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코노미뉴스=장영선 기자] 검찰이 '국정농단 사건' 주범인 박근혜(66) 전 대통령에게 징역 30년을 선고해달라고 항소심 재판부에 요청했다.검찰은 20일 서울고법 형사4부(김문석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박 전 대통령의 국정농단 사건 항소심 결심 공판에서 1심 구형량과 같은 징역 30년과 벌금 1천185억원을 구형했다.그러면서 검찰은 "피고인은 국민에게 부여받은 권한을 자신과 최순실씨를 위한 사익추구에 남용했고, 청와대 안가라는 은밀한 공간에서 대기업 총수들과 서로 현안을 해결함으로써 정경유착의 전형을 보여줬다"고 말했다.검
[일코노미뉴스=장영선 기자] 해병대 상륙헬기 '마린온' 추락사고 원인으로 헬기에 사용된 다국적 부품의 복합적 사용에 따른 구조적 결함이 유력한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마린온 모체인 수리온 개발을 서두르는 과정에서 다국적 부품을 수입해 조립해 완제품을 생산하는 방식을 채택했다. 이 덕분에 38개월 만에 시제품을 생산할 수 있었지만 전문가들은 이 같은 무기개발 방식이 바람직하지 않다고 꼬집었다.실제로 수리온 개발 과정을 살펴보면 문제 심각성을 체감할 수 있다. 수리온은 방사청과 한국항공우주산업이 현 에어버스사가 과거 제작한 '쿠거
[일코노미뉴스=장영선 기자] 영주 새마을금고 흉기 강도 피의자가 빚을 갚기 위해 범행을 저지른것으로 밝혀졌다.경북 영주경찰서에 따르면 20일 "피의자 A(36) 씨가 과거 식당을 운영하면서 빚을 지게 돼 돈을 마련하기 위해 범행을 했다고 진술했다"고 전했다.이어 경찰은 "A 씨가 은행에서 빼앗은 현금 4380만 원 중 3720만 원을 개인 채무변제에 썼다고 진술했다"며 "나머지 돈 660만 원을 회수했다"고 밝혔다.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사전에 복면과 흉기 등을 마련하고 이동 수단으로 쓸 오토바이를 훔치는 등 범행을 치
[일코노미뉴스=장영선 기자] 화곡동 어린이집 교사에 대한 세간의 분노가 더욱 커지고 있다.경찰은 지난 18일 화곡동 어린이집서 생후 11개월 된 영아의 사망사고로 인해 해당 어린이집 CCTV 확인을 통해 50대 교육교사를 긴급체포한 상황.화곡동 어린이집 원장 동생으로 알려진 해당 교사는 팔, 다리도 제대로 가누지 못하는 어린 영아를 이불로 포박한 뒤 온 몸으로 깔아뭉개는 태도를 취하면서 세간을 충격에 빠지게 했다.화곡동 어린이집 사고가 세간에 퍼지자 해당 교사의 학대 및 시신 유기 혐의가 계속해서 커지고 있다.대부분의 네티즌들은 화
[일코노미뉴스=장영선 기자] '어금니 아빠' 이영학에 대한 대중들의 공분은 더욱 커지고 있다.19일 서울고등법원에서는 딸의 동창을 살해한 이영학의 항소심 공판이 진행됐다.이날 검찰은 "이영학의 범죄는 비윤리적이고 잔혹해 수사한 검사마저 혀를 내두를 정도였다"고 설명했다.아울러 "이영학이 정신병을 주장하던데 가당치도 않다"며 "개선의 의지가 전혀 없는 것 같다"고 비난했다.이영학은 지난해 딸의 동창인 여중생 A 양을 숨지게 하고 시신을 버린 혐의로 구속됐다.당시 이영학은 딸을 통해 A 양을 집으로 유인, 목을 졸라 살해
[일코노미뉴스=장영선 기자] 연일 섭씨 30도를 넘기는 무더위 속에 4세 어린이가 어린이집 통원 차량 안에 방치돼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이 아이는 문이 잠긴 뜨거운 차 안에서 무려 7시간이나 홀로 남겨져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18일 경기 동두천경찰서에 따르면 17일 오후 4시50분께 동두천시의 한 어린이집 차 안 뒷좌석에서 A 양(4)이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앞서, A 양은 이날 오전 9시40분쯤 다른 원생들과 함께 통원 차량을 타고 어린이집에 왔지만 미처 차에서 내리지 못했던 것으로 파악됐다.어린이집 측은 7시
[일코노미뉴스=장영선 기자] 강원도 속초의 명물인 '만석닭강정'이 위생불량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 단속에 적발된것이 밝혀져 충격을 주고있다.17일 식약처는 식품위생규정을 반복적으로 위반한 이력이 있는 식품 제조·가공업체 428곳을 점검한 결과, '만석닭강정'을 포함해 23곳을 적발했다.식약처는 '만석닭강정'의 조리장 바닥과 선반에 찌꺼기가 남아있고, 후드에 기름때와 먼지가 쌓여있는 등 청결하지 않은 상태로 사업장을 운영해왔으며, 종업원에게 매월 1시간 이상 위생교육을 실시하고 기록을 보관해야 한다는 규정도 위반해 과태료 처분
[일코노미뉴스=장영선 기자] 누리꾼들을 경악시킨 한 워마드 회원들의 태아 훼손 사진 논란에 대해 작가 공지영이 불편한 심기를 감추지 못했다.소설가 공지영은 17일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 너무 많은 곳에서 워마드 태아 훼손을 봤다"며 "그만 하고 그냥 바로 수사 들어갔으면 좋겠다"고 수사를 촉구했다.이어 "강아지, 고양이 사체도 그러면 안돼! 안돼!"라며 충격적인 심경을 드러냈다.지난 13일 워마드 게시판에는 '낙태인증'이라는 제목으로 태아를 난도질한 충격적인 사진 두 장이 게재됐다.문제의 사진에 대한 진위 여부는 아직
[일코노미뉴스=장영선 기자] 품의약품안전처는 발암 유발 물질을 함유한 것으로 추정돼 판매 중지한 고혈압 치료제 219개를(82개사) 점검한 결과, 91개 제품(40개사)이 해당 물질을 함유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이들 제품의 판매 및 제조중지를 해제했다고 9일 밝혔다.하지만, 복용자들의 불안은 더욱 커져가고 있는 상황. 한때 식약처 홈페이지가 마비되기도 했다.앞서 식약처는 지난 7일 중국 제지앙 화하이가 제조한 원료의약품 '발사르탄'이 사용될 가능성이 있는 219개 품목의 판매와 제조를 잠정 중지한 바 있다.이는 유럽의약품안전청
[일코노미뉴스=장영선 기자] 리비아에서 납치 사건이 발생했다.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7일(현지시간) 리비아에서 발생한 납치 사건과 관련, 당국 관계자는 필리핀인 3명, 한국인 1명이 납치된 것으로 확인했다.하지만 정부나 외교부의 공식적인 입장은 나오지 않고있어 정확한 정보는 확인되지 않는다. 리비아 타제브로 급수 시설에서 발생한 이번 테러 및 납치 사건은 아직 배후나 생존확인이 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앞서, 아흐메드 오마르 마이티그 리비아 부총리는 리비아의 치안이 안정됐음을 강조해왔다. 하지만 터키인 납치 및 석방 사건,
[일코노미뉴스=장영선 기자] 28일 청와대는 한 유튜버가 자신이 기획에 참여한 마스크팩 출시를 축하한다며 '청와대 비서실' 명의의 화환이 왔다고 공개한 것을 두고 그러한 종류의 화환을 보내지 않는다고 일축했다.김의겸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을 통해 "청와대에서는 화환을 보낼 때 '대통령 문재인'이나 '대통령 비서실장 임종석' 명의만 사용한다"며 "'청와대 비서실'이라고는 쓰지 않는다"고 밝혔다.'뷰티 유튜버'로 알려진 '새벽'은 지난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청와대 비서실'이라는 문구가 새
[일코노미뉴스=장영선 기자] 이명박 정부 시절 경찰이 정치에 관여하고 불법 사찰을 저지른 정황이 일부 사실로 드러났다.경찰청은 '영포빌딩 진상조사팀'이 이명박 정부 당시 정보국 근무자와 청와대 파견자 등 270여 명을 대상으로 석 달간 조사하면서 이명박 전 대통령에게 보고된 것으로 추정되는 문건 412개를 확인했다고 밝혔다.아울러 조사팀은 이 가운데 60여 건에서 정치 관여나 불법 사찰 정황이 드러났다고 설명했다.특히 '현안 참고 자료'라는 제목의 문건에서는 국가인권위의 인적 쇄신이 필요하다거나, 진보 단체에 보조금 지원을
[일코노미뉴스=장영선 기자] 고교생이 무면허로 빗길을 운전하다 도로변 건물을 들이받아 함께 타고 있던 10대 4명이 모두 사망했다. 26일 오전 6시13분께 경기도 안성시 공도읍 마정리 38번 국도에서 케이파이브(K5) 승용차가 빗길에서 도로변의 건물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무면허 운전을 한 고교생(17)과 함께 타고 있던 중·고생 등 10대 4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쳐 치료중이다.이날 사고는 해당 차량이 농협교육원 삼거리에서 평택 방향으로 가던 중 도로변 아웃도어 매장 건물을 들이받아 발생했다. 당시 주변을 지나는 다른 차량
[일코노미뉴스=장영선 기자] 성 관련 불법 촬영 영상을 게재 등으로 논란을 빚은 소라넷의 운영자가 구속됐다.지난 25일 경찰에 따르면 "소라넷의 운영자 A씨를 구속했다"면서 "A씨는 소라넷을 통해 외설적인 영상을 퍼트린 혐의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불법 촬영 영상 뿐만 아니라 성범죄를 계획하는 사이트로 이용된 소라넷의 운영자는 경찰의 구속에도 자신은 범법행위를 벌이지 않았다며 반발하고 있다.A씨는 소라넷을 운영으로 생긴 혐의에 대해 "이용자가 늘어나며 원래 사이트를 만든 취지와 다른 방향으로 이용됐다"면서 "사이트를 통
[일코노미뉴스=장영선 기자] 세종시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하기 전 큰 폭발음이 감지된걸로 밝혀졌다.26일 세종시 아파트 공사현장의 화재에 관한 인근 주민의 진술이 있어 시선이 집중되고있다.세종시 아파트 공사현장의 화재가 발생하기 직전 인근 주민이라고 주장하는 한 네티즌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폭탄 떨어지는 소리가 났다. 소리가 너무 큰데... 무슨 일 있나요?”라는 질문을 남겨 세종시 화재 당시 무언가가 폭발했을 가능성을 제기하기도 했다.현재 화재로 인해 20여 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
[일코노미뉴스=장영선 기자] 24일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의 한 주유소에서 40대 남성이 묻지마 폭행을 가하면서 경찰에 체포됐다.이날 주유소를 찾은 A씨는 주유비 계산 과정에서 갑작스럽게 주유소 직원을 위협하는 등 황당한 행동을 보였다.A씨의 계속된 위협을 견디다 못한 주유소 직원이 경찰에 A씨를 신고했고 출동한 경찰은 본 A씨는 그대로 도망 이후에도 지나가는 행인들을 향해 묻지마 폭행을 계속한것으로 밝혀졌다.이후 자신이 탑승한 택시의 기사를 폭행한 A씨는 이어 지나가던 행인을 향해 팔을 크게 휘두르며 폭행, 이때 A씨의 손에 벽돌이
[일코노미뉴스=장영선 기자] 강진 여고생 실종 사건의 피해자 A양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됐다.지난 16일 전남 강진에서 실종된 여고생 A양으로 보이는 시신이 24일 강진 야산에서 발견됐다는 보도가 전해졌다.A양 실종 이후 수 일째 수사가 지속되던 가운데 전해진 추정 시신 발견 소식에 대중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A양 추정 시신이 옷을 입지 않은 상태에 부패도 심각했다고 전하며 "DNA 감정과 부검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A양은 아빠 친구 B씨의 소개로 아르바이트를 하러 간다는 말을 남기고 실종됐다.유력 용의자로
[일코노미뉴스=장영선 기자] 대구 시민들이 대구 수돗물에서 발암물질과 신종 환경 호르몬이 검출되면서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대구에 있는 취수장의 수돗물에서 과불화합물 8종이 검출됐다.이 물질들은 정수 과정을 거쳐도 제대로 걸러지지 않아 문제가 되고 있다. 특히 과불화헥산술폰산이라는 물질의 경우, 물을 끓여도 제거되지 않는다고 밝혀지면서 시민들은 더욱 불안해 하고있다.이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대구 시민들은 분노했다. 또한 이미 이전부터 수돗물이 꺼림직해 사용을 피해왔다는 대구 시민들의 이야기 까지 나온 상황
[일코노미뉴스=장영선 기자] 한진그룹 조양호 회장의 부인 이명희 전 일우재단 이사장의 모욕 발언 영상이 추가로 폭로됐다.20일 YTN은 이명희 전 이사장의 수행기사 A씨로부터 입수한 영상이라며 이명희 전 이사장으로 추정되는 인물의 영상을 단독 보도했다.공개된 영상에는 이명희 전 이사장으로 추측되는 인물이 다른 인물을 향해 고성을 지르며 모욕적인 말을 내뱉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해당 영상에는 수행기사에게 "개XX야 전화해서 제대로 말해"라며 욕설을 하며 심지어 허벅지에 폭행을 가하는 모습도 담겼다.앞서 이명희 전 이사장은 지난
[일코노미뉴스=장영선 기자] 개그맨 김태호가 향년 51세로 화재사고로 사망했다.6월 19일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김태호는 지난 17일 발생한 전라북도 군산시 유흥주점에서 발생한 화재사고로 목숨을 잃었다. 고인은 사고 후 구급차로 이동 중에 사망했다.지난 17일 발생한 전라북도 군산시 유흥주점 화재 사고 사망자 3명 중 한 명이 개그맨 김태호로 밝혀졌다. 당시 화재로 3명이 사망하고 30여명이 부상을 입었다.경찰은 유흥주점에 불을 내고 도주한 50대 용의자 이모 씨를 붙잡아 조사를 마쳤다. 이씨는 주점의 외상값 10만원 때문에 주인과