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이 올해부터 2026년까지 물류 인프라 확장을 위해 3년간 3조원 이상을 투자한다. 27일 쿠팡은 올해부터 2026년까지 첨단 자동화 기술 도입·배송 네트워크 고도화·신규 풀필먼트센터(FC)확장 등 사업에 3조원 이상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쿠팡은 ▲경상북도 김천 ▲충청북도 제천 ▲부산 ▲경기도 이천 ▲충청남도 천안 ▲대전 ▲광주 ▲울산 등 8곳 이상 지역에 신규 풀필먼트센터(FC) 운영을 위한 신규 착공·설비투자를 추진한다. 광주·대전은 올해 물류 시설 투자를 마무리하고 운영을 시작한다. 부산·이천 FC는 올 2분기, 김천 FC
쿠팡이 창사 14년 만에 첫 연간 흑자를 달성하고 매출 30조원 고지를 넘어섰다. 유료 회원제인 와우 멤버십 회원 수는 1400만명을 돌파하면서 쿠팡의 이익 성장세는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쿠팡Inc가 28일(한국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한 4분기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쿠팡의 지난해 4분기 매출은 분기 기준 최대인 8조6555억원(65억6100만 달러)로 전년 동기(7조2404억원) 대비 20% 성장했다.영업이익은 1715억원(1억3000만 달러)으로 51%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다.지난해 매출은 31조8298억원(243억83
쿠팡이 내세운 '아이템위너' 제도 약관에 공정위가 제재에 나선 것에 대해 참여연대가 불공정 문제를 해소하기에는 미흡하다는 의견을 냈다. 아이템위너는 동일 상품 판매자 중 최저가 등을 제시한 특정 판매자 상품을 소비자에게 단독 노출 시키는 쿠팡 시스템 가운데 하나다. 21일 참여연대 측은 논평을 통해 "이번 공정위의 조치는 판매자의 저작권·소유권의 쿠팡 이전은 막았지만 사용 가능성을 여전히 열어둔데다, 유사한 조항을 그대로 남겨두어 판매자의 업무상 노하위 탈취 등 아이템위너의 불공정 문제를 온전히 해소하기 어려운 수준에 그쳤다"라며
"제품 제작에만 1년 6개월이 걸렸다. 쿠팡에서 허락도 받지 않고 버젓이 짝퉁을 판매한거다. 원칙적으로 상표권 등록을 알고 있음에도 말이다. 이게 갑질이지 뭐가 갑질인가? 너무 억울해서 경찰에 고소했다"무선이어폰 케이스를 제조·판매하는 한 중소업체 M사의 이 대표의 말이다. 쿠팡이 M사로부터 상표법 위반 및 사기 혐의 등으로 피소됐다. M사의 제품을 그대로 모방한 제품을 마치 M사에서 납품하는 것처럼 쿠팡 ‘로켓배송’으로 판매했기 때문이다.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 대표는 지난 2019년 6월 M사가 제조·판매하는 무선 이어폰 케
쿠팡에서 심야 작업을 담당했던 택배노동자가 고시원에서 숨진 채 발견되자 택배 노동자들은 과로사로 사망했다며 쿠팡 측의 사과와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8일 택배노동자과로사대책위원회(대책위)는 오후 2시 서울 송파구 쿠팡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심야·새벽배송이 부른 '예고된 과로사'가 또다시 발생했다"면서 "쿠팡 측의 공식 사과와 보상·재발 방지 대책을 내놓아야 한다"고 강조했다.대책위와 경찰에 따르면 쿠팡 송파 1캠프에서 심야·새벽배송을 담당했던 이모(48)씨는 지난 6일 낮 12시 23분쯤 송파구에 위치한 고시원에서 숨진 채
밤늦게 온라인 쇼핑을 즐기는 1인 가구가 가장 만족도를 느끼는 새벽배송 업체는 어디일까. 소비자원의 만족도 조사 결과 쿠팡이 1위를 차지했다. 24일 소비자원은 이용률이 높은 상위 3개 새벽배송 업체 이용경험자 1200명을 대상으로 소비자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종합만족도는 평균 3.77점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사업자별로는 쿠팡(로켓프레시) 3.81점, SSG닷컴(쓱새벽배송) 3.76점, 마켓컬리(샛별배송) 3.72점의 순이다.새벽배송 서비스에서 가장 개선이 필요한 점으로 조사대상자들의 24.1%(289명)가 ‘과대포장’을 꼽았고,
#나 홀로 사는 직장인 이모(28)씨는 출근하면서 앱을 통해 식품을 주문한다. 퇴근 무렵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를 이용한 것이다. 이씨는 일주일의 대부분을 앱을 통해 장을 본다고 말했다. 혼자 살기 때문에 간편식으로 끼니를 해결한다. #직장인 최모(33)씨는 마트에서 장을 본 지 한 달이 넘었다. 신선식품을 주로 이용하는 최씨는 모바일 주문을 하는 이유로 '편리성'을 손꼽았다. 최근 젊은 층이 농식품의 '큰 손'으로 자리 잡고 있다. 모바일이나 온라인을 통한 구매가 보편화되면서 2030 세대의 접근성 또한 높아졌다는 분석이다. 19
코로나 사태 여파로 국내 500대 기업의 직원 수가 1만명 넘게 감소한 가운데 쿠팡이 가장 많은 고용 창출을 이뤄낸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국내 500대 기업 중 국민연금 가입 여부를 알 수 있는 498개 기업의 국민연금 가입자 추이를 조사한 결과, 6월 말 기준 국민연금 가입자는 총 165만345명으로,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확산된 2월 직후 1만1880명이 감소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국민연금 가입자가 3747명 늘어난 것과 상반된 결과다. 코로나19 확산으로 고용시장이 경색됨에 따라 국민연금 신
1300여 명이 근무하는 쿠팡 부천 물류센터에서 이틀 동안 3명의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해당 센터는 전날 오후 6시쯤까지 업무를 진행했으나 쿠팡 측은 사태의 심각성을 고려해 이후 센터를 잠정 폐쇄했다.26일 쿠팡에 따르면 전날 경기 부천시 오정동 소재 쿠팡 물류센터 근무 직원이 잇달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센터를 폐쇄했다. 부천 물류센터는 수도권 서부 지역으로 배송되는 신선식품을 처리하는 곳이며 1300여 명의 직원이 근무 중이다.최초 이 물류센터에서 근무하는 30대 직원 A 씨가 지난 24
유통 공룡들이 앞다퉈 1인 가구를 겨냥한 주방용품에 힘을 쏟고 있다. 자신만의 라이프스타일을 강조하면서 1인 가구를 위한 맞춤형 제품으로 승부수를 띄운 셈이다. 1인 가구는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통계청에 따르면 1인 가구 비중은 2017년 28.5%에서 2019년 29.8%로 늘었다. 오는 2047년에는 37.3%(832만 가구)까지 확대될 것으로 추정된다.1인 가구 증가에 발맞춰 롯데백화점은 오는 30일까지 1인 가구를 겨냥한 주방용품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백화점이 올해 4월1일부터 19일까지 매출을 집계한 결과, 주
쿠팡이 지난해 매출을 대폭 끌어올리면서도 영업손실을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쿠팡은 지난해 매출액이 7조1530억원이라고 14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 2018년보다 64.2% 늘어난 수치다.쿠팡은 "새벽배송과 당일배송 등 배송 지역이 전국으로 확대된 점, 가전과 신선식품 등 주요 부문이 빠르게 성장한 점, 고객 수가 꾸준히 늘어난 점이 매출을 견인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일자리도 대폭 늘렸다. 14일 쿠팡 측에 따르면 직·간접 고용 인력이 2018년 2만5000명에서 지난해 3만명이 됐다.쿠팡은 "최첨단 서비스를 설계하는 A·I 엔
유통업계가 리빙 부문 강화에 사활을 걸었다. 최근 몇 년간 집 꾸미기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부쩍 늘었고, 특히나 요즘같이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지는 시기엔 생활공간과 관련된 소비가 증가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특히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혼족을 겨냥한 '주방' 전문관을 선보이고 있다. 쿠팡은 1인 가구 고객을 겨냥한 '나를 위한 주방' 전문관을 새롭게 개편했다고 31일 밝혔다. '나를 위한 주방' 전문관은 주방 카테고리 내 별도의 전문관으로 꾸몄다.쿠팡은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1인 가구의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주방용품 32만
쿠팡이 오는 8일부터 9일가지 정월대보름을 맞이해 관련 상품을 모은 '2020 정월대보름'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기획전에서는 오곡찰밥, 볶음땅콩, 비빔밥세트 등 12개 삼품을 최대 63% 할인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또 '한상차림', '함께하면 좋은 음식', '조리부터 보관까지' 등 테마별로 자주 찾는 상품을 구분해 편리한 쇼핑이 가능하다.대표적으로 정월대보름 대표 음식인 비빔밥을 바로 먹을 수 있는 '테이스티 비빔밥세트'가 있다. 쿠팡가 1만원대로 형성됐다. '간편한 조리 대보름 오곡찰밥'과 '국내산 청서목태(약콩)'은 각
쿠팡이 2월 '패션위크'를 열고 최대 90%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 쿠팡 패션위크는 매월 첫 주 일주일 동안 새로운 테마를 선정해 패션 트렌드 및 할인 상품을 제안한다.2월에는 다가올 봄에 대비해 간절기 의류 구매를 희망하는 고객을 위한 상품을 선보인다.이번 기획전을 통해 6개의 인기 브랜드 봄시즌 신상제품과 겨울 시즌 오프 상품을 기간 한정으로 최대 90% 할인행사가 진행된다. 오는 7일까지 쌤소나이트레드,푸마,탑텐 등 일부 브랜드 상품을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특히, 로켓배송으로 구매한 패션 상품은
쿠팡이 경자년 쥐띠 해를 맞이하여 다음 달 9일까지 미키마우스 캐릭터 상품을 한자리에 모아놓은 '2020 미키 New Year' 특별 기획전을 운영한다.이번 행사에서는 ▲패션의류·잡화 ▲뷰티 ▲문구 ▲출산·유아동 ▲주방용품 ▲생활용품 ▲홈 인테리어 ▲가전 디지털 ▲스포츠·레저 ▲액세서리 ▲도서 ▲완구 등 12가지 카테고리를 선보인다. ▲디즈니달력 ▲실내화 ▲유아 백팩 ▲이어폰케이스 등 즐겨찾는 품목을 따로 배치해 구매 편의성을 높였다.특히 최대 57% 기간 한정 할인 상품을 판매한다. 미키·미니마우스, 겨울왕국, 푸우 등 인기 디즈
'이커머스 쿠팡'이 소프트웨어 엔지니어(Software Engineer) 신입개발인재 정규직을 공개채용 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공채는 자바(java), 안드로이드(android), 아이오에스(IOS) 분야로, 지원자는 직무별 선호도를 선택해 지원 할 수 있다. 자격요건은 학사 학위 이상 취득자(최대 경력 2년 미만) 또는 예정자, 풀타임 근무를 할 수 있는 재학생도 가능하다. 전공은 무관하며 일정은 채용 완료 시까지다.지원자는 온라인 접수 후 서류전형이 진행되며, 코딩테스트, 대면인터뷰 순의 절차를 거친다. 최종 합격 후 2월
모바일 빅데이터 전문기업인 아이지에이웍스(대표 마국성)가 2019년 대한민국에서 가장 높은 인기를 끌었던 '대세 앱'을 꼽았다.아이지에이웍스는 지난해 모바일 앱 순위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2019 총결산, 대한민국 모바일 앱 사용자 순위' 모바일인덱스 데이터 분석 결과를 9일 발표했다.모바일인덱스는 소셜, 커머스, 금융, OTT, 음원, 쇼핑 등 총 10개 산업 분야별에서 상위 5개 앱을 분석했다.먼저, 지난해인 2019년 가장 큰 사용자 순위를 기록한 건 '카카오톡'이었다. 2019년 12월 '카카오톡'의 월간 순 사용자 수
쿠팡이 겨울방학 시즌을 맞이하여 신학기를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한 '방학생활' 테마관을 열고 관련 상품들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쿠팡이 선보이는 테마관은 ▲방학숙제 ▲독서습관 기르기 ▲계절스포츠 ▲신나는문화활동을 비롯해 10가지 테마로 이루어져 있으며, 생활계획표만들기·유아/어린이도서·유아동해외도서 등 210만종의 방학 생활을 돕는 상품으로 구성되어 있다.또한 쿠팡은 아이들의 창의력 교육법으로 인기가 많은 스팀(STEAM)완구를 모은 테마관과 함께 아이비스 부터 시작해 에그톡 물감놀이 등 인기 브랜드 18개가 위치한 브랜드관도 준비
쿠팡 마켓플레이스의 성장이 눈에 띄게 늘고 있다. 쿠팡은 올해 쿠팡 마켓플레이스에 새롭게 입점한 판매자(셀러) 수가 전년 동기간 대비 약 100% 증가했다고 27일 밝혔다. 홈·리빙 및 생활용품 카테고리의 신규 입점이 가장 크게 증가했으며, 패션, 컴퓨터·디지털 카테고리가 뒤를 이었다.최근 실시한 쿠팡 마켓플레이스 판매자 조사에 따르면 상품기획자(MD) 없이 공정하게 상위 노출을 확보할 수 있는 시스템 및 다양한 셀프 마케팅 도구가 쿠팡 마켓플레이스 입점을 결정하는데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했다. 실제 매출 성장에도 기여했다.높은 모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