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알미늄이 2차전지소재 전문 회사 '롯데인프라셀'과 패키징 특화 회사 '롯데패키징솔루션즈'를 공식 출범했다.롯데케미칼에 따르면 롯데알미늄은 지난 2일 오후 차별화된 전문성 확보를 위한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롯데인프라셀'과 '롯데패키징솔루션즈'를 신설하고, 존속회사의 최연수 대표가 신설법인 두 곳의 대표이사도 겸직한다고 3일 밝혔다.최연수 대표이사는 "회사분할에 따라 전문 사업분야에 집중할 수 있고, 경영 효율성도 한층 증대돼 기업가치를 한단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롯데알미늄의 양극박 및 일반박 사업을
주요 식음료 기업의 신임 및 재선임 사외이사의 절반 이상이 관료 출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 주주총회에서는 판사 출신 법조계 인사가 많았다.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매출 상위 10개 식품 관련 상장사 신규·재선임 사외이사 21명 가운데 61.9%에 해당하는 13명은 전직 관료 출신이었다.대기업이 고위직 출신 인사를 사외이사로 영입하는 이유 중 하나는 이들이 보유한 인적·물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기업 경영 차원의 위험 요소를 방어하기 위해서다. 이에 일각에서는 식품 기업이 관료 출신 인사를 사외이사 자리에 앉히는
"타사 제품과는 맛의 수준이 다릅니다. 전 세계의 유명한 요리를 선보이겠다는 비전을 가지고 론칭한 브랜드인 만큼, 다른 경쟁제품에서 느껴지는 한국식 맛과는 확연히 다르다고 느끼실 겁니다."서동순 샘표 마케팅 본부장 전무가 2일 서울 충무로 샘표우리맛공간에서 진행된 '차오차이' 론칭 설명회에서 이같이 밝혔다.샘표식품이 이번에 내놓은 중화미식 브랜드 '차오차이'는 '빼어난 요리(超菜)'라는 의미를 지녔다. 세계 각국의 주요 도시에서 사랑 받는 중화요리를 집에서도 쉽고 맛있고 간편하게 즐기도록 만들었다.차오차이가 세상에 나오기까지는 5년
정부가 대형마트 의무휴업 평일 전환을 통해 소비자 편익 향상을 도모한다.2일 정부는 윤석열 대통령 주재 민생토론회 후속 조치 점검 회의에서 기초 지방자치단체 76곳 대형마트 의무 휴업일을 평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또 윤 대통령은 동대문구·부산시 사례를 소개했다.지난 1월 22일 민생토론회에서 정부는 대형마트 영업규제 개선 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이에 따라 기초 지자체 76곳이 대형마트 의무 휴업일을 평일로 전환한다. 정부는 의무휴업일 공휴일 원칙을 삭제하는 유통산업발전법 개정도 계속 추진한다현행 유통산업발전법에 따르면 자치단체장은
배달의민족이 충청남도 청년 농업인을 도와 농산물 유통 활성화에 힘을 보탠다.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충청남도와 '농산물 판로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충남의 청년 농업인이 생산하는 스마트팜 농산물, 쌀, 잡곡 등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품질의 충남 지역 원예 농산물도 배민을 통해 소비자에게 선보여 농산물 판매 촉진과 지역 사회와의 상생 협력을 도모한다.즉시배달 장보기 서비스 배민 B 마트에서는 토마토, 오이, 배 등 충남에서 생산한 신선 농산물의 판매 확대를 추
SK매직의 신형 초소형 직수 정수기가 초반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2일 SK매직에 따르면 신제품 초소형 직수 정수기(모델명: WPU-JAC104S)는 출시 한 달 만에 1만5000대 판매고를 기록했다.이 제품은 국제 가전전시회 'CES 2024(Consumer Electronics Show)'에서 혁신상을 수상, 기술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기존 직수 정수기 대비 60%로 크기를 줄인 외형과 냉·온·정수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이 호평을 요인이다. 여기에 심플·모던한 디자인과 ▲내추럴 화이트 ▲파스텔 핑크 ▲파스텔 블루 ▲메탈릭 그레이
'파리바게뜨 제빵기사 노조 탈퇴 강요'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소환조사에 수차례 불응한 허영인 SPC그룹 회장의 신병을 강제로 확보했다.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3부(임삼빈 부장검사)는 2일 허 회장에 대해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위반 혐의로 법원에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집행했다.허 회장은 지난달 검찰로부터 3차례 출석을 요구받았으나 업무 일정 등을 이유로 응하지 않았다. 같은달 25일 검찰청에 출석했으나 가슴 통증을 호소해 조사는 1시간 만에 종료됐다.전날 조사 역시 허 회장은 건강상 이유로 출석하지 않았다. [1코노미뉴스 = 조가
'2024 바릴라 셰프 경연대회 APAC'에 참가할 만 18세 이상 요리사를 모집한다.풀무원식품은 글로벌 파스타 브랜드 바릴라(Barilla)사가 주최하는 '2024 바릴라 셰프 경연대회 APAC'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2024 바릴라 셰프 경연대회 APAC'는 이탈리아 파스타 브랜드 바릴라사가 주최하는 파스타 요리 경연 대회로 대한민국을 포함해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베트남, 필리핀, 인도, 일본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위치한 8개국의 셰프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각 국가별로 예선 서류 심사를 통과한 6명을 대상으로 국
이훈기 롯데케미칼 대표이사가 취임 후 첫 현장 경영을 실시했다.롯데케미칼은 이훈기 대표가 여수, 울산에 위치한 롯데케미칼 공장과 계열사인 롯데정밀화학, 합작사 롯데이네오스화학을 방문했다고 2일 밝혔다.이 대표이사는 지난달 27일 여수에 위치한 롯데케미칼 기초소재사업장을 방문해 사업장 전반을 둘러보며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오후에는 첨단소재사업장을 찾아 철저한 안전 의무 준수 등 사업장 관리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직원들과 만난 이 대표이사는 "안전환경 사고 예방은 절대로 양보할 수 없는 현장의 근간이다. 지금은 기준과 원칙에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 R&D 캠퍼스를 찾았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차세대 발사체 사업 단독협상자 선정을 축하하고 연구원들을 격려하기 위해서다.1일 한화그룹에 따르면 김 회장이 현장 경영 활동에 나선 것은 2018년 12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베트남 공장 준공식 참석 이후 5년 4개월 만이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 R&D 캠퍼스는 발사체 전 분야의 개발 수행이 가능한 국내 유일의 발사체 개발센터다. 지난달 29일 현장 방문에는 한화그룹의 우주 사업 통합 브랜드 스페이스 허브를 총괄하는 김동관 부회장도 함께했다.
허영인 SPC 회장이 건강상 이유로 또 검찰 출석 요구에 불응했다. 1일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3부(임삼빈 부장검사)에 따르면 금일 오전 허 회장이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위반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받을 예정이었지만 입원을 이유로 출석하지 않으면서 불발됐다. 허 회장은 지난달에도 검찰 출석 요구에 3차례 불응했다. 같은 달 25일 검찰청에 출석했지만 가슴 통증을 이유로 1시간 만에 귀가했다. 검찰은 허 회장 불출석 사유 확인 후 다시 출석을 요구할 전망이다. 수사 지연으로 판단되면 강제구인할 가능성도 있다.한편 허 회장은 20
홈치킨 사세(SASE)가 배우 류승룡을 전속모델로 발탁하고 적극적인 캠페인을 진행한다.사세는 배우 류승룡은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하는 국민배우로 호불호 없는 국민 간식 '치킨'과 이미지가 잘 어울리고, 홈치킨 시장을 선도하는 사세의 브랜드 콘셉트와 잘 매치돼 모델로 함께하게 됐다고 1일 밝혔다.류승룡은 다양한 작품 속에서 치킨집 사장을 연기하며 자타공인 '조류 전문 배우'라는 별명을 얻을 만큼 치킨과의 인연이 깊다.사세는 이번 캠페인도 브랜드 컨셉 '치킨보다 맛있는 치킨, 홈치킨 사세'를 이어가며 '사세만 있으면 어디든 치킨 맛집이
구창근 CJ ENM 엔터테인먼트 부문 대표이사가 자리에서 물러난다.CJ그룹은 29일 윤상현 CJ ENM 커머스 부문 대표이사를 CJ ENM 엔터테인먼트 부문 대표이사로 임명했다. 윤 대표는 다음달 1일부터 CJ ENM 엔터테인먼트 부문과 커머스 부문 대표이사를 겸직하게 된다.이는 지난달 16일 정기 임원인사 이후 한 달 반 만의 이례적인 후속 인사다.구 CJ ENM 엔터테인먼트 부문 대표이사는 안식년을 갖기 위해 대표직에서 물러난다. 구 대표가 휴식을 위해 사임을 요청했고 이에 따라 회사에서 안식년을 부여했다는 설명이다. 윤 대표는
차등배당을 없앤 허영인 SPC그룹 회장이 올해 SPC삼립으로부터 가져가는 배당금이 소액주주들의 몫에 비해 월등히 높아 업계의 이목이 집중된다. 주요 주주보다 일반투자자에게 더 많은 배당금을 지급하는 차등배당 기업이 속속 나오는 상황에서 SPC삼립은 반대의 행보를 보이고 있다.29일 업계에 따르면 SPC삼립은 이날 제56기 정기주주총회에서 배당으로 1주당 현금배당 1700원을 결정했다. SPC삼립은 8년째 이어오던 차등배당정책을 2022년부터 포기하고 있다.SPC삼립은 올해 총 137억7900만원을 배당금으로 지급하는데, 허 회장 일
제이비케이랩은 배우 김성령 씨를 프리미엄 건기식 셀메드 신규 모델로 발탁하고 본격적인 홍보에 나섰다고 29일 밝혔다.최근 김성령 씨는 본인이 갖고 있는 건강하고 아름다운 모습을 셀메드 브랜드 컬러에 담아낸 광고 화보촬영을 마쳤다. 셀메드는 이를 회원 약국 인아웃 테리어·제품 카탈로그·지면광고에 활용할 계획이다.김성령 씨는 "평소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에 관심이 많았는데 셀메드와 함께 인사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약국 채널 넘버원 건기식인 셀메드 모델로서 건강한 에너지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할 것"라고 말했다.제이비케이랩 셀메드 관계자
SPC그룹의 유일한 상장사인 SPC삼립이 목표로 내세운 2024년 매출 4조원 클럽 입성이 요원해보인다. 특히 황종현 대표가 핵심 성장 동력으로 지목한 푸드 사업과 온라인 유통사업 모두 부진하며 기대감이 떨어지고 있다.2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SPC삼립의 지난해 매출(연결기준)은 3조4300억원을 기록했다. 사상 최대 실적이지만 매출액 증가율(3.6%)만 놓고 보면 전년(12.5%) 대비 저조했다. 올해 당초 경영 목표치인 4조원 클럽에 입성하려면 매출액 증가율이 적어도 16.5%는 넘어야 한다.황 대표는 앞서 '옴
김상준 대표이사를 비롯한 애경산업 경영진이 자사주 매입에 동참하며 책임경영을 실천하고 있다.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은 1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현금 배당 확대에 이어 대표이사 등 경영진의 자사주 매입을 통해 주주환원 의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김 대표는 자사주 3000주를 매입하며 책임경영에 대한 의지와 회사의 성장성에 대한 자신감을 표명했다. 총 매입 금액은 4900여만원이다.앞서 지난해에서 김 대표는 자사주 6000주를 매입한 바 있으며, 책임있는 경영을 계속해서 실천해 나가고 있다.임원들의 자사주 매입 행렬도
씰리침대가 독자적 스프링 시스템 '포스처피딕' 탄생 74주년을 맞아,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글로벌 프리미엄 매트리스 브랜드 씰리침대는 포스처피딕 탄생 74주년을 기념해 'Life ON Postuerpedic(라이프 온 포스처피딕)' 프로모션을 전개한다고 29일 밝혔다.이번 프로모션은 포스처피딕의 혁신성을 알리고 결혼 및 이사 시즌을 맞아 매트리스를 교체하는 고객들에게 다채로운 구매 혜택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행사기간은 오는 6월 30일까지다. 포스처피딕은 자세(Posture)와 정형외과(Orthopedic)를 의미하는 단어의 합
SPC그룹의 파리바게뜨 제빵기사 노조 탈퇴 강요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오는 4월 1일 허영인 SPC그룹 회장을 재소환한다. 검찰은 허 회장을 SPC가 검찰수사관을 통해 수사 정보를 빼돌린 '수사 정보 거래 의혹'의 '핵심 공범'으로 보고 있다.29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사정보를 대가로 돈을 주고받은 혐의로 구속기소된 SPC 임원과 검찰 수사관에 대한 첫 재판에서 법원이 검찰의 재판 준비 미비를 지적했다. 검찰이 '핵심 공범'인 허영인 회장을 수사 중이라며 피고인 측에게 수사기록 등 소송 서류를 제공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이날 서울
여우애(愛)김밥 가맹본부 (주)퍼스트에이엔티가 허위광고로 가맹점을 모집한 사실이 드러났다.28일 공정거래위원회는 퍼스트에이엔티에 대해 허위‧과장 정보 제공 행위(가맹사업법 제9조 제1항), 정보공개서 제공 의무‧가맹계약서 사전 제공 의무 위반 행위(동법 제7조 제3항, 제11조 제1항)에 따라 시정명령과 과징금 2억5000만원을 부과한다고 밝혔다.퍼스트에이엔티는 직영점 1곳의 2019년 3~4월 매출자료를 토대로 원가율 및 순이익률 수치를 산출한 후 이를 2019년 10월 31일 창업안내서에 반영했다. 직영점·가맹점에서 검증된 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