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종화 부회장이 교촌에프앤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됐다.교촌에프앤비는 28일 경북 칠곡군 본사에서 제25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송 부회장의 사내이사 선임 안건을 비롯해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승인 ▲이사 선임 승인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6개 안건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송 신임 대표이사는 이사회 의장도 겸직한다. 그는 2003년부터 2012년까지 교촌에프앤비 총괄상무, 사장 등을 지냈고 지난해 9월 부회장으로 경영일선에 복귀했다.송 부회장은 임원 재직 당시 미
이효율 풀무원 대표는 '2024 열린 주주총회'에서 "글로벌 제약사 도약"을 강조했다.28일 풀무원은 17번째 열린 주주총회에서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보수 한도 승인 등 총 5건의 안건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금일 주주총회는 1부 영업 보고·의안 심사, 2부 열린 토론회 순으로 약 2시간가량 진행됐다.또 현장 진행·온라인 생중계를 병행 개최했다. 현행법상 온라인 주주총회는 실시간 의결권 행사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이달 18~27일 사이 사전 전자투표 시스템을 통해 의결권을 행사하게
롯데지주가 선택과 집중을 통해 내실을 다지는 경영 효율화에 더욱 힘쓸 것을 강조했다.롯데지주는 28일 롯데월드타워 31층에서 제57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기업가치 제고 및 주주 이익 확대를 위한 경영 활동을 주주들에게 설명했다.이사회 의장인 이동우 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롯데그룹은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적극적으로 신사업을 발굴·육성하고 있다"며 자회사의 경영활동을 소개했다. 이 부회장은 롯데바이오로직스 국내 메가플랜트 착공, 롯데쇼핑 글로벌 리테일 테크기업 오카도 협업, 롯데웰푸드 해외 사업 확대 등을 설명했다. 롯데이노베이트(
KT&G가 9년 만에 수장을 교체했다. 방경만 신임 대표이사 사장이 금일 주총에서 정식으로 선임됐다.28일 KT&G는 대전 인재개발원에서 개최한 제37기 정기주주총회에서 방 대표이사 사장 후보를 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방 사장은 주주청구에 따라 소수 주주권 보호를 위해 대표이사 사장 선임 안건을 다른 이사 선임 안건과 통합해 진행한 집중투표에서 주주들에게서 최다 득표를 기록했다.그는 "회사를 위해 CEO로서 헌신할 수 있는 영광스러운 기회를 주신 주주들과 국내외 사업 현장에서 땀 흘리고 계신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손경식 CJ제일제당 대표이사 회장이 초격차 역량을 토대로 해외 사업을 가속화해 글로벌 라이프 스타일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이형준 CJ제일제당 경영지원총괄은 27일 오전 서울 중구 필동 CJ인재원에서 열린 제17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손 회장을 대신해 인사말을 대독했다.손 회장은 "2023년은 전년에 이어 글로벌 인플레이션·고환율 기조가 지속되고, 고금리 영향 역시 본격화됐다"면서 "'글로벌 사업 확장'과 '초격차 역량강화'에 힘쓰고 핵심사업을 견조히 유지해 나가는 한편, 미래 성장 동력을 공고히 해 글로벌 라이프 스타일
오피스 솔루션 전문기업 신도리코의 사무용복합기가 10년 이상 브랜드파워 1위를 유지하고 있다.신도리코는 '2024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이하 K-BPI)' 사무용복합기 부문에서 13년 연속 최고의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K-BPI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199년 국내 최초로 개발한 브랜드 지수다. 소비자의 구매 의사 결정 및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브랜드의 인지도 및 충성도를 지수화해 브랜드 경쟁력을 판단한다. 10년 이상 브랜드파워 1위를 유지하는 기업에게는 '골든 브랜드'의 영예가 주어진다.신도리코는 사무용복합기 부문에서
쿠팡이 올해부터 2026년까지 물류 인프라 확장을 위해 3년간 3조원 이상을 투자한다. 27일 쿠팡은 올해부터 2026년까지 첨단 자동화 기술 도입·배송 네트워크 고도화·신규 풀필먼트센터(FC)확장 등 사업에 3조원 이상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쿠팡은 ▲경상북도 김천 ▲충청북도 제천 ▲부산 ▲경기도 이천 ▲충청남도 천안 ▲대전 ▲광주 ▲울산 등 8곳 이상 지역에 신규 풀필먼트센터(FC) 운영을 위한 신규 착공·설비투자를 추진한다. 광주·대전은 올해 물류 시설 투자를 마무리하고 운영을 시작한다. 부산·이천 FC는 올 2분기, 김천 FC
LG그룹이 2028년까지 약 100조원을 국내에 투자한다. 이는 LG의 글로벌 총투자 규모의 65%에 해당하는 수준이다.LG그룹 지주회사인 LG는 27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중장기 투자 계획을 공유했다.특히 인공지능(AI)과 바이오, 클린테크와 같은 미래 기술과 배터리, 자동차 부품, 차세대 디스플레이 등 성장 분야에 국내 투자액의 50%를 투자한다.LG는 이번에 발표한 투자 재원의 약 55%를 연구개발(R&D)에 투입해 국내를 핵심소재 연구개발과 스마트팩토리 등 제조 핵심기지로 육성할
풀무원이 '이효리는 풀무원지구식단 합니다' 브랜드 광고 캠페인 후속으로 새로운 제품 광고 캠페인 '이효리는 두부텐더로 풀무원지구식단 합니다'를 공개한다.풀무원식품은 27일부터 지속가능식품 전문 브랜드 '풀무원지구식단'이 식물성 텐더 신제품 '한입 쏙 두부텐더'를 출시하며 제품 라인업을 확대한다고 밝혔다.풀무원은 지난해 12월 풀무원지구식단 전속 모델로 가수 이효리를 선정했다. 창사 39년 만에 첫 유명 광고모델을 기용한 풀무원과 이효리의 만남에 많은 소비자들이 기대감을 드러낸 바 있다.실제로 '풀무원지구식단'의 브랜드 광고 조회수는
BBQ가 지난달에 이어 코스타리카에 신규 매장을 선보이며 중남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은 코스타리카 수도 산호세에 'BBQ 모멘텀 린도라점'을 오픈했다고 26일 밝혔다.매장이 입점한 '모멘텀'은 각종 레스토랑과 다양한 즐길거리가 있는 쇼핑센터로, 코스카리카 내 인구 밀도와 접객력이 높은 상권에만 진출하는 복합 문화시설이다.BBQ 모멘텀 린도라점은 257.85㎡ 규모의 대형 매장으로 80여명의 인원을 수용할 수 있다. 매장 인근에는 대형 오피스 시설과 시청 등이 있어 유동인구도 많다.
이정애 LG생활건강 사장이 26일 열린 '제23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올해를 2년간의 부진을 떨쳐낼 변곡점으로 삼겠다"며 경영의지를 다졌다.26일 LG생활건강은 제23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제23기 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승인 ▲이사 선임 ▲이사 보수 한도 승인 등 총 4건의 안건 모두 원안대로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날 LG생활건강은 사내이사에는 이명석 전무, 기타비상무이사로는 하종범 ㈜LG 경영지원부문장을 재선임했다. 또 보통주 1주당 3500원, 우선주 1주당 3550원을 각각 현금배당하기로 했다.이정애 LG생활건강 사장은 "
"한맥 생맥주는 전국 약 100군데 업장에서 판매되고 있다. 이를 올해 10배 이상 늘릴 계획이다"26일 오전 오비맥주는 서울 신사동의 한 식당에서 신제품 '한맥 엑스트라 크리미 生' 생맥주 미디어 시식회를 열고 유흥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박형선 한맥 브랜드 매니저는 "굳이 생맥주를 선택한 이유가 있다. 생맥주는 소비자들의 인식상 가장 고품질의 맥주를 맛볼 수 있는 제품 종류다. 한맥의 퍼펙트한 리추얼(마시는 방법) 형태로 소비자들을 만나볼 수 있을 것 같아 생맥주를 선택했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이번 신제품은 2021
락앤락에 구조조정 바람이 거세지고 있다. 핵심 전략 국가인 우리나라와 중국, 양쪽에서 모두 청산 움직임이 보인다.25일 업계에 따르면 락앤락은 연내 중국에서 판매법인 두 곳을 청산한다. 락앤락무역(심천)유한공사(심천법인)와 북경락앤락무역유한공사(북경법인) 두 곳으로 이미 희망퇴직도 단행된 상태다.이번 청산이 완료되면 중국에서는 판매법인인 상해락앤락무역유한공사와 생산법인인 락앤락일용품(소주)유한공사 두 곳이 남을 전망이다.락앤락은 이에 대해 중국사업 재편의 일환으로 향후 상해법인으로 통합해 경영효율화를 꾀한다는 방침이다.실제로 중국
강웅철 전 바디프랜드 이사회 의장(창업자)이 사내이사로 복귀했다.바디프랜드는 지난 25일 주주총회를 열고 강 전 이사회 의장을 사내이사에 선임하는 등 주주총회 안건을 결의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바디프랜드 주주총회에서는 감사보고와 영업보고를 비롯해 제17기 재무제표 승인, 이사와 감사 보수 지급한도 승인, 배당 승인, 사내이사 선임 등의 안건이 모두 통과됐다.창업자인 강 전 의장에 대한 사내 등기이사 선임 배경에는 바디프랜드가 올해 들어 매출과 영업이익이 급증하며 실적 턴어라운드를 이뤄낸 데 대한 강 전 의장의 기여도가 영향을 미
허영인 SPC그룹 회장이 검찰 조사 중 '가슴 통증'을 호소하다 1시간 만에 귀가한 것으로 전해진다. 전일 이탈리아 커피 브랜드 파스쿠찌 창업주 3세인 마리오 파스쿠찌와 만나 활발한 모습을 보였던 것을 감안하면 이례적인 모습이다.25일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3부(부장검사 임삼빈)는 금일 오후 1시 허 회장을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위반 등 혐의 피의자로 소환해 조사했다. 검찰은 SPC그룹 민주노총 '노조 와해'는 허 회장 지시에서 출발한 것이라 판단하고 있다. 2019년 SPC 계열사 근로자대표로 민주노총 노조 지회장이 한국노총
bhc그룹 아웃백이 신개념 디지털 놀이터를 표방하는 '아웃백 그라운드'로 공식 유튜브 채널을 리뉴얼했다. 25일 종합 외식기업 bhc그룹 소속 아웃백스테이크 하우스는 신개념 디지털 놀이터 '아웃백 그라운드' 공식 유튜브 채널을 리뉴얼 오픈하고 고객 소통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리뉴얼 키워드는 놀이터로 일명 '아웃백 그라운드(Outback Ground)'라 칭한다. 채널 방문객은 단순히 정보 제공 콘텐츠만 소비하는게 아닌, 새로운 놀이터에서 아웃백 브랜드 헤리티지·정체성을 재치 있게 담아낸 콘텐츠를 경험하게 된다. 첫 코너는 아웃백
풀무원이 사외이사·이사회 중심 경영을 통해 지속 가능한 체제 확립을 도모한다.25일 풀무원은 올해 창사 40주년을 맞아 사외이사가 다수 포진된 이사회 중심 경영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선진 지배구조 체제를 확립했다고 밝혔다. 이사회 구성은 한국ESG기준원 지배구조 모범규준·글로벌 선도기업 이사회 운영기준을 참고했다. 이사회 결의 주요사항은 ▲감사위원회 책임을 명확히 하기 위한 준법지원실 독립성 확보 ▲회사경영조직과 별개 이사회 직속 조직 이사회 사무국을 신설·운영 ▲이사회 산하 8개 위원회 권한·역할 명시다. 이사회 사외이사 비율은 7
제주소반이 제주도 특유의 식재료를 이용한 요리 '밀키트'로 지역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밀키트 이용률이 높은 1인 가구 사이에서 색다른 한 끼로 입소문을 타며 승승장구하는 모습이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제주소반은 제주도 최초로 밀키트 해썹인증을 취득했으며 청정제주에서 길러낸 돌문어, 흑돼지, 뿔소라, 달고기 등을 활용한 밀키트를 현지에서 생산해 전국으로 판매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 50+'에 선정됐다. 레전드 50+ 프로젝트는 17개 광역자치단체와 협업해 지역 강소기업 육성과 미래
'파리바게뜨 노조파괴'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허영인(75) SPC그룹 회장을 소환했다. 앞서 검찰은 허 회장에게 이달 18일, 19일, 21일 세차례에 걸쳐 출석을 통보했지만, 허 회장 측은 업무상 이유로 해당 날짜 소환에 불응한 바 있다.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공공수사3부(부장 임삼빈)는 이날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위반 혐의 등을 받는 허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이다.허 회장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청사 로비에서 대기 중인 취재진을 피해 검찰에 출석했다. 검찰에는 비공개 소환을 요청한 것으
임정배 대상주식회사 대표이사가 지금까지 양적인 성장을 위해 달려왔다면, 이제는 질적 성장을 하겠다고 밝혔다.임 대표는 22일 서울 종로플레이스에서 개최된 제70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원부재료 상승 등의 비용 부담과 글로벌 경기 부진으로 인해 수익성이 악화되고 주요 투자가 지연되는 등 힘든 한 해를 보냈다"며 이같이 밝혔다.이날 임 대표는 '질적 성장'과 '효율적 위기관리'를 올해 경영전략으로 꼽았다. 이를 위해 생산 효율성 제고에 따른 경쟁력 강화, 기술 차별화를 통해 대상만의 성장을 정의하고 견인한다는 방침이다.국내 식품사업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