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성주)은 전북사회복지협의회(회장 임병관), 사회적기업 ㈜리맨(대표 구자덕)과 함께 28일 공단 본부에서 장애인 등 취약계층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사랑의 PC나눔’전달식을 가졌다. ‘사랑의 PC나눔’은 경제적 여건 등으로 PC구입이 어려운 소외이웃에게 사용연한이 지난 공단의 업무용PC를 무료로 제공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특히, 2015년부터는 총 1,750여 대의 재생PC를 취약계층 보호시설에 기부하였고 이 과정에서 사회적기업과 연계하여 장애인 등 사회취약계층의 인력을 활용함으로써
[일코노미뉴스=김승유 기자]SK그룹 내 관계사가 보유한 ICT 역량을 결집해 시너지 창출을 도모하고, 이를 협력사 ∙ 스타트업 등 외부 파트너와 공유하는 행사가 개최됐다.SK텔레콤은 SK그룹 관계사들과 함께 28, 29일 이틀 간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에서 ICT 기술과 서비스를 공유하는 ‘SK ICT Tech Summit 2019 (SK ICT 테크 서밋 2019)’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SK ICT Tech Summit’은 SK 그룹 내 ICT 기술 역량을 결집해 시너지를 창출하고 대내외 기술 생태계를 조성하
[일코노미뉴스=김승유 기자] 경영난을 겪고 있는 국적 LCC(저비용항공사) 이스타항공이 매각설까지 불거지자 사실이 아니라고 재차 강조했다.이스타항공은 18일 "대주주의 회사 지분 매각은 사실이 아니다"며 "매각 관련해 공식적으로 진행하는 바가 없다"고 밝혔다. 전날 매각설이 보도된 후 이를 강력히 부인한 이스타항공은 이날에도 관련 사실을 재차 부정했다. 앞서 최대주주인 이스타홀딩스가 보유 지분 39.6%를 960억 원에 내놓기 위해 사모펀드 등을 접촉하고 있다는 소식이 불거졌다.이에 이스타항공은 매각설을 적극적으로 부인하고
[일코노미뉴스=김승유 기자]효성이 오는 23일까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리는 ‘케이페어(K-Fair: The World’s No.1 Trade Fair for Plastics and Rubber) 2019’에 참가한다. 케이페어는 1952년에 시작되어 3년마다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플라스틱∙고무 전시회로 효성은 이번이 첫 참가이다. 효성은 글로벌 넘버원 PP제품으로 유럽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계획이다.이번 전시에서 효성은 유럽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플라스틱 시장에 PP-R 파이프용 ‘R200P’를 적극 홍보하고 냉온수관용 파이
[일코노미뉴스=김승유 기자] '운명의 날'이 다가왔다.박근혜 전 대통령 측에 70억원의 뇌물을 건네고, 회사에 불리한 조건으로 영화관 매점을 가족회사에 임대한 혐의로 2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상고심 선고가 17일 내려진다.대법원 3부(주심 이동원 대법관)는 이날 오전 11시 대법원 2호 법정에서 뇌물공여 등 혐의로 기소된 신 회장의 상고심 판결을 선고한다.신 회장은 2016년 롯데월드타워 면세점 신규 특허 취득 과정에서 도움을 받은 대가로 최씨가 개입했던 K스포츠재단에 70억원을 지원하는 등 뇌물
[일코노미뉴스=공신영 기자] 한국전력은 광주광역시 광산구청에서 광산구청, SK텔레콤, 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과 '빅데이터 기반 사회안전망 서비스 제공을 위한 사업협력 MOU'를 체결하고 '1인 가구 안부살핌 서비스' 실증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1인 가구 살핌 서비스'는 1인 가구의 전력사용량과 스마트폰 통화 및 위치 데이터를 활용해 재택·부재 시 분석된 전력사용량 패턴을 기반으로 상황 발생을 감지하여 행정복지센터 담당 공무원에게 위급상황을 알리는 서비스다.이번 협약식에 따라 한전과 SK텔레콤은 전력사용량, 스마트폰 통
[일코노미뉴스=안석호 기자]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성주)은 ‘국민연금 전산시스템’이 정보보호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가장 권위있는 국제표준 정보보호 인증인 ISO27001을 취득했다고 밝혔다.ISO27001 인증 수여식은 10월 14일 국민연금 국제협력센터(서울 종로구)에서 진행됐으며, 국민연금공단 김대순 정보화본부장(CISO), 국제 인증기관인 로이드 인증원(Lloyd’s Register)의 Paul Butcher (Managing Director), 유상근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ISO27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일코노미뉴스 =김승유 기자]넷마블이 한국 1위 렌털업체인 웅진코웨이 인수를 위한 본입찰에 참여했다.넷마블은 지난 10일 “게임산업 강화와 더불어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다양한 투자를 진행해왔다”며 “이에 실물 구독경제 1위 기업인 웅진코웨이 인수 본입찰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발표 이후 양측의 주가는 엇갈렸다. 11일 오전 9시30분 현재 웅진코웨이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400원(4.17%) 오른 8만4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현재까지 웅진코웨이 주가는 장중 22.7%까지 급등했다.전날 투자은행(IB) 업계에
[일코노미뉴스= 김승유 기자]SK그룹이 사회적 가치 측정의 국제 표준화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SK그룹이 국내 공기업, 공공기관, 사회적기업은 물론 중국 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국자위), 독일 바스프 등과 협력해 사회적 가치 측정 체계 구축을 위한 다방면의 활동에 나섰다.SK그룹에 따르면 지난 30일 서울 한남동에서 비영리연구재단 ‘사회적가치연구원(CSES)’ 이전(移轉) 개원식이 열렸다. 개원식에는 이사장인 최태원 회장과 나석권 원장, 이사진인 이재열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 라준영 가톨릭대 경영학부 교수, 임성택 법무법인 지평
[일코노미뉴스= 김승유 기자]대림산업의 올 2분기 영업이익이 건설부문 원가율 개선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32%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30일 대림산업은 2019년 2분기 연결기준(잠정) 실적발표를 통해 매출액 2조4676억원, 영업이익 2977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7%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32%나 증가했다.대림산업은 건설사업 모든 부문의 원가율 개선과 연결 종속 회사들의 이익 개선이 영업이익 증가 이유라고 설명했다.매출액의 경우 지난해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S-Oil RUC 프로젝트 등
[일코노미뉴스=박수진 기자]GC녹십자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196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47.5%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0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5.2% 늘어난 3596억원을 기록한 셈이다. GC녹십자의 별도 기준 매출 성장률은 4.1%를 기록했다. 내수가 전년 동기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한 가운데 해외 매출의 경우 전년 대비 15.7% 증가하며 전체 실적 성장을 이끌었다.백신 부문은 독감 백신의 남반구 수출 호조로 매출 규모가 6.5% 증가했다. 혈액 제제 부문은 알부민의 중국 수출이 확대
[일코노미뉴스=김승유 기자]종합물류기업 한진은 지난 20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서울 동작구 소재 국립현충원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한진은 2013년부터 매년 6월이면 ‘수송보국(輸送報國)’의 창업이념과 함께 ‘호국보훈(護國報勳)’의 정신을 기리고자 국립현충원에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올해는 본사에 근무하는 ‘19년 신입사원 30여명이 참여하여 현충탑에서 순국선열에 대한 참배 후, 묘역 주변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이날 봉사활동에 참가한 물류기획팀 손지영 사원은 “동기들과 함께한 첫 봉사활동을 통해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일코노미뉴스=장영선 기자]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성주)은 OECD 대한민국 정책센터와 보건복지부, UNESCAP*이 공동으로 개최하는『제6차 아·태지역 공적 연금 국제연수과정(The 6th Annual Training Course on Public Pension in Asia/Pacific)』을 6월 17일부터 6월 22일까지 6일간 국민연금공단 본부(전주)와 국제협력센터(서울 중구) 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 국제연수는 2014년에 아·태지역 국가들의 한국 국민연금 제도와 시스템에 대한 벤치마킹 수요를 바탕
[일코노미뉴스=김승유 기자]총수(동일인) 지정을 놓고 내부 합치를 이루지 못해 삼남매 간 갈등설이 불거진 한진그룹이 15일 ‘조원태 체제’를 공식화했다.하지만 내부 이견으로 동일인 변경신청서를 제출하지 못한 점을 미뤄, 가족 간 갈등설의 불씨는 여전히 남아있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가 새어나온다. 이로써 시작하기도 전부터 삐걱되는 모양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날 기존 동일인의 사망으로 동일인을 변경해야 할 중대·명백한 사유 발생 3개 기업집단의 동일인을 변경, 지정에 반영했다. 당초 공정위가 지난 1일 대기업집단과 동일인을 발표하려 했
가습기 살균제 ‘가습기 메이트’의 제조사인 SK케미칼이 가습기 살균제의 유해성 연구자료 일부를 제출하지 않은 사실이 밝혀지면서 환경부로 부터 고발당했다.18일 법조계에 따르면 환경부는 지난 12일 가습기 살균제 피해구제를 위한 특별법 위반 혐의로 SK케미칼·SK이노베이션 법인과 직원들을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2017년 특별법이 시행된 이래 이 조항에 따른 기업 고발이 이뤄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그간 ‘가습기 메이트’의 유해성이 확인된 바 없다고 주장해온 SK케미칼로서는 큰 타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SK가 환경부에 제출하지 않
금호아시아나그룹이 아시아나항공을 매각하기로 결정했다.금호산업은 15일 오전 이사회 의결을 거쳐 아시아나항공을 매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금호산업은 아시아나항공 지분 33.47%를 보유한 대주주다. 매각 결정에 따라 금호아시아나그룹은 매각 주간사 선정,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등 매각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금호아시아나 관계자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 경영정상화를 위해 최선의 방안을 고심해왔다"며 "아시아나항공을 매각하는 것이 그룹과 아시아나항공 모두에게 시장의 신뢰를 확실하게 회복하는 것이라 여겼다"고 밝혔다.금호아시아나그룹의
'KT 부정채용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서울 종로구의 KT 광화문사옥에 대한 추가 압수수색에 돌입했다.서울남부지검에 따르면 9일 오전 KT 광화문지사의 경영관리부문장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하고 있다고 밝혔다.앞서 검찰은 지난 1월에도 경기도 성남의 KT 본사와 광화문지사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 한 바 있다.이번 압수수색은 기존 부정채용 의혹 관련 수사의 연장선에서 추가자료 확보를 위해 이뤄지고 있으며, 전 KT 노조위원장 정모씨(57)에 대한 고발 수사를 위한 것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서울남부지검은 지난해 12월 서울중앙지검
남양유업이 마약 혐의로 구속된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 씨에 대해 회사 경영과 무관하다는 입장을 재차 강조하면서 엄정한 수사와 강력한 처벌을 요청했다.남양유업에 따르면 9일 입장 자료를 통해 "창업주 외손녀 황 씨 문제로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저희 역시 국민적 공분을 일으킨 범법 행위가 엄정한 수사를 통해 사실관계가 밝혀져 공정하고 강력하게 처벌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그러면서 "황 씨와 일가족들은 실제 남양유업과는 전혀 관련이 없다"며 "창업주 외손녀라는 이유만으로 회사명이 황 씨와 같이
대한항공은 8일 새벽(한국시간) 조양호 회장 향년70세로 미국에서 별세 했다고 발표했다. 현재 운구와 장례 일정, 절차는 알려지지 않았다.조 회장은 1949년 인천에서 태어났다. 1964년 경복고등학교에 입학한 뒤 미국 유학길에 올랐다. 1975년에는 인하대학교 공과대학 공업경영학과 학사를 거쳐 1979년 미국 남가주대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다.그는 1974년 대한항공에 첫 발을 디딘 뒤 정석기업 한진정보통신 사장을 맡았으며 1992년부터 수장역할을 했다. 2년 후에는 한진그룹 전국경제인엽합회 한국경영자총협회 부회장을 맡으며 영향력
지난해 차량화재로 인해 논란을 빚었던 BMW그룹코리아가 배기가스재순환장치(EGR) 관련 리콜을 빠른 속도로 진행함에 따라 94%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BMW코리아는 4일 자정 기준 1차 리콜 대상 10만6000여대 중 96%에 해당하는 10만2468대, 지난해 11월말 시작한 2차 리콜 대상 6만5000여대 중 91%인 5만9987대의 리콜을 완료, 94%의 리콜 이행률을 보였다.그러면서 BMW관계자에 따르면 "아직 리콜을 받지 않은 고객을 대상으로 전화와 문자, 우편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해 지속적으로 연락을 취하고 있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