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대형마트 의무휴업 평일 전환을 통해 소비자 편익 향상을 도모한다.2일 정부는 윤석열 대통령 주재 민생토론회 후속 조치 점검 회의에서 기초 지방자치단체 76곳 대형마트 의무 휴업일을 평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또 윤 대통령은 동대문구·부산시 사례를 소개했다.지난 1월 22일 민생토론회에서 정부는 대형마트 영업규제 개선 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이에 따라 기초 지자체 76곳이 대형마트 의무 휴업일을 평일로 전환한다. 정부는 의무휴업일 공휴일 원칙을 삭제하는 유통산업발전법 개정도 계속 추진한다현행 유통산업발전법에 따르면 자치단체장은
부산시는 초고령사회 및 1인 가구 증가 등 돌봄 수요 증가 대응 및 의료 공백 해소를 위한 '병원안심동행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병원안심동행 서비스는 차량 및 동행매니저를 통해 시민들의 병원 이동 및 이용을 지원하는 'door to door' 서비스다. 집에서부터 병원 도착, 접수, 약국 이동 및 귀가까지 전 과정을 지원한다. 오는 3월부터 본격 시행한다.몸이 아파도 병원 이동 및 이용에 어려움이 있어 도움이 필요한 1인 가구라면 누구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1인 가구가 아니더라도 혼자서 병원 방문이 어려운 상황이
부산시 전체가구 중 1인 가구 비중이 35%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박형준 시장은 전문가들과 함께 각종 사회문제에 대응에 나선다는 방침이다.18일 부산시에 따르면 박형준 시장은 부산진구 안창커뮤니티센터에서 제12차 부산미래혁신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에서는 '누구도 고립되지 않는 안녕한 부산'을 주제로 박형준 시장과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서울시 사회적고립가구 지원센터, 청년재단 등 전문가 17명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제안했다. 안녕한 부산은 따뜻한 복지 공동체 부산을 만들기 위한 시의 복지 브랜드다.또한 안창마을 커
서울시와 부산시, 공영장례 부고 게시 지난 8월 말부터 서울시는 서울시설공단 장사시설 웹사이트에 '무연고 사망자' 공영장례 부고를 게시하기 시작했다. 부고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포털 검색에서 '서울시 장사시설' 또는 '서울시립승화원'등의 단어를 검색하고 서울시설공단 장사시설 웹사이트에 접속한다. 그리고 '참여·알림' 메뉴에서 '공영장례 부고'를 클릭하면 서울시 25개 구청에서 진행하는 서울시 전체 무연고 사망자 공영장례 부고를 확인할 수 있다.앞서 부산시는 2023년 2월 부산시 장사시설인 영락공원부터 시작해서 부산시 16개 구·군
부산시는 오는 12일부터 1인 가구 대상 '전월세 계약 코칭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전·월세 계약 코칭 서비스는 부동산 계약에 취약한 청년·사회초년생, 노인 1인 가구 등의 주거보호와 전세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조치다. 매주 화,목 전세피해지원센터에서 진행된다.이번 서비스는 임차인의 전월세 계약 전반에 대해 부동산전문가가 무료로 지원한다. 세부적으로 ▲주택임대차 상담 ▲전월세 가격 검토 ▲지역별 전세가율 정보 등을 제공한다.아울러 시는 변호사 등 법률전문가 지원을 확대하여 전세피해 임차인의 소송·법률상담 지원도 강화한다
1500만 반려 가구를 위한 반려동물 행사가 곳곳에서 진행된다.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반려동물 축제 '전지적 댕댕시점'을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정부가 직접 주최하는 행사로, 오는 20일 서울 동작구 보라매공원에서 열린다.반려인뿐만 아니라 비반려인도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반려인의 펫티켓(펫+에티켓) 등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교육·놀이·체험 프로그램으로 중점을 뒀다. 다만, 우천 시 행사는 6월 3일로 변경된다.체험 프로그램으로 ▲반려동물의 기질 평가 ▲행동
반려동물 양육 가구가 급증하는 가운데 일부 지방자치단체는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에 나서고 있다.경기도는 반려동물 테마파크 운영을 앞두고 반려동물의 메카로 만들겠다는 입장을 보였다.김동연 경기지사는 지난 24일 여주 반려동물 테마파크에서 '반려동물 복지정책 간담회'를 열고 "반려동물에 대한 점증되는 국민들의 관심과 우리가 가야 하는 여러 가지 방향에 맞춰 반려동물 테마파크를 가장 효율적으로 활용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이날 간담회에는 반려동물 관련 대학생, 동물보호단체, 전문가 등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반려동물 테마파크는
"아침부터 저녁까지 말동무도 해주고, 약 시간도 알려주니까 재밌어요.", "혼자 살면서 아픈게 제일 걱정인데, 응급상황 신고까지 말 만하면 되니까 든든하죠.", "잠은 잘 잤는지, 밥은 먹었는지, 운동은 했는지 물어봐 주니까 심심할 틈이 없어요."지자체가 도입하고 있는 인공지능(AI) 비대면 돌봄 서비스를 이용한 홀몸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매섭게 증가하는 가운데, 면역력이 많이 떨어져 있는 고령층은 전염병에 특히 더 위험하다. 이에 정부는 노인복지시설 폐쇄, 대면돌봄 제한 등 조치에 나서고
한국주택금융공사와 부산지방경찰청이 안전한 마을 조성을 위해 손을 잡았다. 3일 부산시는 지역 내에 거주하는 신체 건강한 60세 이상 시니어를 대상으로 '시니어 마을 안전지킴이'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는 각종 사고에서 안전한 마을을 만들기 위한 사업이자, 전직 경찰 등 역량 있는 전문 직종 출신의 시니어 인력을 채용하는 노인 일자리 창출 사업이다. 고령화 시대 새로운 사회공헌형 시니어 일자리 모델이란 점에서 의미가 있다.이들은 ▲구·군 경찰서와 협업을 통해 방범(순찰)활동, 청소년 유해장소 감시 및 모니터링, 안심귀가서비스, C
늘어나는 1인 가구에 서울시가 정책 마련에 분주하다. 서울시는 매월 20만 원씩 최장 10개월 동안 청년 1인 가구의 월세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는 높은 주거비로 고통받고 있는 청년들을 위해 마련된 제도다.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제도이니만큼 서울 청년 월세 지원은 생애 단 한 번만 가능하다. 11일 서울시에 따르면 1인 가구 기준중위 소득 120% 이하의 만 19∼39세 청년이면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주택·분양권·입주권 보유자, 재산 총액이나 소유 차량 시가가 일정 금액을 초과하는 사람, 공공주거지원사업 참여자는 신청할 수
부산시가 청년 주거안정을 위해 '2020년 부산 청년 대상 월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시는 다인·가족 정책에 비해 빠르게 늘어나는 청년 1인 가구에 대한 정책은 미흡하다고 판단해 지난해 특·광역시 처음으로 청년 월세 지원사업을 시작했다.지난해 청년 월세 지원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정책 체감도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 590명 중 98%가 사업 추진에 대한 만족도를 보였고 97.72%가 청년에게 필요한 주거정책이라고 답했다. 또 사업 참여 후 시정에 대한 신뢰 변화도 92.03%가 상승했다고 응답했다.시는 올해부터 월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