방식, 현장 적용 시 모니터링 절차 등 탄소감축과 관련된 일련의 검증 절차를 규정한 것이다.삼성물산은 자발적 탄소시장을 운영하는
삼성화재가 지난해 신계약 보험계약마진(CSM) 성장에 힘입어 역대 최고 실적을 또다시 경신했다. 22일 삼성화재는 이날 실적발표 설명회를 열고 지난해 전년(1조6270억원) 대비 12% 증가한 1조8216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조3573억원, 매출은 20조8247억원으로 각각 15.3%, 6.2% 늘어났다. 세전이익은 2조4466억원으로 창사 이래 첫 2조원을 돌파를 달성했다. 이 중 보험손익은 전년 대비 18.6% 증가한 2조101억원을 기록했고 투자손익은 4188억원으로 집계됐다.상품별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