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상 SK텔레콤 사장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24에 참석해 '글로벌 통신사 AI 연합(GTAA)'이 AI분야 시장 변화를 주도하는 게임 체인저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지난 26일(현지시각) 유 사장은 MWC24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GTAA 합작법인 설립 의미와 향후 전략을 발표했다. GTAA는 SKT, 도이치텔레콤, 이앤그룹, 싱텔그룹, 소프트뱅크 등이 참여한 글로벌 텔코 AI 얼라이언스다. MWC 현장에서 창립총회를 연 GTAA는 향후 통신산업 특화 AI거대언어모델(텔코 LLM) 공동 개발 및 사업 협력을 수행하기로
SK텔레콤과 서울시수의사회가 함께 반려동물 의료복지 수준을 높이기로 했다.SK텔레콤은 AI를 활용한 헬스케어 영역을 반려동물로 확장하기 위해 서울시수의사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서울시 소재 약 700여개 동물병원에 SK텔레콤의 동물 의료 AI서비스인 '엑스칼리버'를 확산하는 등 AI에 기반한 반려동물 진료 시스템을 정착시키는데 협력하기로 했다.엑스칼리버(X Caliber)는 AI가 반려동물의 엑스레이 사진을 분석해 수의사의 진료를 돕는 진단 결과를 15초 내에 제공하는 웹 기반 서비스다
SK텔레콤은 5G IoT 기술인 '레드캡(RedCap)' 상용화를 위한 시범망 검증을 완료했다.SK텔레콤은 국내 최초로 5G망을 경량화한 IoT(사물인터넷) 지원 기술에 대한 시범망 검증을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SK텔레콤에 따르면 레드캡은 5G망을 경량화한 사물인터넷 서비스 지원 기술이다. 회사 측은 5G IoT 단말 대역폭과 안테나 수를 줄여 단말 자체 비용을 낮추고 소비전력을 절감하는 게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이 기술은 연결성은 유지하고 전력은 감소시킬 수 있어 망에 상시 연결돼야 하는 웨어러블 기기, 커넥티드 자동차, 스마
SK텔레콤이 AI산업 지형 변화를 선도하기 위해 글로벌 통신사 AI연합을 구축했다.SK텔레콤은 서울 워커힐에서 유럽, 중동, 아시아의 대표 글로벌 통신사들과 '글로벌 텔코 AI 얼라이언스 CEO 서밋(Global Telco AI Alliance CEO Summit)'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서밋은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주재했다. 유영상 SK텔레콤 사장을 비롯해 클라우디아 네맛(Claudia Nemat) 도이치텔레콤 부회장, 하템 도비다(Hatem Dowidar) E&그룹 CEO, 위엔 콴 문(Yuen Kuan Mo
SKT(SK텔레콤)가 차별화된 서비스로 2027년까지 국내 MSP 톱 3 사업자로 성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단기적으로는 올해 클라우드 사업 매출 2000억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MSP(Managed Service Provider,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 제공사)는 컨설팅, 마이그레이션, 운영 관리 등 클라우드 이용에 필요한 서비를 제공하는 사업자를 말한다. 클라우드 시장은 생성형 AI로 전환점을 맞이하면서 향후 고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기술 역량을 보유한 MSP 중심 구도로 재편이 예상된다. 국내 시장의 연평균
SK텔레콤은 오이솔루션, 포인투테크놀로지와 함께 '프론트홀 고속 전송 가용 파장 확대 기술'을 공동 개발했다.11일 SK텔레콤은 '이동통신의 모세혈관'이라 불리는 프론트홀(Fronthaul)의 고속 전송에 필요한 파장 확대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프론트홀은 5G 기지국의 중앙 장치(DU)와 분산된 무선 장치(RU) 사이를 연결하는 유선망이다.5G 상용화 후 프론트홀을 구성하는 광통신망의 전송 속도는 최대 10Gb㎰(초당 기가비트)에서 최대 25Gb㎰로 늘어났다.그러나 실제 25Gb㎰ 이상의 속도로 광신호를 전송할 경우 신호 품질
SK텔레콤이 하나금융그룹과 손잡고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AI·소프트웨어 교육 '행복코딩스쿨'을 공동 운영한다.SK텔레콤은 하나금융그룹과 함께 초중고교의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찾아가는 AI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찾아가는 행복코딩스쿨은 디지털 교육에 접근이 어려운 환경에 놓인 학생들 및 장애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코딩 교육을 제공하는 SK텔레콤의 대표 ESG프로그램이다.SK텔레콤은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4년 동안 128개 학교를 방문해 청소년 1294명을 대상으로 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올해는 하나금융그
SK텔레콤은 인공지능 챗봇 '이루다'를 개발한 스캐터랩과 거대언어모델(LLM)을 개발한다.스캐터랩은 딥러닝 기술 기반으로 대화형 AI 에이전트를 개발하는 인공지능 스타트업이다. 일상 대화형 여성형 챗봇 '이루다'에 이어 남성형 챗봇 '강다온'을 출시했다.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으로 ▲ 감성대화형 AI 에이전트 개발 ▲ 지식과 감성 영역의 거대언어모델(LLM: Large Language Model) 개발 등 초거대 AI 전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SK텔레콤은 AI 에이전트 '에이닷' 서비스의 운용 노하우와 장기기억 기술 등 풍부한 A
짠테크 트렌드 속에 SK텔레콤의 T멤버십 이용자가 늘고 있다.12일 SK텔레콤은 지난 3월 T멤버십 월간활성화이용자수(MAU)를 조사한 결과 약 520만명으로 전년 동원 대비 35% 늘었다고 밝혔다.SK텔레콤 관계자에 따르면 "T멤버십 이용자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고객들이 멤버십을 통한 할인 혜택을 적극적으로 이용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는 설명이다.또 T멤버십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소비 패턴은 고물가의 영향 아래 '카페·베이커리·편의점' 등에서 '생필품·식재료' 구매로 변화하고 있다고 분석했다.지난 3일부터
SK텔레콤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응원에 나서 국제박람회기구 실사단에 특별 전시를 선보인다.5일 SK텔레콤은 국제박람회기구(BIE) 실사단 대상 프리젠테이션이 이뤄질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 중앙홀에 박람회장과 부산 주요 교통 거점을 연결할 도심항공교통(UAM) 체험 전시부스를 마련했다고 밝혔다.전시에서 SK텔레콤은 자사 첨단 ICT 기술과 UAM 체험을 통해 2030년 부산세계박람회 개최 후보지 부산 북항 일대의 현재와 미래상을 소개하며 '기술을 통한 인류 문제 해결'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실사단은 특별 전시 부스에 설치된
자율주행 배달로봇에 AI 기술이 접목된 순찰로봇 서비스가 등장했다.7일 SK텔레콤(이하 SKT)은 자사 AI기술을 바탕으로 자율주행 배달로봇 '뉴비'를 개발한 뉴빌리티, 융합보안 서비스 전문회사인 SK쉴더스와 함께 자율주행 AI순찰로봇을 공동 개발하고 사업화에 나선다고 밝혔다.3사는 이날 SK쉴더스 삼성동 사옥에서 MOU를 체결했다. SKT의 AI 영상인식 및 전송기술을 뉴빌리티가 보유한 자율주행 및 원격관제 솔루션에 적용할 방침이다. SK쉴더스는 보안 솔루션 및 영업 인프라를 활용해 효율성 점검과 상용 서비스를 위해 협력할 계획이
윤석열 정부가 인수위 시절부터 강조해온 5G 중간요금제 출시에 SK텔레콤이 발빠른 대응을 내놨다. 5만9000원에 24기가바이트(GB)를 제공하는 5G 요금제를 출시다. SK텔레콤은 기존 요금제 개편없이 이번 5G 중간요금제를 새롭게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이같은 요금제 출시 신고서를 지난 11일 제출하면서 해당 요금제는 이르면 내달 초 출시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KT, LG유플러스도 연이어 5G 중간요금제를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민생안정을 위한 정부의 요구에 SK텔레콤을 필두로 한 통신사들이 호응한 것이지만
1인 가구가 다인 가구보다 외로움은 더 타고, 인적 네트워크는 더 좁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22일 통계청, 서울시, SK텔레콤은 가명데이터간 결합을 통한 서울시 1인 가구 생활실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자료에 따르면 1인 가구는 다인 가구보다 통화량이 많은 것으로 측정됐다. 소득수준과 연계해 봤을 때는 고령층은 고소득일수록 통화량이 많고 청년층은 소득에 따라 통화량의 큰 차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장년층도 편차가 크지는 않았다. 통화 대상자수는 1인 가구보다 다인 가구가 더 많았다. 즉 1인 가구는 적은 수의 사람과 자주 통
지난해 이른바 '데이터3법' 개정 시행 이후 SK텔레콤이 신사업으로 추진 중인 '가명정보 결합상품'. 해당 상품에 대해 시민단체들이 사용 중단을 요구하고 나섰다. 가명정보는 개인정보 일부를 삭제하거나 일부 또는 전부를 대체하는 방식으로 추가 정보 없이는 특정인을 알아볼 수 없도록 처리한 것을 의미한다. 이를 활용하면 개인정보를 활용해 새로운 서비스나 기술, 제품 등을 개발할 수 있다. 다른 업종 간 데이터 결합을 통해 새로운 상품과 서비스 개발이 용이하다. 이에 SK텔레콤은 지난해 신한카드, 네이버와 각각 손잡고 이를 활용한 결합상
"아리아, 임영웅 노래 좀 틀어줘", "아리아, 오늘 날씨 좀 알려줘"서울 은평구에 홀로 거주하고 있는 김영자(가명.76) 할머니는 최근 AI(인공지능) 스피커로 외로움을 달랜다.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독거 어르신 돌봄서비스 공백이 생기고 있다. 이를 해결하고자 각 지자체가 지급한 AI 스피커, 로봇 등이 독거 어르신의 안부확인·위급상황 알리미는 물론, 외로움을 달래는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SK텔레콤, 인공지능(AI) 돌봄 서비스…독거 어르신 삶의 질 높여SK텔레콤은 지방정부협의회 사회적기업 행복커넥트와 AI 돌봄 관련
코로나 장기화가 이어지면서 비대면 서비스 활성화에 주목하고 있다. 직접 대면하지 않고 장소 상관없이 문제점을 바로 해결할 수 있는 편의성과 신속성의 장점으로 이용자들이 빠르게 늘고 있다.이에 청호나이스는 언택트 시대에 발맞춰 비대면 영상상담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콜센터 상담사가 소비자의 휴대폰 카메라로 제품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하면서 상담을 진행하는 서비스다. 별도 프로그램 설치 없이 상담사가 발송한 SMS 링크로 바로 연결해 스마트폰 사용이 익숙지 않은 고객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비대면 영상상담 서비스를 위한 전문
"전 세계적 언택트 트렌드는 초연결성을 제공하는 ICT 기업에 위기이자 기회다. 이동통신부터 뉴(New) ICT사업, 기업 문화까지 시대에 맞게 혁신의 속도를 높여야 한다"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은 지난 6월 7일 본사 수펙스홀에서 '비대면 타운홀'을 진행했다. 현장에는 20여명의 임원만 배석하고 SK ICT 패밀리사 임직원들은 T전화 그룹통화, 영상통화 '서로', PC모바일 스트리밍, 사내방송 등 다양한 비대면 솔루션을 통해 타운홀에 참가했다.SK텔레콤은 대기업 최초의 전 직원 재택근무·온라인 주주총회, 언택트 채용 등 코로나 위기
코로나19 확산 장기화로 국내 주요 기업의 2분기 실적이 악화된 가운데 이동통신 3사(SKT, KT, LGU+)가 호실적을 발표해 이목을 끌었다. 갑작스럽게 언택트 시대가 열리면서 그 중심인 통신업계의 경영실적이 크게 증가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7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지난 2분기 매출액 4조6028억원, 영업이익 3595억원, 순이익 4322억원의 경영실적을 기록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7%, 11.4% 증가했다. 무선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한 2조9398억원을 기록한 덕분이다.
SK텔레콤이 초고화질 그룹 영상통화 서비스 '미더스'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미더스는 'Meet'와 'Us'의 합성어다. 언택트 시대에 걸맞는 그룹 영상통화 경험을 제공한다는 목표로 출시됐다. 주요 기능은 ▲발표자 모드 ▲텍스트 채팅 ▲화면 공유 ▲화이트 보드 ▲핀 비디오 등이다. 보안성 면에서는 그룹 통화가 동작되는 모든 구간에 암호화를 적용했다. 향후 보안 특화 기능을 탑재한 서비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미더스는 SK텔레콤 T전화의 영상 통화 서비스 '콜라'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5G 이용 시 최대 QHD급 통화 품질을 구현한
SK텔레콤이 서울시에 치매 어르신을 위한 '스마트 지킴이'를 지원한다.10일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은 서울시와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SK텔레콤은 자사의 실시간 위치확인 기기 스마트 지킴이 1000대를 서울시에 제공하고, 서울시는 오는 11일부터 스마트 지킴이를 25개소의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순차적으로 보급한다. 스마트 지킴이 단말기 대여료 및 통신료는 서울시에서 전액 지원한다.SK텔레콤 스마트 지킴이는 사물인터넷 전용망인 로라(LoRa)와 GPS기반의 웨어러블 트래커·전용 어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